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원티드’ 김아중이 애타게 찾던 아들과 짧은 재회를 했다. 그리고 또다시 이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7회에서는 정혜인(김아중 분)이 아들 송현우(박민수 분)에게서 전화를 받고, 건물에 갇혀 있는 현우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인은 배터리 방전으로 현우와의 연락이 끊어졌지만 현우가 준 단서를 따라 간 건물에서 가까스로 아들을 만났다.눈물의 포옹을 하며 재회했지만, 잠정적 범인인 나수현(이재균 분)이 전기 충격으로 혜인을 제압하고 현우를 다시 납치해 데려갔다. 현우를 눈 앞에서 놓친 혜인은 오열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차승인(지현우 분)은 안타깝게 현우를 놓친 것에 대해 좌절했다. 그러나 혜인과 같은 장소에 있던 승인이 너무도 쉽게 범인을 놓쳐 버린데다 범인을 찾기보단 쓰러진 혜인에 급급해 직접 수현을 잡으려 하지 않은 모습이었다.또 신동욱(엄태웅 분)도 혜인의 아들을 찾는 것보다 그저 방송국PD로서 재기하기 위한 발판으로 ‘원티드’를 선택했고, 최준구(이문식 분) 역시 나수현과 조남철(박상욱 분)의 싸움에서도 살아 남아 혜인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이와 함께 혜인의 남편 송정호(박해준 분)도 갑작스럽게 ‘원티드’ 방송 말미 사전에 어떤 연락도 없이 ‘원티드’의 종영을 발표했다. 혜인의 전 남편 형인 재벌가 아주버님도 의문스러운 행동을 보여 범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의견도 분분하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원티드, 방송 캡처
현대차 노조 파업 가결.
‘라디오스타 주우재’‘라디오스타’ 주우재가 윤종신과 유희열의 팬임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 김보성, 동호,주우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윤종신의 팬임을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유희열이라는 사람 그리고 윤종신이라는 사람. 두 남자에 대한 동경이 되게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분들의 음악에 빠졌다. 전 앨범에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라고 밝혔고, 제작진은 윤종신의 노래를 틀어주며 전주만 듣고 무슨 노래인지 맞히기를 제안했다. 주우재는 한소절도 안 되는 짧은 전주만 듣고도 제목을 맞혀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라디오스타 주우재, 방송 캡처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는 닌텐도의 신작 모바일게임 ‘포켓몬고(GO)’가 국내 증시까지 뒤흔들고 있다. 포켓몬GO 효과에 국내 게임주들이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 전문가들은 포켓몬GO로 인해 실제와 가상을 섞은 증강현실(AR)이란 새로운 게임 장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VR(가상현실) 관련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주들 역시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포켓몬GO 인기에 편승하려고 포켓몬GO와 관련이 없음에도 ‘테마주’로 엮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 게임도 29.9% 오른 6690원을 기록했으며 드래곤플라이는 23.01% 상승한 2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포켓몬GO의 선풍적인 인기 때문이다. 포켓몬GO의 흥행으로 국내 게임 산업에도 훈풍이 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특히 이들 종목의 경우 포켓몬GO의 주 흥행요인이었던 ‘증강·가상현실’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IP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용 VR게임 개발하고 있으며 엠게임은 프린세스메이커, 갤럭시 커맨더, 소셜 카지노 등 3개 VR게임 개발 중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 게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PC게임 IP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이 핫이슈였는데 이제는 기존게임(PC게임, 모바일게임, 콘솔게임 등)과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IP 활용한 AR, VR게임 개발이 새로운 핫이슈로 등장했다”며 “증강·가상현실 게임은 폭발적 잠재력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게임업종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국내 게임업체들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한국 게임업체들도 기존장르 신작개발 외에도 시대를 뛰어넘는 ’혁신게임’ 개발 강화 필요한 상황”이라며 “게임업종 상위 선도업체들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 역시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게임 개발에 나선 회사가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포켓몬GO 인기에 일부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포켓몬GO 인기를 이용해 ‘테마주’를 만들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전일 인터넷 주식 사이트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주식 카페 등에 ‘포켓몬GO 관련주’에 대한 글이 올라온 것.