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언락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하는 전통 놀이판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언락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 서구 청라 호수공원에 있는 음악분수에서 풍물놀이, 버나놀이, 사자탈춤으로 구성한 ‘네 이놈 사자야!’ 무료공연을 한다. ‘네 이놈 사자야!’는 관객이 연주자와 버나를 주고받고 사자를 직접 만지거나 착용하면서 무대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의 체험과 관람을 동시에 즐기는 작품이다. 지난 2022년 7월 창단한 언락은 ‘즐거움에 즐거움을 전하다’를 내세워 전통 공연, 체험, 교육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정재원 연출·기획, 문지훈 예술감독, 강아영 조연출 등이 담당했다. 전통예술 아리향과 도로 : 운월, 연희난장 오날 등이 함께 협력했다. 정재원 연출은 “전통을 기반으로 언락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 관객과 연주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문지훈 예술감독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했으며, 공연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통 놀이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천 서구지역 예술가들의 창작발표를 지원하는 ‘2024년 인천 서구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다. 인천 서구와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언락이 주관한다.
안산지역에서 운행 중인 택배 차량에 빨간 글씨로 적힌 욕설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안산 택배 차량에 빨간 매직으로 욕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소개하면서 “자부심을 가지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며 “가끔 핸드폰이나 귀중품들을 습득하면 관리실에 전달해드리고 뿌듯해하는, 즐겁게 일하는 평범한 택배기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21일) 아내가 울먹거리며 “누가 차에 낙서를 했다”는 말을 전했다고 했다. “먼지 있는 탑트럭에 손으로 장난친 줄 알았다”면서도 “직접 확인하니 빨간 매직으로 욕설이 적혀 있었다”고 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해당 택배 차량 뒷부분에는 ‘엘베 좀 적당히 잡어 이 XXX야!’라는 욕설이 빨간 글씨로 적혀 있다. A씨는 “물건이 많아 한 번에 20~40개씩 가지고 엘베(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많답니다. 주문량이 늘어서 최대한 엘베 문이 닫히기 전에 뛰어서 다시 엘베 타는데 땀에 온몸에 젖네요. 누가 타면 냄새라도 날까 봐 민망해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구요”라면서 “굳이 지워지지 않는 매직으로 욕설을 하시는지…”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그 매직을 챙기시는 시간적 여유도 있으셨을 주민분께 화가 나서 그러는 게 아니고, 열심히 고생하시는 택배 종사자님들께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주세요”라며 “고객님의 소중한 물건 소중하게 잘 전달하기까지 밤낮 고생하시는 분들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일단 사건 접수는 했지만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는다”며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문 앞에 음료수와 각종 간식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항상 감사하다”고 남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들이 주문한거다”, “입주자 입장에선 화가 났을 거지만, 매직으로 낙서한 건 잘못”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제가 이 난국을 타개하는 구심점이 되겠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런 계산기 두드리는 정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상대 당이 못하기만을 바라는 정치, 상대가 못해서 운 좋게 이기려 하는 어부지리 정치에서 저부터 벗어나겠다”며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자유민주주의의 힘으로, 자강의 자신감으로, 강한 여당, 이기는 여당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토록 염원했던 총선 승리였지만 결과는 너무도 뼈아팠다.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며 “주권자 국민들께서 집권여당과 정부를 냉혹하게 심판하면서 명령했던 것은, 우리의 변화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변화하고 있는가”라고 되짚었다. 이어 “지난 두 달은 반성과 혁신의 몸부림을 보여드렸어야 할 골든타임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국민의 요구에 묵묵부답,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라는 명령에 우리는 응해야 한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꿔야 한다”며 “지난 두 달간 복기와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러한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생각했다. 고심 끝에 저는, 오랫동안 정치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 막힌 곳은 뚫고, 끊긴 곳은 잇고, 무너진 곳은 바로 세우겠다”며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당정 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다”며 “당이나 정이 민심과 다른 길을 가면, 한쪽에서 견고하고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이끄는 대로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존중 속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그런 건강하고 수평적이며 실용적인 당정 관계를 대다수 국민들과 지지자들, 당원들이 정말 바라고 있다.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대응, 불합리한 세제 개혁,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민생 경제문제 해결 앞에서 당정은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당이 정부와 충실히 협력하지만, 꼭 필요할 땐 합리적인 견제와 비판, 수정 제안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기준은 오로지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여야 한다. 중요한 사안마다 그 절대적 기준을 당과 정 모두가 공유하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이 우리가 어렵게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전한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과 민간단체가 협업을 통해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김윤태)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자 시민 단체와 손잡고 범죄우려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활동을 벌였다. 중앙지구대는 경찰과 석정·창전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자전거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법대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아양동과 석정동 일원에 위치한 식당과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또 순찰을 통해 범죄 우려가 많은 원룸밀집 지역이나 골목길 등에 미설치한 가로등을 파악하고 기존 설치된 가로등 파손 여부를 살피는 등 범죄취약지역 시설 점검도 함께 벌였다. 앞서 민간단체들은 중앙지구대의 최근 활동 사항 등을 상호 공유하고 범죄 예방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범죄취약지 환경 개선 등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태 지구대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해야 하는 만큼 지역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치안 공백을 없애고 체감 안전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상시 감염병 및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마을 이·통장, 어린이집 원장, 상인회, 교육청,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30여명이 함께했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민 주도 참여형 예방 사업이다. 