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23일 일요일 (음력 5월 18일 /戊午)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문제 걱정 직장고민 생기나 결과는 길(吉) 戊子 48년생 문서상가 서류 및 차량문제 변동이 생길 때 庚子 60년생 재물손실 사업 불리하나 문서문제는 원만 壬子 72년생 만사불길 사고 손재조심 근신하는 게 상책 甲子 84년생 투자재물 손해 음주가무 탈선 여행출행 말조심 丙子 96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업무변화 문서 변화할 때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문제 걱정 친구형제 모임 실속없고 분주 己丑 49년생 투자증권 돈거래 불리 문서나 서류는 길(吉) 辛丑 61년생 시험문제 원만 상사 및 친구의 조언 만사 길(吉) 癸丑 73년생 인기상승 데이트 성공 음식대접 재수원만 乙丑 85년생 직업안정 음식대접 가정화합 가족들 외식 丁丑 97년생 직업 스트레스 미움받고 눈치 보이고 술조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친척모임 성사 뜻하는 소식 계약 성사될 때 庚寅 50년생 시험승진 문제원만 금전 문제는 실속없고 壬寅 62년생 과욕은 금물 금전문제 대인 술로 망신조심 甲寅 74년생 인기 생기고 연인 데이트 오락 재물지출 많고 丙寅 86년생 직업원만 음식 생기고 인간화합 모임성사 戊寅 98년생 문서시험 원만 부모형제 모임 능력인정 길(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문제 복잡 사업불리 책속에 보물이 辛卯 51년생 일진무난 시험 차량이사 문서문제 해결 길(吉) 癸卯 63년생 실속은 없으나 인기 생기고 부부문제 해결 乙卯 75년생 구직성사 재물 약간해결 술 음식 생기고 길(吉) 丁卯 87년생 직장고민 컨디션 별로이나 친구동료 모임 己卯 99년생 재물지출 가족모임 부모걱정 여행 출행불리 용띠 庚辰 40년생 집안편안 뜻하는 소식 인기나 명예 생기고 壬辰 52년생 만사불리 금전문제 갈등 가정불화 사고조심 甲辰 64년생 얻는 재물보다 지출많고 술 사람으로 망신조심 丙辰 76년생 구직성사 능력발휘 친구도움 음식 생기고 戊辰 88년생 친구동료 친척모임 여행출행 시험문서 길(吉) 庚辰 00년생 문서변화 여행출행 실속은 없고 마음고생 뱀띠 辛巳 41년생 집안편안 재물약간 성사 문서문제 원만 癸巳 53년생 인기상승 부부화합 재물성사 운수왕성 길(吉) 乙巳 65년생 금전문제 원만 데이트 성공 음식대접 대길(吉) 丁巳 77년생 직장고민 친구동료 언쟁 분주다사 돈지출 己巳 89년생 경쟁발생 감정격화 재물도 손실 급체주의 辛巳 01년생 학업시험 원만 창찬받고 부모도움 고민해결 말띠 壬午 42년생 재수불리 가정불화 심신피로 매사조심 흉(凶) 甲午 54년생 과욕은 금물 일진일퇴 양보해야 매사원만 丙午 66년생 구직성사 모임성공 능력발휘 만사원만 길(吉) 戊午 78년생 경쟁발생 친구형제 단합 학업성취 만사 길(吉) 庚午 90년생 문서차량 변화 시험원만 여행출행 돈지출 壬午 02년생 컨디션 별로 재물지출 이성불화 참고 견뎌야 양띠 癸未 43년생 명예상승 재수원만 가정화합 인간화합 길(吉) 乙未 55년생 가정화목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만사해결 丁未 67년생 일시적 갈등 생기나 귀인도움 뜻을성취 길(吉) 己未 79년생 친구 형제로 재물손해 봉사하면 만사편안 辛未 91년생 부모도움 문서나 시험원만 좋은소식 듣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돈 및 대인 문제로 고민발생 재물지출 과다 丙申 56년생 자손 기쁨있고 직장사업 문제 원만히 해결 戊申 68년생 친구형제 도움 모임성사 가택 시험원만 길(吉) 庚申 80년생 윗사람에게 불만 생기나 시험 및 운세는 길(吉) 壬申 92년생 기분손상 갈등 생기나 모임성사 연인화합 닭띠 乙酉 45년생 재수원만 자손경사 음식대접 가족외식 길(吉) 丁酉 57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생기나 귀인도움 해결되고 己酉 69년생 타인으로 언쟁 금전문제 