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고민 마을세무사가 해결해 드립니다

가평군이 부동산을 팔거나 살 때, 재산을 증여받거나 상속 등을 받을 때는 세법을 몰라 당황하는 주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평군이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운영하는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과 국세 및 지방세관련 권리 구제를 지원하는 세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세무 상담은 주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추가상담을 원할 경우 세무사와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리플릿 및 마을세무사 명함 등을 통해 연락처를 확인 후 이용하면 되고 상담범위에는 각종 신고서 대행과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제 운영으로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펼치게 됐다”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평군 마을 세무사는 이만희 세무사(031-581-6201, FAX 581-6205)와 윤동현 세무사(555-4600 FAX 555-4618) 2명을 지정하고 주민들의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인재를 찾습니다] 피앤씨테크㈜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外

▲피앤씨테크㈜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 ~7/24) 피앤씨테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국내영업, 해외영업, 기술연구소, 품질경영팀, 생산팀 등이다. 지원자격은 국내ㆍ해외영업과 기술연구소의 경우 대졸 이상으로 전기ㆍ전자 관련학과 전공자이며, 품질경영팀과 생산팀의 경우 초대졸이상으로 전기ㆍ전자 관련학과 전공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방법은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recruit@kmec.co.kr)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팀(02-2240-8105)에 문의하면 된다. ▲ ㈜신흥 2016년 신입/경력 사원 공개채용 ( ~ 7/18) ㈜신흥이 2016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기술영업, 홍보, 연구, 제조, 계열사(영업ㆍ영업관리) 등이다. 공통 자격조건은 대졸자 및 2016년 8월 졸업예정자로 기술영업 지원자는 희망근무지 1ㆍ2를 모두 기재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부서장 및 임원면접→ 최종면접→ 채용검진→ 공통 입문교육 순이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http://www.shinhung.co.kr, 인재채용→ 온라인지원→ 지원서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팀(02-6366-2271)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J2H바이오텍과 세균감염 치료제 공동연구 착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J2H바이오텍과 세균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J2H바이오텍은 보유하고 있는 신약 설계 및 합성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올해 7월부터 항생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의한 감염병 치료를 위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J2H바이오텍의 김재선ㆍ유형철 공동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감염에 의한 사망률과 의료비용이 급증하고 있고, 항생제 내성과 이로 인한 다제내성균 감염이 인류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감염병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지닌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질환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로베르토 브루존 소장은 “항생제 내성은 전세계적인 위기 상황이며, 실제로 항생제 내성은 환자 사망률 및 질환율, 경제적 비용 뿐만 아니라 정신적 비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명과학 관련 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끌어내고,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공동 신약개발 사업’으로 경기도는 도내 제약기업 및 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안양시 정보통신과 김산호 운영팀장, 성과금에 사비까지 보태며 환자 위한 선행

자신의 아픔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공무원이 있다. 안양시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김산호 통신운영팀장(53)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팀장은 지난 5일 시책평가로 받은 성과금에 자신의 사비를 보탠 100만 원을 호스피스병동 환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양샘병원에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김 팀장은 지난해 12월 해당 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투병하다 하늘로 떠난 아내의 이름으로 100만 원과 공기청정기 5대(1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통신직렬공무원과 같이 비산동에 있는 P 보육원을 방문해 방송, 전화, 인터넷 등의 설비를 정비해주는 재능기부 봉사도 펼쳤다. 재능기부는 김 팀장이 지난 2004년 6급 승진기념으로 시작한 이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 팀장은 직장에서도 남다른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예산 절감, 업무환경 개선, 시민 편의 증진 등에도 공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3년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자가 통신망을 구축해 연간 86억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으며, 통신 관련 경기도 제안상 선정, 콜센터 설치, 청소년 시설 및 안양천 무료 와이파이망과 영상홍보 시스템 구축 등 정보통신 분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 팀장은 “성과금을 받을 때마다 평소 생각하던 기부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기부뿐만 아니라 병원의 환우 모임에도 참석해 그동안 아내를 간병한 경험을 환우 가족과 공유함으로써 가족에게 힘이 되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