광주시는 지난 11~1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71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자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역사캠프’를 개최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역점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첫날 남한산성 행궁과 성곽을 비롯한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답사에 이어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퇴촌면)에서 야외 수영 활동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미로게임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심화학습 차원에서 ‘역사 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한산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 ‘1박을 친구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 캠프기간을 늘려달라’, ‘다음에 또 참석하겠다’ 등 8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복 71주년 제61회 8·15 경축 축구대회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렸다. 동두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및 시의원, 홍석우 도의원을 비롯해 16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애국 사랑을 되새기며 뜨거운 땀방울을 나누는 주민 화합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부(20~30대), 중년부(40대), 장년부(50대 이상)로 나뉘어 열린 대회 결과 청년부는 로어 FC클럽, 중년부는 지행 FC클럽, 장년부는 50대 OB FC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창 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8·15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축구인이 배출돼 축구 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했다”며 “광복 7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대회로서 축구가족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발전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퇴임 앞둔 강신명 청장.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
16일 오후 4시10분께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유아용 매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중 불씨가 튀며 불이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피해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광주=한상훈기자
추신수 왼팔 골절.
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디자인지원단’이 출범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 경제 분야 3개 공공기관(인천테크노파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하나로 합쳐진 IBITP는 지난 6월말 출범과 함께 디자인 개발 및 교육 위주로 운영되던 디자인지원센터를 팀 단위에서 독립부서인 ‘디자인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남동공단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에 둥지를 튼 디자인지원단은 디자인지원팀에 새로 서비스디자인팀이 가세하면서 제품 개발을 위한 설계부터 모델링, 3D프린팅 등을 이용한 시제품 시험제작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제품의 3차원 설계데이터를 이용한 조립성 테스트, 금형 제작에 앞선 에러 검증 등 설계에서 시제품 제작 공정에 필요한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제품생산 기간을 줄이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및 디자인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 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자인경영, 제품촬영, 디자인 트렌드, 디자인 툴(tool) 등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원단은 연간 600여명의 기업 디자이너 역량 강화 전문교육이 가능한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디자인 도시 인천 실현’ 등 디자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오는 10월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원단은 오래돼 낡은 주안산업단지 뷰티클러스터 거리(가좌로 29번길∼가재울로 54번길)를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디자인 거리 조성’ 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은 “센터의 기능 확대로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지원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