지킴이는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감염취약시설 ▲지역마켓 ▲종교시설 ▲어린이집연합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회 ▲걷기동아리 등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수의 시민과 대표들로 구성했다. 지킴이는 올해 하반기 보건소로부터 ‘이달의 감염병’ 영상자료 및 뉴스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달받아 각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한다. 보건소는 ▲6월 손씻기, 기침예절 ▲7월 간염 ▲8월 빈대 ▲9월 진드기 ▲10월 인플루엔자 ▲11월 코로나19 ▲12월 에이즈 예방수칙을 송출해 지킴이와 함께 지역 내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킴이 한 명에게 전달된 감염병 예방수칙이 지역 내 모든 지역주민에게 전파되기 바란다”며 “지킴이 사업은 ‘41만 광주시민 모두 감염병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 봉사단은 올해 세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2일 수원생명의전화(원장 조경숙)를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생명의전화는 현대인의 고민과 갈등, 자살로 인한 위기 등 복잡한 문제들로 삶의 힘겨운 짐을 짊어진 이웃에 전화 및 면접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북수원지점(지점장 성미화)과 경기도청점(점장 엄석민)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약 4시간 동안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어울림 공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 및 플로깅(환경정화)을 실시했다. 성미화 KB국민은행 북수원지점장은 “비가 오는 상황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기관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힘겨운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단은 수원생명의전화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준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들로 구성된 안양지역건축사회는 최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회 및 의왕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례회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축사들을 격려했다. 또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이재진 건축사(이진건축사사무소)를 포상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 의왕시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각종 철도사업을 추진하며 인구 25만의 중견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눈부신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건축 수요 또한 급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건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의왕시 건축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봉사는 나를 위한 행동이죠. 내가 즐겁고 행복한 것, 그것이 봉사입니다.” 안교심 화성시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회 사무국장(58)은 지난 2007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 사무국장의 삶은 항상 봉사와 맞닿아 있다. 유년시절 보름날만 되면 양손 가득 음식을 챙겨 이웃 어르신들과 나누는 어머니를 보며 이웃 사랑을 배운 그는 2007년 이웃의 봉사활동에 동행하며 자신만의 봉사의 길로 들어섰다. 지역 어르신을 상대로 말벗과 마사지 봉사를 이어온 그는 이후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병점1동 자율방범순찰대 등 여러 단체에 가입하며 봉사 영역을 넓혀 갔다. 그는 매해 ▲김장봉사 ▲연탄봉사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봉사 ▲목욕봉사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일일 찻집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중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유가게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공유가게는 의류, 패션잡화, 소형가전 등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라오스를 찾아 학교 외벽 보수 및 의료품 지원 사업을 실천,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 사무국장은 이같이 다양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0대 화성시자원봉사대상을 비롯해 화성시장·경기도지사·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 사무국장은 “상대방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즐거워지는 것이 봉사”라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세상을 밝히는 봉사를 끝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미소를 잃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데 많은 사람이 동참해 줬으면 한다”며 “희생이 아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동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도자재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네이버 쇼핑에서 ‘2024 경기도자페스타’를 개최한다. ‘2024 경기도자페스타’는 경기도자의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및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한 온라인 기획전이다. ‘네이버 리빙윈도 창작공방 도자기거리’에 입점한 45개 도예업체가 참여해 총 270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참여업체는 다양한 할인으로 도자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은 ▲장인의손길 ▲도자위드유 ▲도자IN홈 ▲요즘감성 ▲러블리도자 등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장인의손길’에서는 장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도자상품, ‘도자위드유’에서는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도자상품, ‘도자IN홈’에서는 홈인테리어에 적합한 도자상품, ‘요즘감성’에서는 트렌디한 도자상품, ‘러블리도자’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도자상품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26일부터 28일에는 매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한국도자재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이어진다. 이천·여주 소재의 도예업체인 ▲희고희고 ▲토미153 ▲달소금이 참여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희고희고’는 라이브 진행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일 사은품을 증정한다. 어린이 그릇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10명에 한해 머그에 이름을 새겨주는 혜택이 있다. ‘토미153’은 라이브 당일 품목을 20% 할인하고, 한살림 농사 응원쌀 유기농 백미 400g을 증정한다. ‘달소금’은 라이브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자의 매력을 느끼고, 우수한 도자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로 한정된 지원 범위를 시험준비 수강료까지 확대한 ‘청년일자리 창출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따른 조치다. 해당 조례는 시의회 정례회를 통과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역 거주 미취업청년(19~39세)은 30만원 범위에서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등을 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료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며 해당 내용은 올해 1월1일 이후부터 발생한 수강료부터 적용된다. 올해 편성된 관련 예산은 4천100만원이다. 기존의 응시료 신청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취업준비청년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기 바란다”며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제고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