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계비보이대회, 자원활동가 모집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주최하고, 진조크루(대표 김헌준)가 주관하는「부천세계비보이 대회(이하 BBIC)」의 자원활동가를 오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60명을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는 비보이, 댄스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회 기간 중 활동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현장운영, 게스트운영, 홍보, 통역 총 4개 분야 7팀 60명이다. 자원활동가 모집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게 되며, 댄스(무용)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 외국어(영어, 기타)회화 가능자, 국제행사 유경험자 및 부천시민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시정소식(새소식),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bcvol.or.kr) 자원봉사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이메일(jinjojk@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자원활동가에게는 유니폼, ID카드, 소정의 일비가 제공되고, 자원활동가 임무 완료시 활동인증서를 수여한다.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올해 첫 회를 맞는 BBIC이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로 성장해 6대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들의 성실함과 열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 부천=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모범청소년 격려

군포경찰서는 지난 17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군포서 관내 초·중·고 모범학생 및 교사 등 120여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포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매년 모범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찰서에서는 모범학생들에게 경찰청장, 경찰서장, 군포시장, 교육장 등 표창을 수여했다. 또 청소년 지도에 공이 있는 교사 및 지도위원,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에게도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희련 군포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매년 모범청소년들에게 포상 및 장학금을 지원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마음을 전달한다.”며 “포상 및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포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06년부터 활동하며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초기부터 20여년 동안 매년 청소년의 달에는 관내 46개교(초ㆍ중ㆍ고)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모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개월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탈북민 자녀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장애인시설 위문·청소년선도 및 청소년 미래 육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광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성료… 내국인과 외국인주민의 화합의 장 마련

광주시는 최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주자 등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시ㆍ도의원, 외국인 주민, 시민 등 4천500여명 참석했다.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인 ‘한국무용’과 ‘가야금공연’을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한국고유 무술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체험행사에서는 지역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베트남 등 7개국의 국가음식 시식회를 마련하여 축제 참석자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댄스경연, 사랑 나눔 바자회, 법률·노동·취업상담, 네일아트,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행사와 외국인 장기자랑, 조정래의 코믹 마술쇼, 림보게임 등 부대행사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동안 건강생활체험관·금연홍보관 운영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기간인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내에서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체험관과 금연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생활실천체험관에서는 절주, 영양, 운동과 비만 등에 관련한 주제로, 음주가상체험 고글게임,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습득하는 금주관련 전시교육, 소금량과 설탕량 알아보기, 싱겁게 먹기, 바나나우유 만들기 체험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금연홍보관에서는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52명이 함께 했으며, 행사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폐활량 게임,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비교 실험 교육, 금연상담, 폐활량 측정, 세계 각국 담뱃갑에 금연 관련 그림과 문구 그리기 체험활동, 금연퀴즈,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동기나무·포토존, 금연 홍보 물품 배부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관을 운영해 1천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금연사업을 강화해 시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건강관련 각 분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8일에는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금연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한상훈기자

[특징주] 제이씨현, 박대통령 드론 규제 전면 해제 소식에 급등세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드론 규제에 대해 전면 해제 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32분 현재 제이씨현은 560원(9.17%) 상승한 64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드론 및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초기 사업화, 비행여건 개선, 수요 창출, 시장 확대에 이르는 산업 발전 주기별 맞춤형 규제혁신과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농업ㆍ촬영ㆍ관측 분야로 제한된 드론 사업 범위를 국민 안전ㆍ안보 등을 저해하는 경우 외에는 모든 분야로 확대한다. 드론을 이용한 공연, 광고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다양한 사업이 가능해진다. 25kg 이하의 소형 드론을 활용할 때 법인 3000만원, 개인 4500만원이라는 자본금 요건도 폐지했다. 드론 특성에 맞춰 조종자격을 세분화하고 교육기관 설립요건을 완화해 조종인력 양성을 지원키로 했다. 드론 제작업체가 많은 수도권에 전용비행구역을 18곳에서 인천 청라, 경기 안성 등 4곳 추가해 총 22곳으로 늘린다. 대전 등 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지자체와 협조해 제작업체 인근에 비행장소를 만들 계획이다. 비행승인ㆍ기체검사 면제 범위도 12kg 이하에서 25kg 이하로 확대한다. 비행승인 필요지역에서 계속 비행을 해야할 때에는 6개월 단위로 일괄 승인하기로 했다.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비행승인, 항공촬영허가 등 각종 신청은 온라인으로 일원화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비행가능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적재조사(LX), 토지보상(LH), 댐 관리(수자원공사) 등 공공분야에서도 드론을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야간 산불 감시, 장거리 구호물품 수송 등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항공촬영허가도 3개월 단위로 일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