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심판의 점프볼로 경기가 시작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가 상대 일본팀의 골밑슛을 블록슛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 유기상이 득점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일본 히에지마 마코토가 3점슛을 던지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변준형이 3점슛을 넣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문정현이 밀착 수비를 펼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안준호 감독이 코트 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이원석이 상대 선수의 덩크슛을 블록슛하지만 아쉽게 슛 파울판정을 받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일본 이노우에 소이치로가 한국팀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일본 카와무라 유키가 하윤기 수비에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가 상대 선수를 밀착수비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이정현과 박무빈이 득점후 환호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일본 카와무라 유키가 드리블을 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안준호 감독과 벤치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변준형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변준형이 레이업을 넣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오재현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이정현이 득점후 동료에게 지시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가 골밑 경합을 펼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가 투핸드 덩크를 내리꽂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가 투핸드 덩크를 내리꽂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이정현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오재현과 카와무라 유키가 치열한 루즈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양재민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이정현이 페이더웨이 슛을 던져 득점에 성공시키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하윤기가 경기종료 0.9초를 남기고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한국이 85-84로 극적인 승리후 환호하고 있다. 다음 2차전은 7일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다. 홍기웅
인천 옹진군서 강풍으로 여객선이 고립됐고, 이들을 구하러 온 해경 연안구조정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승객들은 5시간 동안 어두운 바다 위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 5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21분께 영종도 삼목항과 장봉도를 오가는 600t급 여객선이 신도항 인근 갯벌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9시8분께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이동시켰지만 구조정마저 갯벌에 갇히면서 승객들은 물이 들어오는 시간인 오후 11시께 까지 배 안에서 기다려야 했다. 바다에 물이 차기 시작하자 해경은 배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엔진이 고장난 탓에 움직이지 않았다. 불안했던 승객들은 옹진군과 119 등에도 “다른 배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람이 세게 불어 고장난 구조정은 이리저리 표류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암초 등에 부딪히면서 배가 파손돼 배 안으로 물이 차오르고 급기야 구조정은 기울기 시작했다. 겁에 질린 승객들은 뱃머리 쪽으로 자리를 옮겨 난간을 붙잡고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배에 함께 타고 있던 해경이 위험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배를 보내 달라고 하자 5일 0시 58분께 해경 특공대는 그제서야 단정을 보내 이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여객선에서 고립된 지 5시간 만인 오전 1시26분께 삼목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승객들은 바람이 세게 부는 데다가 파도까지 쳐 오한과 멀미를 호소했다. 또 해경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당시 배에 타고 있었던 승객 A씨는 “구조정에 타서도 3~4시간을 공포에 떨며 기다려야 했다”며 “혹시 모르니 다른 배를 보내 구조를 해 달라고 했는데 해경은 보내 줄 배가 없다고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에 물이 차자 다리에 힘이 풀리고 이렇게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구조정은 결국 침몰했다고 나중에 들었는데, 위기의 순간에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안 좋았고 간조 때인 탓에 공기부양정과 경비정은 이동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민간구조선도 섭외했지만 강풍으로 출항이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특공대 단정도 하강 가능한 시간대가 있어, 이 시간 이후 투입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 김능식 안양부시장, 안전 관리 적임자에 공직사회 신뢰 기대 1967년생. KDI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과 석사 학위. 