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한 중소기업이 과거 닌텐도에 부품을 공급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꼽혔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부의 지원 사실을 기정사실화 하며관련주를 테마주로 엮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포켓몬GO로 인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를 이용한 불순한 세력이 나타나는 부작용 역시 생길 수 있다” 며 투자자들이 각별한 주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중국 철강산업에 부는 변화의 바람에 국내 철강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그간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더해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까지 들리면서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철강·금속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4.91% 오른 4460.55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포스코가 1만4500원(6.82%) 뛴 2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동국제강과 현대제철도 각각 12.46%, 9.98% 급등했다. 이 같은 철강주의 강세는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한 의지가 세부 계획으로 연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의 대표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은 2018년까지 920만 톤의 조강 생산설비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오산강철의 연간 조강 생산능력은 5500만 톤 수준으로, 감축 규모는 전체 설비의 17%에 해당한다. 지난 수년간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수년간 존재했지만 이를 시행으로 옮기는 과정이 실패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곤 했다. 그러나 올 들어 세부 계획이 속속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행 국면을 맞이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시각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각 지방정부는 오는 15일까지 생산능력 감축 목표 수치를 확정해야 하며, 7월 말까지 목표 수치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중앙정부에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방법과 수치를 통해 구조조정 계획이 시행에 옮겨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철강산업 구조조정은 중장기적인 철강 수급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철강가격 반등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앞으로도 선물가격 상승 및 감산 효과를 고려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급개선 움직임에 따라 수출 비중이 높은 포스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 철강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340억 원, 3900억 원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내 펀드 투자자들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발생이후 안정적인 채권형펀드와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로 관심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브렉시트 발발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12일 현재까지 500억원 이상 뭉칫돈이 들어온 펀드 상위권 대부분은 채권형펀드와 주식형ETF로 조사됐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자금이 들어 온 펀드는 한화단기국공채(채권)C-C국공채단기로 2274억원이었다. 이어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자]1(채권)C-A (1585억원), 삼성KODEX레버리지증권ETF(주식-파생)(1494억원), 미래에셋TIGER200증권ETF(주식)(1127억원), 한국투자KINDEX200증권ETF(주식)(925억원),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주식-파생)A(705억원), 삼성코리아단기채권[자]1(채권)-C(594억원) 순이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이후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일일 거래가 용이한 ETF에 발길을 돌린 것으로 평가한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 레버리지 ETF로의 자금 유입 또한 2000억원에 달하는 등 브렉시트 이후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편리한 투자가 가능한 주식형 ETF로의 자금 흐름도 눈에 띄고 있다"며 "시장 상승 시 수혜 가능성이 높은 증권 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변동성 여파로 인해 성과 부침이 잦은 액티브 주식형 보다는 성과가 검증 된 안정적인 채권형펀드에 대한 니즈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상무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증가로 인해 채권형으로의 자금흐름이 강화됐고, 실제 브렉시트 이후 국내외 현재까지 채권형 펀드로만 1조 5810억원이 유입됐다"며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는 전 세계 50여개국 400여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로 안정된 수익률을 통해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는 투자자 중 32%는 연금저축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계좌 수만 2만 3000계좌에 달했으며, 투자자 1인당 평균 3.5개의 연금펀드로 나눠 투자하고 있었다. 14일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016 상반기 결산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펀드슈퍼마켓 연금투자현황을 공개했다. 