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국도 43호(경기북부 연결도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10억 원은 의정부시 호국로(상금오 삼거리~축석고개) 2.14km 와 송산로 0.34km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에 사용한다. 국도 43호선은 의정부시와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하루 평균 약 9만 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포장재 균열 및 파손 등으로 내구성이 떨어져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의정부시 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보수공사가 지연돼 왔다. 홍문종 의원은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호국로와 송산로의 보수공사를 하게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교통중심지로서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행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일일 6회 운행되며 위례신도시~가든파이브~세곡지구~내곡동~경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김포공항~인천공항으로 요금은 12,300원이다. 위례신도시 하남권역 위례동주민센터와 엠코타운플로리체 서측 버스정류장 등에서 승ㆍ하차가 가능하다. 이광범 시 교통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공항버스 교통문제 해결과 편의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운송수요를 고려한 운행횟수 증대를 위해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제231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회기는 2015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의 건과 201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2015년도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결산 승인, 2015년도 상수도특별회계 결산 승인, 2015년도 하수도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 의왕시의회 기 및 의원 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과 의왕시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12일 안건에 대한 검토보고와 질의토론에 이어 18일에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수원의 한 전문 병원, 환자 병문안 대신 편지 서비스 마련해 화제 병문안은 상대방에 대한 호의를 표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지난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병문안이 병원 내 감염 주요원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의 한 척추전문병원이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병문안 편지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은 ‘병문안 편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달 22일부터 홈페이지에 ‘병문안 편지’ 코너를 만들어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은 이 글들을 카드 형태의 편지로 출력해 입원 중인 환자에게 전달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병문안을 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편지를 통해 환자에게 안부를 전할 수도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최근 해당 서비스를 통해 쾌유를 비는 동생의 편지를 받은 입원 환자 김모 씨(40)는 “동생이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병문안을 오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편지로나마 따듯한 마음이 담긴 글을 보니 기운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2013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며 병문화 개선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며 “온라인 병문안 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와 보호자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문병객들의 병문안 시간을 대폭 제한하는 ‘입원 환자 병문안 권고 기준 2단계 실천 방안’을 도입했다. 문병객들의 병문안 시간은 평일 오후 6~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6~8시로 제한한다. 단, 환자 진료 상담 등을 위한 직계 가족의 방문은 시간을 제한하지 않는다. 류설아기자
눈병 바이러스가 좋아하는 여름, 치료법 없어 예방만이 살 길 우리나라는 7월이 되면 매년 되풀이 되는 장마가 시작된다. 매년 장마가 되풀이 되듯이 안과에서도 매년 장마철이 되면 어김없이 눈병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눈병은 1년 내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유독 여름에 극성을 부리는 이유와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보자. 유행하는 눈병은 전문 안과 용어로 유행성각결막염이라 한다. 여름철에 유행성각결막염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유행성각결막염의 원인균인 아데노바이러스의 적합한 번식환경인 고온다습한 날씨가 여름철 장마로 인해 유지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유행석각결막염은 한쪽눈에서 시작해 며칠 후 반대쪽 눈에도 쉽게 옮는다. 발병 후 2~3주간 눈이 심하게 불편하고 이 동안에는 전염성도 상당히 강하다. 발병 초기에는 충혈, 중등도의 동통이 있고 눈물이 많이 나온다. 환자의 약 50% 정도가 결막염 발병 후 각막의 중심부에 발병한 상피 각막염으로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호소한다. 잠복기는 약 1주일 정도로, 발병증상은 갑자기 눈이 빨개지고,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눈이 껄끄럽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이 부시고, 침침해지는 것이다. 대개 3~4주간 지속되며, 발병 후 2주정도까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며, 어른은 눈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어린 아이들에서는 귀와 턱 밑에 있는 임파선이 부어서 통증을 느끼고, 감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검은자의 표층에 점상의 염증이 발생해 침침하고 눈이 부시는 각막상피하 침윤, 심한 염증으로 진물이 나와 굳어서 생성되는 진성막과 가성막, 검은자의 표면에 실 모양의 물질이 생성돼 눈이 심하게 껄끄럽고 눈물과 콧물이 흐르며, 눈을 뜨기 힘든 증상의 실모양 각막염, 각막표층의 막이 일부 벗겨져 눈을 뜰 수 없는 각막미란 등이 있다. 감기처럼 바이러스에 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약은 없다. 치료 방법으로는 이차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한다. 표층각막염 증세가 있을 때 스테로이드제제 점안약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치료보다는 전염의 예방이 더 중요하다. 예방 방법(★표 참조)을 기억해 두자. 이주현 수원이안과의원 병원장은 “눈병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안과의 경우 병원 의사나 병원 직원들이 눈병에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항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눈병대란이 예상되는 7~8월, 예방법을 숙지하고 전염되지 않도록 생활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방법 1. 눈병환자와는 접촉을 삼가하고, 눈병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아야한다. 2. 가족 중에 눈병환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수건과, 세면대를 별도로 사용하여야 한다. 3. 외출 시에는 손을 비누로 자주 씻고 눈은 절대로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중시설 이용을 삼가한다. 5. 아이들의 경우 공원이나 놀이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분수에 물놀이를 삼가하여야 한다. 6. 가장 중요한것은 손을 비누로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류설아기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상습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의왕 다사랑중앙병원은 6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외래 및 입원 환자 중 운전자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 번이라도 음주운전을 경험해 본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무려 76%(145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61%(89명)는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해 온 상습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5회 이상은 21%(30명), 셀 수 없다고 답한 환자도 26%(38명)나 됐다. 