지방고시 4회로 공직사회에 첫발. 경기도 수자원본부장과 평생교육국장, 오산부시장 등을 맡았으며 최근까진 안전관리실장 지내. 안전관리실장 시절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대피지원단을 구성. 소탈한 성격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를 받은 데다 복합 민원 대상지인 안양시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 ■ 박승삼 시흥부시장, 다양한 산업 육성 경험에다 빠른 업무 추진 능력 1967년생. 한신대 철학과 졸업.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기후대기과장, 교육협력과장, 소상공인과장, 평생교육국장, 경기청 혁신성장본부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직전까진 경제투자실장을 맡아. 도내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갖췄으며 빠른 업무 추진 능력을 토대로 시흥시 부시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 박성남 의정부부시장, 차분한 성격에 환경통 분류 1966년생.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로 공직사회 입문. 수자원본부장, 환경국장, 연천부군수, 환경안전관리과장, 양주부시장 등을 역임. 양주부시장 시절에는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양주시 종합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의 공로를 남겨. 차분한 성격으로 직원들 신망이 두텁고 섬세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으며 환경통으로 분류되는 만큼 의정부시 현안을 해결할 공직자로 평가. ■ 황학용 하남부시장, 개발 분야 정평…활발한 소통 능력 1966년생. 수원전문대 건축과 졸업. 건축디자인과장과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기술직으로서 도내 건축 및 개발 분야에 정평이 나. 직전 직책인 건설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취약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방도 391호선에 대한 개선 공사를 책임지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춰.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 능력으로 하남시 행정을 이끌 것으로 전망 ■ 김종훈 포천부시장, 동물방역 분야 베테랑으로 현장 행정 기대 1967년생. 경북대 수의학과 졸업. 정밀진단분석팀장과 수의정책팀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등 동물방역 및 위생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일례로 올해 4월에는 구제역 및 럼피스킨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을 위해 초동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등 동물 방역 분야의 베테랑으로 정평. 소탈한 성격을 갖춘 만큼 직원들과의 소통 관계 구축이 기대되며 동물분야의 전문성으로 현장 행정에서의 활약 기대. ■ 김정민 양주부시장, 조직개편 등 기획통…행정 나침판 역할 기대 1978년생.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행정고시 52회로 공직사회 입문. 행정심판담당관, 균형발전담당관을 지냈으며 행정안전부 교류 파견을 나가기도. 직전까진 기획조정실 기회담당관을 지내면서 민선 8기 조직개편을 담당하는 등 기획 분야에서 다수의 성과를 내. 또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접경지 시·군 및 주민 대표와 머리를 맞대기도. 다양한 기획 경험을 갖춘 기획통으로 분류되기에 양주시 행정의 나침판 역할 전망.
■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다양한 분야 두루 성과…현장소통능력 바탕 민선 8기 안전관리 적격 1972년생. 영국 선더랜드대 경영학과 석사. 지방고시 7회로 공직에 입문. 외교부 주LA총영사관 영사, 복지국장, 홍보기획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 특히 홍보기획관 활동 당시 민선 8기 경기도정 홍보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일하며 능동적이고 꼼꼼한 일처리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아. 현장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행정 경험이 풍부해 안전관리실장 적임자라는 평가. ■ 허승범 경제투자실장, 온화한 인품·탁월한 능력 두루 겸비…대표적 기획통 1972년생. 미국 존스홉킨스대 조직발전학 석사.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 기획담당관, 균형발전담당관, 교통국장 등을 역임. 이후 도 정책기획관과 김포부시장을 지낸 뒤 행정안전부로 파견돼 안전개선과장을 맡아 국민 안전 관련 주요 정책 마련. 온화한 인품과 탁월한 능력을 갖춰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의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평판이 우수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정평. ■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갈등 및 민원해결 능력 두루 인정…현장 소통 적임자 1967년생. 대진대 법학과 석사.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지역금융과장, 버스정책과장 등 역임. 민선 8기 두번째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면서 도정 전반 숙지. 버스정책과장 시절 교통복지뿐만 아니라 태그 오류 방지를 위한 교통카드단말기 전수교체 등 시설 개선 사업에 앞장. 