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미국 하버드대 학생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합창단 크로코딜로스가 내한해 공연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ㆍ이사장 이시형)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 크로코딜로스 초청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마법같은 화음과 재치있는 곡 해석, 유머러스한 무대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합창단 크로코딜로스는 1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시흥(15일), 전주(16일)에서 공연한다. 한편, KF는 오는 7월 그리스의 우명 솔리스트로 구성된 피아노 4중주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정근호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박찬희(29)와 인천 전자랜드 한희원(23)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KGC와 전자랜드는 1일 현역 국가대표인 두 선수를 맞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박찬희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GC에 입단해 프로 통산 200경기에서 평균 8.6득점 2.9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2011-2012시즌 KGC의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으며 지난 시즌 팀의 정규리그 4위, 플레이오프 4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국가대표로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한희원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정규리그에서 신인 중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5.3득점을 기록했다. KGC는 “한희원 영입으로 팀 연봉총액 상한에도 여유가 생겨 핵심 선수의 팀 이탈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국가대표 가드를 영입한 만큼 외국인 선수 선발 시 포스트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서울 SK 센터 이대헌과 함준후를 맞트레이드했고, 전주 KCC에 송수인을 보내는 대신 백업 가드 염승민을 영입했다. KGC는 박찬희 이적에 따른 가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백업 센터 유성호를 울산 모비스로 보내고, 가드 김종근을 받았다. 또 정휘량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조건 없이 전주 KCC에 양도했다.조성필기자
빅뱅 동반 입대.
신동엽 한혜진.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추가 매몰자 여부 등 정밀 점검과 구조활동을 강화하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안전처·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사고현장과 주변 교통상황 관리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해 공사현장 관리를 강화하라”며 이 같이 요청했다.이어 “이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차제에 지하철 등을 포함한 공사장에 대한 점검활동 강화와 함께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부처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과 건설업계도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민간부분에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해인 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1일 ‘2015년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K-water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평가에서 △급수취약지역 해소 △귀농ㆍ귀촌 준비자에게 필요한 지하수 개발·이용 도우미 앱 보급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관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을 통해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다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무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대대적으로 할인하거나 이른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이 풍성하게 마련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한 달가량 앞둔 가운데 바캉스 상품 세일에 들어간다. ■300여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롯데 박싱 데이’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6일까지 전 점에서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프로모션 ‘롯데 박싱 데이(LOTTE BOXING DAY)’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고, 하반기 내수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백화점 측 수수료는 최대 5%가량 내려 파트너사의 부담도 덜 계획이다. 전 행사장 및 본 매장에서는 ‘3ㆍ5ㆍ7만 원 균일가 상품전’을 통해 레저, 스포츠, 영 캐주얼, 홈패션 등의 상품군에 걸쳐 50여 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전 점 본 매장에서는 140여 개의 브랜드가 200여 개 품목의 ‘하프 프라이스(Half-Price)’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동안 전 점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원피스, 샌들, 선글라스 등의 여름 상품 40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ㆍ신세계백화점, 휴가에 필요한 ‘잇 아이템’ 풍성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휴가에 필요한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착한 휴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쌤소나이트, 만다리나덕 등 주요 여행가방 브랜드가 참가, 사은품 증정, 추가 할인 등이 마련됐다.특히 현대백화점과 가방브랜드 ’엘레강스‘가 협업해 기존대비 약 50% 저렴한 휴가철에 필요한 여행용 ’캐리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 1층 행사장에서 오는 8일까지 ‘패션 선글라스 아이웨어 페어’를 열고 2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 에스까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총 20여개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영섭 신세계 해외잡화담당 상무는 “올 5월은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적은 비용으로도 맵시를 뽐낼 수 있는 패션 소품의 매출 상승세가 예년보다 빨랐다”면서 “이달부터는 기온이 더 올라 옷차림 또한 더욱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두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패션감(感)을 나타낼 수 있는 원 포인트 패션 소품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자연기자
EXID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김진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4~6일 ‘태극기 바로 알고! 바람개비도 만들고!’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태극기의 문양과 의미를 듣고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드는 것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입장객을 대상으로 3일간 일일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장료 외 참가비는 없다. 문의 (031)270-8627 류설아기자
현대상선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동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제186회 무보증사채에 대한 사채권자집회에서 채무재조정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