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가 임·직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 결의 다짐과 범시민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명함을 제작,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렴명함 활용은 ‘브라보(BRVO) 경영’의 청렴의지에 대한 반영과 정부의 청렴대책의 일환으로서 내부적인 청렴 결의는 물론 깨끗한 사회를 구현과 범시민 청렴 문화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위해 도시공사는 청렴명함의 앞면의경우 소속과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 기본적인 명함의 사항을 명시했다. 그러나 뒷면에는 평택도시공사의 윤리헌장 일부 내용과 부조리신고센터 및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안내 전화번호를 삽입,임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을 담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청렴명함이 민원인(관계기관)과 명함을 교환할 때 청렴한 업무처리를 한번 더 다짐하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8일 소방시설 공사·관리 업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노력 및 실천을 다짐하고자 청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협약식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노력을 통해 소방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방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관공서와 민간업체의 상생과 상호 존중하는 업무 협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조창래 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소방서와 소방업체가 같은 마음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가평경찰서는 가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정폭력 및 성폭력 전담 경찰관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및 성폭력 범죄에 대해 법률지식이 미흡해 피해를 당하여도 처리ㆍ절차 등을 인지하지 못해 경찰에 신고 조차 못하는 문제점 인식에 따른 것이다. 현재 가평군의 경우 다문화가정은 총 619세대(2015년 기준)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결혼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신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강의에 나선 여성청소년계 기신호 경위는 “결혼이주여성과 상담을 해보면 가정폭력 신고를 하면 남편이 무조건 벌금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신고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안의 경중을 헤아려 경찰에서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를 하면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사회봉사, 수강명령 등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부천시가 부부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아름다운 부부 선물’이란 주제로 100쌍의 부부사진전을 연다. 시는 지난 4월 사진촬영 신청자를 사전 접수해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이번 전시회를 마친 후 참가부부에게 사진액자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자원 여성청소년과장은 “사진 속 잉꼬부부의 재미난 사진을 보며 부부의 소중함과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난 18일 다둥이 부부 5쌍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부천에서 가장 많은 자녀(9남매)를 둔 임모씨(47세)는 “자녀가 많아 양육비, 교육비, 의료비 부담 등 어려운 점도 있지만 기쁨은 9배 이상 훨씬 더 많다”면서 “자녀를 많이 낳아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정의 중심인 부부가 화목해야 우리 사회도 건강해진다. 대화가 되고 소통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자녀 가정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분야별로 점검해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겨 5월 21일로 정해졌다. 부천=김성훈기자
가평소방서는 19일 가평역사에서 가평역 관계자,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지휘소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가평역은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가평과 춘천을 잇는 요충지로서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대형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 이날 훈련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역사 내 개찰구 주변과 역사 밖 전기실에서 동시에 화재가 발생하고, 정차해 있는 열차를 춘천행 열차가 뒤에서 추돌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별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찬 현장대응단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을 앞두고 관련 각종 재난 및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장지휘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강화 양도면 체육진흥후원회(후원회장 유장규)는 동광중학교(교장 김동신)에 자전거 26개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광중학교는 자전거 동아리 반을 설립, 활용할 예정이다. 체육진흥회는 동광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체육 물품 기증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유장규 후원회장은 “자전거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자전거가 학생들에게 행복과 건강, 활기찬 에너지가 될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의 성금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푸르매재단에 각 20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공사는 KOBE 베이비페어와 고양시 문구협회, 파파야9, 튼튼영어 등 40여개 지역상공인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실시해 마련한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고양시사회복지협회의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시 관내 37개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과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에 사용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공사의 가장 큰 덕목"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공사가 고양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주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오는 21일 롯데백화점 구리점 지하 1층 샤롯데 광장에서 진행한다. 백화점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가정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무료복지사업 기금마련에 한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의 물품으로 구성돼 판매되며,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 및 어르신들의 도시락사업, 이동세탁서비스 등 무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2016 행정사무감사’를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초막골공원 및 골프장둘레길 등 10여개 주요사업현장을 확인 점검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의 적정성 및 민원사항 발생여부를 질의하는 등 사업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견행 위원장은 “이번 현장확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사업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때 시정돼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도출해 내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부천시의 풍부한 만화창작 자원이 유네스코 세계 시민교육 교재로 활용돼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육기관에 보급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만남 실에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자료 및 콘텐츠개발, 교육·문화관련 사업 발굴 및 수행 등 상호 협력해 나간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유네스코 산하 지역 국제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47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함께 국제 이해교육 및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및 정책개발, 국제교류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구다. 시는 협약으로 국제이해 교육 등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부천의 풍부한 창작자원을 세계 시민교육 자료 및 콘텐츠로 제공해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식과 창의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