펀드슈퍼마켓 연금투자자는 연금자산에 약 1천2백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월평균 적립금액은 15만8000원 수준이었다. 특히, 펀드슈퍼마켓 전체 투자자 중 3040 세대 비중이 63.8%인데 비해 연금투자자 중 3040 세대 비중은 74.3%로 10%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3040 세대 중 상당수가 노후준비 등을 위해 연금저축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연금을 일시에 투자하는 형태인 거치식 방식보다 적립식 투자방식을 이용한 투자자의 수익률이 1.6%pt 더 높게 나타났다. 연금투자 상위 펀드 10개를 선정한 결과 그 중 8개가 해외주식형 펀드로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 했다. 펀드슈퍼마켓 전체 투자현황의 경우, 투자자 1인당 약 1천400만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5.1개의 펀드로 나눠 투자하고 있었다. 특히, 위험중립형 투자자 수가 공격투자자 수를 추월하며, 혼란스러운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중립형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맥락에서 상반기 투자자산이 많이 증가한 10개 펀드 중 3개를 채권형 펀드가 차지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전체 공모펀드시장이 정체되어 있어도 당사 연금자산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특히 온라인 연금펀드를 이용하면 절세효과와 더불어 투자비용을 절감해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찾아오시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다 알아서 해주는 연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연금자산관리가 어려운 투자자들을 지원하는 연금펀드를 소개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금주의 영화 예매순위14일 오전 10시 맥스무비 기준 1. 나우 유 씨 미 2 28.69% 2. 부산행 26.27% 3. 도리를 찾아서 23.98% 4. 봉이 김선달 11.26% 5. 굿바이 싱글 4.99% 6. 언더 워터 1.46% 7. 나의 산티아고 1.11% 8. 데몰리션 1.01% 9. 레전드 오브 타잔 0.69% 10.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 0.56%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완결작인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 오는 21일 개봉한다. 아이스 에이지는 2002년 첫 작품이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8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했다.영화는 거대 운석이 충돌하는 지구 대참사 위기를 피해 빙하기 친구들이 지오토피아로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빙하기, 해빙기, 공룡시대, 대륙이동을 누빈 스크랫이 우주까지 가서 재난을 일으키는 내용이다. 여기서 지오토피아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운석을 피할 수 있는 신비의 땅이다.매 시리즈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스크랫’은 이번에도 활약한다. 기존 빙하기 캐릭터들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미녀 나무늘보 ‘브룩’과 지오토피아의 수장인 ‘샹그리라마’다. 미녀 나무늘보 브룩은 기존 캐릭터인 나무늘보 ‘시드’를 보고 첫눈에 반해 대시하는 적극적인 여성상이다. 전작에서 사랑에 항상 실패하는 ‘모태솔로’로 등장했던 시드가 이번에는 브룩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을지 흥미롭다. 샹그리라마는 명상과 요가의 대가지만 감정 기복이 심한 반전 캐릭터이자 코믹한 등장인물이다. 성우진 캐스팅이 화려한 것도 작품의 묘미다. 원어 캐스팅에는 기존 존 레귀자모, 퀸 라티파, 제니퍼 로페즈에 새롭게 사이먼 페그, 제시제이, 제시 타일러 퍼거슨이 합류했다. 스타트렉과 미션 임파서블에 출연했던 사이먼 페그는 빙하기 친구들을 지오토피아로 이끄는 애꾸눈 족제비 ‘벅’의 역할을 맡았다.제시 제이는 ‘뱅뱅’으로 유명한 글로벌 스타로, 브룩의 목소리를 담당한다. 인기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 출연자 제시 타일러 퍼거슨은 샹그리라마를 연기한다. 그는 성대결절에 걸릴 정도로 캐릭터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더빙 캐스팅도 만만치 않다. 국민 성우 배한성, 겨울 왕국의 ‘사랑은 열린문’으로 주목 받은 윤승욱, 인물 모사 일인자 정성호 무려 세 명이 뭉쳐 활약했다. 여기에 슈렉과 미키마우스로 친숙한 성우 장광과 뮤지컬레베카등에 출연, 뮤지컬계 떠오르는 스타 오소연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전체 관람가손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