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과 함께 시상금 8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실적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 의지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1차 지역고용 평가와 2차 중앙고용 평가에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개소 및 운영,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인 경로당 기업 연계 어르신 행복일터, 싱싱 시니어 택배 사업 등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상금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로 정하고 지난해 1만2천9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화성시의회는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보름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16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하고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 지출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또 ‘화성시의회 의원 행동 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0건의 조례ㆍ동의안을 처리하고 시정질문도 실시한다. 박종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됐는 지 추경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중심의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말벌이 조기 출현하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벌집구제에 나서고 있다. 1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져 벌집 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 52건이 신고돼 예년보다 신고건수가 많고 신고기간도 열흘정도 빨라졌다. 소방서는 말벌 구제 장비(해충복, 말벌 구제용 스프레이 등)를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에 배치해 벌집 신고 시 신속히 제거에 나서고 있다. 벌 쏘임 과민 반응 억제 의약품도 각 구급차량에 비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양평 관내 과거 벌집제거 신고건수는 2014년 1천820건, 2015년 1천835건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방호구조구급팀 정필주 소방사는 “말벌은 공격성이 매우 강하므로, 함부로 벌집을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길 바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신속하게 벌침을 뽑고, 알코올 또는 물로 가볍게 씻거나, 얼음 및 찬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 홀에서 ‘2016 말 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을 가졌다. ‘2016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사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마사회의 훈련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은 유소년 대상 전담 승마교관 양성, 보급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재활승마 전담 교관의 질적 역량 향상 및 재활 승마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재활승마 강습실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재직자들의 마인드 변화 요구를 위한 ‘말산업 고객 서비스 향상’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한국 마사회와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 근로자이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김기천 홀스메이트 대표는 “말산업 현장에서는 교육인프라나 프로그램의 부재, 지역적 여건 등의 문제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재직자 교육훈련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수출부진에 경상흑자 급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1일 제208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 동의안 ▲국ㆍ도비보조사업 성립전 예산편성 보고의 건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결산ㆍ예비비 승인 4건 등 총 15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과 선심성ㆍ소모성 예산의 삭감 등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부채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7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도시의 비전과 기틀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역경제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다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를 위해 2일 신 의장을 시작으로 의원들이 행정자치부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관련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달 광주시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16년 시ㆍ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진흥원의 전문성과 비용부담으로 ‘광주시의 평생교육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광주시민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비전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향후 5년간 광주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교육, 문화, 사회, 지역경제 등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을 분석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ㆍ반영하여 2017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시가 함께 체계적으로 자원을 조직화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광주시에 맞는 특별한 평생교육 사업을 하게 된다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교통분야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인구 규모별로 도내 31개 시ㆍ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부고속도로 연계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개정해 5억여원의 시세 수입을 올린 것도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다양한 정책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1인 시위를 벌이는 가하면 시민들은 대규모 궐기대회를 계획하는 등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한 화성지역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채 시장은 1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채 시장은 “개편안의 실상은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중앙 집권화를 가속화 시키려는 것”이라며 “지방재정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부 차원의 자주재원 확충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 구성된 ‘화성시 재정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화성지역 총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비대위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도 42곳에서 120곳으로 늘었다. 개편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는 시민 49만 6천 명이 동참했다. 한편, 시는 지방재정개편안이 시행되면 연간 2천700억 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30명이 참여한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가 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콘서트를 관람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10개 학교 330여 명의 학생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하며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앞서 오산시는 2015년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1인 1 악기 통기타 수업을 추진하여 학교와 학생,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별 전담 통기타 강사 4명이 주 2회 10주간 학교로 출강해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이 5~6곡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연 2회 콘서트를 개최해 통기타를 배운 많은 학생들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통기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오산시를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