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는 12일 동구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교사 등 5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에게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자녀와 함께 등교하는 학부모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의점을 교육해 등굣길 안전에 유의하도록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초등학교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부천시가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3억9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6월 말 총 44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산적 일자리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오는 10월까지 △방치 자전거재생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사업 △도당수목원·하늘숲 확대조성사업 △테마가 살아있는 숲길조성사업 △폐현수막 마대 제작 등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태호 일자리지원팀장은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끝나는 10월 즈음에는 취업박람회,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민간기업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일본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만난다.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22일 저녁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와사키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테아트로 질리오 쇼와 오케스트라(Teatro Giglio Showa Orchestra)’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호시데 유타카(Yutaka Hoshide) 지휘자가 전반부의 서곡과 후반부의 교향곡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전반부의 협주곡을 각각 맡아 더욱 뜻 깊은 문화 화합의 장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바그너의 명작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서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등이 연주된다. 연주회를 위해 특별한 협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부천필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부천필 제2악장 최지웅과 첼로 제1수석 목혜진이 ‘화해의 협주곡’이라고도 잘 알려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a단조 Op.102’를 선사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한국 문화음악교류(친선사업)실행위원회가 협력하고 쇼와음악대학 쇼와음악대학동창회가 후원한다.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부천-일본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 도시가 협력해서 마련한 행사”라면서 “테아트로 질리오 쇼와 오케스트라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선보일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화프로그램은 ‘숲체험 및 EM을 활용한 환경정화’를 주제로 16일에는 천보산 삼림욕장에서, 30일에는 고읍동 나누리공원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전문 숲해설사로부터 외래ㆍ귀화식물의 구별법과 식물들이 토종식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배운다. 또한 쌀뜨물을 이용해 만든 EM용액을 숲과 하수조에 뿌려 유해충을 예방하고 삼림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내달 29일에는 도락산 등산로 주변에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활동시간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양주=이종현 기자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고양시 친절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친절안내 매뉴얼은 직원들의 대처능력 부족으로 발생되는 불만 민원을 최소화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민원처리를 위한 기본자세, 전화응대요령, 방문고객 응대요령을 비롯해 전화, 불만민원예방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친절 노하우를 재미있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수록했다. 또한 직원 스스로 쉽게 친절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현장 지도·점검에 따른 공통매뉴얼도 수록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매뉴얼을 습득하고 실천함으로써 친절도 향상 및 불만 고객 민원 해소 등 업무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원접점부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친절교육 및 신규공직자에 대한 CS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습관화된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용인시는 바자회를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행사 때 시민들의 재능기부 공연팀을 보내주는 ‘이웃사촌’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기흥구 영덕동 영통빌리지, 처인구 모현면 신안인스빌 등 공연팀 지원을 요청한 3곳을 선정했다.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에는 15일 카페테리아 개관식에 마술 공연팀을 보내기로 했으며, 다른 2곳 아파트단지도 각각 8월과 9월에 아마추어가수, 댄스, 마술 등 재능기부 공연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맞춤형 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전시와 연계한 심화 교육 ▲연령별 발달 특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교육 등 3가지 방향을 토대로 다채로운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측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경기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이색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9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고양=김현수 기자
최정윤 임신.
‘파워타임 키썸’래퍼 키썸이 노출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키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키썸은 “평소에 옷을 크게 입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노출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옷을 크게 입는 편이다”라면서 “굉장히 보수적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DJ 최화정은 “원피스는 안 입느냐”라고 물었고, 키썸은 “원피스는 한 벌도 없다. 화보 찍을 때 입는 것 빼고는 입을 일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키썸은 “예의를 갖춰야하는 자리에서는 무엇을 입느냐”란 질문에 “정장을 입는다. 어머니 정장이 딱 맞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온라인뉴스팀사진=파워타임 키썸,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민경훈’‘비정상회담’ 민경훈이 방송인 강호동을 쥐락펴락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는 가수 민경훈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성시경은 민경훈을 소개하며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을 들었다 놨다 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얼마 전 ‘아는 형님’에 나가서 요즘 말로 다 털리고 왔다”는 소감을 밝히며 “가서 놀랐던 게 민경훈이 되게 예능 울렁증이 있었잖냐. 그런데 거기서 완전 2인자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예전엔 말도 많이 안 했다. 낯도 가리고”라고 동감했고, 전현무는 “나랑 ‘히든싱어’ 할 때만 해도 말을 안 했다니까. ‘아는 형님’이 사람을 다 바꿔놨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경훈은 “말하는 게 굉장히 재밌더라. 말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강호동을 쥐락펴락 한다”는 말에 “사실 다른 예능인들은 강호동이랑 다른 프로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난 그런 생각을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안 봐도 그만이니까?”라고 물었고, 민경훈은 “강호동과 여러 프로를 할 거라는 생각조차 못 해봤으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오늘만 산다”라고 말했고, 민경훈은 “좀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인정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비정상회담 민경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