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민아, 떡진 머리까지 감겨주며 로맨스 폭발 ‘알콩달콩’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민아가 서로에게 푹 빠졌다. 알콩달콩한 그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민아 분)이 안단태(남궁민 분)와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도중에 병원에 실려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단태는 공심이 쓰러지자마자 정말 놀라며 단숨에 병원으로 업고 달렸고 공심을 곁에서 간호했다. 안단태는 며칠째 감지 못 한 공심의 머리를 드라이 샴푸로 감겨주면서 공심의 원형탈모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또 공심과 함께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며 병원에 오래 있고 싶어서 공심의 방귀마저 감싸주는 등 사랑의 콩깍지에 씌운 모습을 보여줬다. 안단태는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공심에 대한 마음을 깨달을 뒤로는 줄곧 직진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안단태는 맹장이 터졌는데도 참고 데이트를 하러 온 공심에게 사과하며 앞으로 더욱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태는 어린 시절 자신의 납치사건과 관련된 복잡한 상황 때문에 공심의 마음을 한 번 아프게 한 적 있다. 그렇기에 더욱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표현했고 한시도 떨어져 있으려고 하지 않았다. 앞으로 안단태가 스타그룹의 후계자라는 것을 밝혀지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과정에서도 공심과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흔들림 없이 이어져갈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방송 캡처

[영상] 용인 버스 차고지서 불…버스 7대 전소

브렉시트 영향으로 경기전망지수 하락… 체감경기 주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와 중국의 수입규제 강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지수가 85를 기록, 지난 분기(91)에 비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BSI는 올해 1분기 81에서 2분기 91로 올라갔다가 다시 85로 꺾였다. BSI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연합(EU)의 보호무역 가능성과 중국의 수입규제책으로 신(新) 중상주의 회귀 우려와 함께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위축 등으로 체감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강원도(117), 제주(110), 전남(107)은 기준치를 넘은 경기호전 전망을 내비쳤다. 규제 철폐를 통해 관광객을 모으는 강원도는 외국인투자 기대감에 높은 도약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동해안 철조망을 걷어내는 대신 CCTV, 무인경비 등 첨단장비를 설치하고 관광인프라(원주~강릉 철도 등)를 개발 중이다. 강원도는 관광 붐 조성을 위해 제주·수도권에 이어 중국 관광객의 무비자 관광가능지역도 확대했다. 제주의 체감경기 호전 비결은 유입인구가 역대 최고수준까지 올라(1분기 4183명) 도내 소비심리와 건설경기를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고 제주상의는 설명했다. 전남도 나주·광양 도시재생사업과 순천 방문객 수가 지속해서 늘어 체감경기가 높아졌다. 그러나 전북(90), 경기(90), 서울(89), 대전(87), 충남(83), 경남(83), 부산(82), 경북(82), 충북(81), 광주(78), 인천(77), 울산(76), 대구(73) 등은 기준치(100)를 밑돌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하반기 증시전망] '박스피' 여전… 대형주·바이오 주목

올해 하반기에도 우리 증시는 글로벌 변수의 영향으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제약·바이오를 꼽았으며, 삼성전자 등 수출 대형주를 선호했다. ◇하반기도 지루한 ‘박스피’=3일 이투데이가 증시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하반기 증시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74%가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1800~2000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2000~2250선'이 21%로 뒤를 이었으며, 1800선 이하를 내다보는 답변자는 4%였다. 증권가는 하반기에도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대외 여견 불안 속에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꼽은 하반기 우리 증시의 리스크 요인은 '미국 금리인상'(26%)이었으며, 이밖에 '중국 경기회복 둔화'(25%), '미국 대선 등 정치이슈'(20%), 브렉시트에 따른 유럽정치 불안(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브렉시트 후폭풍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 등을 고려하면 코스피는 제한적으로 상승하며 하반기에도 박스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초 2030선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란 대형 이벤트를 만나면서 1900선으로 뒷걸음쳤다.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확실성 국면에 들어서면서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도 코스피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오는 9월 또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다시 시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상 신호가 나타날 경우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재차 높아지면서 신흥국 중심의 유동성 위축이 우려된다. 지난 2년간 경기연착률을 위해 막대한 유동성을 투입했던 중국은 지난해 상반기 주식시장 버블과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 버불에 이어 주기적인 금융시장 불안을 재현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박스권에 갖힌 코스피처럼 코스닥 역시 700선 언저리를 맴돌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 응답자의 68%가 하반기 코스닥 지수를 600~700선으로 내다봤으며, '700~800선'과 '500~600선'이 각각 17%, 14%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 기대… 대형주 귀환 전망=증시 전문가들이 올 하반기 가장 많이 꼽은 유망 업종은 제약·버이오였다. 올 들어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는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냈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이전 이후 주요 업체들의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하며 외형성장 대비 이익성장은 둔화됐지만, 주요 R&D 임상결과 및 해외성과가 예정된 3분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세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내수시장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축이 늘면서 주요 제약사들은 높은 외형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의약품 수요가 늘어나고 바이오시밀러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제약·바이오업종의 성장세는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IT 등 대형주의 귀환을 점치는 관측도 높다. 특히 완성차 업계는 글로벌 재고 조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으면서 중동시장 수요가 회복되고, 부진하던 중국 시장도 활기를 찾으면서 실적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형주 중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선택했으며, 한피약품과 네이버,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경제전망]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정부 해법 '글쎄'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냈다. 한국경제 저성장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는 의견이 54%를 차지한 것. 아주 심각하다는 의견은 35%였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은 1%에 불과했으며 보통이라는 의견은 10%였다. 저성장의 골이 깊어지면서 민간 소비 다소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 59%는 하반기 민간소비가 조금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12%는 매우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한 전문가는 24% 였으며 5%는 조금 개선될 것이고 봤다. 이같은 저성장 탈출을 위해 시급한 과제로는 중소기업ㆍ서비스업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32%였으며 규제완화가 27%, 대기업 투자와 서비스 확대가 20%, 정부의 단기적 경기부양이 10%, 금융시스템 확충이 4%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과감한 구조조정과 성장동력 육성 병행, 출산율 증가대책, 사회 인식 변화 등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하반기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49%를 차지한 가운데 전혀 도움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2%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부가 추경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사실상 올 하반기 효과를 보기는 힘들 것”이라며 “하반기 경기하강을 가늠하기 힘든 상태에서 통화·재정정책이 한달 사이에 쏟아지면서 정책카드는 대부분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조금 도움될 것이란 전문가와 아주 도움될 것이란 전문가도 각각 43%, 6%에 달했다. 이들은 “이번 추경은 온전히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의 급격한 위축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에 대해서는 '못하고 있다'가 44%, '조금 못하고 있다'가 25%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잘하고 있는 평가는 4%('잘하고 있다 (1%)', '조금 잘 하고 있다(3%)')에 불과했다. 3기 경제팀 미진한 점으로는 '경기활성화(4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노동개혁과 일자리창출(26%)', '규제개혁(17%)', '공공부분 구조조정(6%)', '수출회복(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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