교통국장으로 근무하며 THE 경기패스를 대대적으로 시행한 것은 물론 갈등 해결 능력과 민원 해결 능력을 두루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적임자라는 평. ■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 인사부터 일자리까지 다양한 분야 섭렵…신설 조직 안정화 기대 1968년생. 상명대 부동산학 박사. 학위 취득 후 공직에 입문해 일자리기획팀장, 노동권익과장, 북부기획조정과장, 인사과장 등을 역임. 직전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맡아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을 아우르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춰. 특히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사업 관련 업무를 이끌어온 경험으로 신설되는 미래평생교육국의 안정화를 이끌 인물이라는 평가. ■ 박근균 국제협력국장, 민선 8기 해외투자유치 적극 추진…꼼꼼한 업무 수행능력 높은 평가 1972년생. 단국대 행정학과 석사. 공직에 입문해 정책기획관 기획팀장, 아동돌봄과장, 자치행정과장, 평생교육국장 등을 역임. 경제투자실 국제협력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해외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주된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제협력국장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꼼꼼한 업무 수행 능력과 소통 역량 등을 바탕으로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 역할을 한다는 평. ■ 김하나 복지국장, 남다른 리더십 발휘…사회적경제 활성화 초석 마련 1979년생. 이화여대 경제학과 졸업. UC샌디에이고 정책학 석사. 행정고시 51회로 공직에 입문.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교육훈련팀장으로 근무. 도에서는 투자진흥과장, 사회혁신경제과장 등을 역임. 특히 수개월 공석인 사회적경제국장의 대행 역할을 맡아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며 사회적경제 비전 수립 등 성과. 민선 8기 복지사업을 능숙하게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 ■ 남상은 교통국장, 민선 8기 각종 복지사업 기틀 마련…교통정책 원활한 운영 기대 1968년생. 서울사이버대 법무행정학과 졸업. 사회재난예방팀장, 사회재난과장, 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장 등을 역임. 특히 복지정책과장을 맡아 민선 8기 복지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급 등 각종 사업을 충실히 수행. 다양한 업무 배경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발인 공공 교통수단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민간 업체들과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여. 특히 The 경기패스 등 도의 주력 사업도 연착륙시킬 적임자라는 평. ■ 박연경 사회적경제국장, 반려마루 조성·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성공적 수행 1970년생. 경희대 경영학과 석사. 환경기획팀장, 홍보미디어담당관, 민관협치과장, 반려동물과장 등을 역임. 특히 민선 8기 들어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권역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도의 반려동물 관련 사업 및 문화 정착을 위한 여러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사회적경제국의 업무인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에도 역할을 해낼 것으로 관심 모여. ■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경기도 대표적 축산 전문가…민선 8기 동물복지 활력 적임 1968년생.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축산, 동물 업무로만 33년을 보낸 대표적인 경기도 축산전문가. 축산정책과장,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을 거쳐 축산진흥센터소장을 역임. 특히 직전의 축산정책과장을 맡아 유·무상 학교 우유급식 지원을 비롯해 축산농가들의 지지를 받는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도민 제안 사업인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도 적극 추진해 호평. 민선 8기 동물복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는 평. ■ 김용천 건설본부장, 30여년 건축업무 능숙 수행…공공건축 등 건설본부 이끌 적역 1969년생. 경기대 건축공학 석사. 1992년 공직에 입문해 건축직으로서 도내 다양한 건축업무를 능숙하게 수행. 건축관리팀장을 비롯해 경자청 개발과장, 건축디자인과장, 주택정책과장 등을 역임. 주택정책과장으로 일하며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각종 주거정책을 자신만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이끌었다는 평. 도로·교량·공공건축물 등 다양한 건설업무를 총괄 수행하는 도 건설본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 ■ 송은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적극 추진 성과 인정 1972년생. 동국대 졸업. 공직에 입문한 뒤 일자리경제정책팀장과 산업정책과장, 미래산업과장 등 경제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 앞서 민선 8기 들어 신설된 미래성장산업국에서 반도체산업과장으로 근무하며 반도체 산업 전반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력 있게 수행했다는 평. 특히 민선 8기 들어 도내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대한 공을 인정받기도.