음주운전 당시 음주량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소주 1병 이상 또는 맥주 2,000cc 이상이 69%(100명)로 가장 많았으며 자신이 마신 술의 양조차 알 수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20%(29명)나 됐다. 음주운전 이유로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서(24%), 조금만 운전하면 집에 도착할 수 있어서(23%), 음주운전을 한 적이 있지만, 단속에 걸린 적이 없어서(11%),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해서(8%), 운전하려는 길에는 단속이 없다고 생각해서(7%) 순으로 꼽았다. 음주운전 경험자 중 69%(100명)는 단속에 걸려 면허 정지나 취소, 징역, 벌금형 등에 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반(47명)에 가까운 환자가 면허 취소 또는 집행유예 기간에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답했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모든 음주운전자를 알코올 중독자로 볼 수는 없지만, 반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온 사람이라면 음주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볼 수 있다”며 “단지 음주운전 행위를 처벌하는 것뿐 아니라 음주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대부분의 주에서 알코올 치료를 명령한다. 1회 적발 시 9개월, 2회 이상 상습 운전자는 무려 30개월간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면허 재취득 역시 이런 치료를 모두 받은 뒤 의학ㆍ심리 등 전문가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자격이 부여된다. 캐나다는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심리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고 심사를 통해 면허 회복이 결정된다. 독일은 아예 상습적 음주운전자의 면허를 평생 정지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도 결격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재취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허 원장은 “음주운전을 단순한 과실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이자, 동시에 음주 문제를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성태 원장은 “상습 음주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처벌 외에도 음주 문제에 대한 치료와 교육이 동반돼야 한다”면서 “만약 주위에 상습적 음주운전 행태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고 전문병원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 의왕=임진흥기자
신장암 수술 예후, 혈액검사 통해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최근 국소신세포암 환자의 수술 예후를 수술 전에 시행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사진) 교수팀은 신세포암의 수술 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밝혀내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국소신세포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2천9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수술 전 검사에서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와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의 비율(이하 AST/ALT)이 상승돼 있는 환자가 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이하 AST)와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이하 ALT)는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체내 효소 중 하나로, 대개 낮은 농도로 사람의 혈액 속에 존재하다가 특정 세포가 손상 받을 때 흘러나와 농도를 높인다. ALT는 주로 간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간질환이 발병했을 경우에만 특징적으로 농도가 상승하게 되지만, AST는 간 이외에도 신장, 뇌, 근육 등에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질병이 발생하거나 과격한 운동 후에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AST의 농도가 높아져 AST/ALT 비율이 높아지면 간 외에도 여러 질환의 발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팀이 ‘AST/ALT비율’에 따른 ‘신세포암 환자의 암 재발 및 사망률’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두 요소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통계적 위험요인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역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추후 신세포암 환자들의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세포암 수술을 앞둔 환자가 수술 전 검사에서 AST/ALT비율이 높게 나타날 시에는 추적 관찰을 통해 수술 후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권위있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이무용(고양시청)이 2016 세계농아인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에 이어 800m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이무용은 1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스타라 자고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800m 결승에서 1분55초75를 기록하며 알렉산더(벨라루스ㆍ1분54초37)와 안드레이(러시아ㆍ1분55초45)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소속팀 김용환 감독이 알려왔다. 대회 2일째인 지난달 28일 남자 400m에서 3위에 입상했던 이무용은 800m서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하며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스타트와 함께 5위로 밀린 이무용은 결승선 100여m를 앞두고 스퍼트를 올려 3위로 치고 나왔지만 아쉽게도 선두를 추월하진 못했다. 이무용은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은 없다. 경기운영과 스피드, 지구력을 보완해 내년 데플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홍완식기자
성남 희망대초가 제31회 협회장기 경기도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희망대초는 1일 시흥 정왕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안양 연현초를 7대1로 가볍게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희망대초는 1회초 엄상현, 강민우, 김태영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먼저 뽑아낸 뒤 5회 용성원의 투런포와 6회 김태영, 박채운이 홈을 밟으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희망대초의 이지호(3승)는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했고, 3루수 박채운(0.714)은 타격상, 김성희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 연현초의 김승수(2승)는 우수투수상, 유격수 김영후(7개)는 도루상을 받았으며, 전준서(수원 신곡초ㆍ7점)는 타점상의 주인공이 됐다.홍완식기자
남양주 덕소중이 제15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대회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덕소중은 1일 강원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에서 금 3, 은1,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양평중(금3 은1 동2)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덕소중은 이상윤이 카약 1인승(K-1) 500m 결승에서 2분03초10을 마크, 팀 동료 김진석(2분04초85)과 장준혁(남양주 오남중·2분07초84)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윤은 K-2 200m와 K-4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김형준(양평중)은 남중 카나디안 1인승(C-1) 500m에서 2분11초91로 백정현(인천 백석중·2분17초73)을 제치고 우승한 뒤 2인승(C-2) 500m서도 이지태와 팀을 이뤄 2분14초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첫 날 C-1 200m 우승 포함, 역시 3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일반부 K-2 500m의 이현우·장상원(인천시청) 조는 1분36초37로 이진우·이재만(국민체육진흥공단·1분36초62) 조를 따돌리고 우승, 앞선 K-2 1천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으며, K-4 500m 인천시청(1분29초33), 여고부 같은 종목 구리여고(1분46초81), 남고부 인천 연송고(1분33초55)는 모두 3위에 입상했다.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