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 가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 홀에서 ‘2016 말 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을 가졌다. ‘2016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사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마사회의 훈련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은 유소년 대상 전담 승마교관 양성, 보급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재활승마 전담 교관의 질적 역량 향상 및 재활 승마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재활승마 강습실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재직자들의 마인드 변화 요구를 위한 ‘말산업 고객 서비스 향상’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한국 마사회와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 근로자이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김기천 홀스메이트 대표는 “말산업 현장에서는 교육인프라나 프로그램의 부재, 지역적 여건 등의 문제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재직자 교육훈련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광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관련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달 광주시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16년 시ㆍ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진흥원의 전문성과 비용부담으로 ‘광주시의 평생교육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광주시민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비전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향후 5년간 광주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교육, 문화, 사회, 지역경제 등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을 분석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ㆍ반영하여 2017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시가 함께 체계적으로 자원을 조직화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광주시에 맞는 특별한 평생교육 사업을 하게 된다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