경기도가 5일 화성 공장 화재사고 수습을 우선시하고 성과 우수자를 우대하는 등 올해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최근 발생한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수습을 위해 일종의 예고제 인사를 도입했다. 현임자가 사고 수습을 책임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후 발령사항을 미리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실장에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에 허승범 복지국장의 승진 임명을 예고했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의 안양부시장 전출 발령과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의 복지국장 승진 임명을 진행했다. 또 도정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한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따라서 ‘360도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남상은 복지정책과장을 발탁해 교통국장에 배치했고, 반려마루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을 사회적경제국장에 승진 임명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송은실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여성 3명이 국장에 승진하면서 총 24명의 일반직 국장 중 여성 공직자의 비율이 기존 17%에서 30%(7명)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될 예정인 국제협력국장에는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이, 미래평생교육국장에는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안양시의원 회식자리 난동사건으로 사회적 물의(경기일보 4일 인터넷판)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의원의 음주운전 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5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안양시의회 후반기 총무경제위원장으로 내정된 민주당 A모 의원이 위원장을 사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을 열고, A 의원 대신 이동훈 시의원을 위원장 후보로 내정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최근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A 의원이 상임 위원장직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안양시의회에 상임 위원장직 사임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노조는 시의장, 노조 간부와의 면담 과정에서도 A 의원의 상임 위원장직 사임을 요구했으나, A 의원은 사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의원은 이날 공무원 노조 측에 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이다. 노조 한 관계자는 “A 의원 음주운전 적발 당시 안양시의회가 아무런 조치 없이 묵인한 것은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음주 전과가 있는 A 의원이 상임위 위원장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사퇴를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무경제위원회는 공무원의 업무와 직무에 대해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음주운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위원장이 공무원의 복무나 업무를 감찰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라고 지적했다. 안양시의회 한 의원은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고 있다”라며 “음주운전 이력이 있었으면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위원장직을 맡지 않았어야 했는데, 위원장직에 지원한 것 자체가 문제였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A 의원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일보는 A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와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대한민국-일본 농구대표팀 친선 평가전 1차전'에서 일본대표팀 하치무라 루이(LA레이커스)가 워밍업을 하고 있다. 한편 하치무라 루이는 이번 친선 평가전에서 12인 선수명단에 들지 못했다. 워밍업은 팬서비스 차원에서 진행했다.
과천시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 5일 오후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운영을 시작한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과 교사 간 갈등 문제에 대해 “정상적 교육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학부모 동의 없이도 분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권역별 과학고등학교 확충, 공교육 및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확대 방안도 재차 강조했다. 5일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학생, 학부모 등과 자유 토론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이 임 교육감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경기 교육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교육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공약이행평가단, 정책자문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일부 학생과 선생님 간 충돌로 학교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학생들의 질의에 “교사와 학생간 갈등은 학부모가 관여하면서 더욱 증폭되는 경우가 많고 학생과 학부모 간 대화와 소통이 어려운 경우일수록 교육적 해결이 어려워진다”며 “이에 일부 학생으로 인해 수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학부모 역시 협조하지 않을 경우 학교가 적정한 절차를 거쳐 학부모 동의 없이도 학생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행 제도는 (학생 분리 시) 학부모 동의를 반드시 받게 돼 있다”며 “이 같은 제도는 고쳐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임 교육감은 과학고 부족 문제, 공교육과 IB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학생 질의에 대해 “경기 공유 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부족한 점과 경기형 IB 교육을 제공,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과학고의 경우 경기도내 1개밖에 없어 부족한 만큼 권역별로 과학고를 설립하고 교육에 필요한 시설들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임 교육감은 참여 학생 및 학부모와 ▲학생 음주·흡연 실태 개선 방안 ▲수업용 태블릿 PC의 효율적 이용 방안 ▲학생 인성 교육 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임 교육감 토론에 앞서 심포지엄은 임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단의 취임 2년간의 공약 이행 실적 발표 및 토론, 향후 2년간의 경기 교육 방향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이 왜 위축되고 있는지, 학부모들이 사교육 의존하지 않으면 교육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가 교육의 출발”이라며 “공교육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다양한 요구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 구성원들이 함께 자리를 잡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5일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이른바 읽씹(읽고 씹음) 했다는 논란에 대해 “문자 내용이 재구성된 것이다. 실제로는 사과하기 어려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제가 그 사과를 안 받아줬기 때문에 김 여사가 사과를 안 했다는 게 가능한 구도인가”라며 “저야말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과를 여러 차례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답을 해도 이상한 게 아니겠느냐”며 "공적인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거기서 답을 드리기에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과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며 “마치 제가 사과를 허락하지 않아서 하지 않은 거라는 것은 너무 무리하고 팩트에 맞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앞서 한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렇게만 간단히 설명드리겠다. 어차피 질문이 있으실 테니까”라며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좀 의아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저는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동시에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