손해 식복없는 날 辛酉 81년생 시험원만 상사의 칭찬 소식듣고 만사원만 癸酉 93년생 인기상승 귀인조력 데이트 성공 일진원만 개띠 丙戌 46년생 직장문제 승진 사업왕성 자손경사 大길(吉) 戊戌 58년생 친척친구의 도움 모임성사 능력발휘 길(吉) 庚戌 70년생 시험합격 문서계약 성공 실속없고 돈지출 壬戌 82년생 컨디션 불리 마음답답 탈선오락 술 조심 甲戌 94년생 주점출입 과음과식 우연한 만남과 재물지출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자손불화 컨디션 불리 근신해야 己亥 59년생 재물손실 타인과 언쟁 문서나 서류는 길(吉) 辛亥 71년생 뜻을성취 시험합격 구직성사 능력인정 癸亥 83년생 일진원만 연인 데이트 인기상승 칭찬듣고 乙亥 95년생 일진왕성 재수원만 이성화합 능력발휘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곡정고 안현수, KBS배레슬링 F65㎏급 시즌 ‘V2 태클’

수원 곡정고의 안현수가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고등부 자유형 65㎏급에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수용 코치가 지도하는 안현수는 22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 고등부 자유형 65㎏급 결승전서 이태은(서울 청량고)을 12대2 테크니컬 폴로 따돌리고 우승, 지난 3월 회장기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서 안현수는 이태은을 맞아 1라운드서 아웃사이드 태클과 옆굴리기 등 줄기찬 공격을 앞세워 10대2로 크게 앞선 뒤, 2라운드 시작 후 얼마 안돼 태클로 2점을 추가해 조기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수용 코치는 “지난 3월 회장기 대회서 현수가 체급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후 더욱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수월하게 정상을 차지했다”면서 “내일도 우리 선수들이 더 많은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수가 첫 물꼬를 잘 터줬다”고 밝혔다. 또 남자 고등부 자유형 79㎏급 결승서는 이승기(인천체고)가 김민서(곡정고)에 호쾌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으며, 자유형 125㎏급 장배준(인천 동산고)은 결승서 김무찬(광주체고)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초등부 자유형에서는 47㎏급 권우진(수원시레슬링협회)이 황지오(서울시레슬링협회)를 8대2로 꺾고 1위를 차지했고, +60㎏급 김지훈과 31㎏급 신도현(이상 수원시레슬링협회)은 각각 결승서 샴스투디노프(천안레슬링협회), 남규하(충남레슬링협회)를 12대0 테크니컬 폴,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반면, 초등부 자유형 34㎏급 신원(수원시레슬링협회)은 쪼이 다니엘(천안레슬링협회)에 판정패해 아쉽게 준우승했으며, 여중부 자유형 62㎏급 임규원(평택 라온중)과 +66㎏급 김진경(수원시레슬링협회)은 결승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인천경제청, MOU 실적 전무… ‘빛 좋은 개살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한 각종 투자유치 사업들이 줄줄이 무산 또는 연장 수순을 밟고 있다. 지역 안팎에선 이 같은 MOU가 겉치레에 그치는 만큼, 현실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송도국제도시 6공구에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조성을 위해 참소리박물관 및 유현준건축사무소와 각각 MOU를 했다. 같은해 6월에는 송도에 영국 명문학교인 해로우 스쿨을 유치를 위해 아시아 설립 인허가 법인과 MOU를 했다. 8월에는 청라국제도시 e-스포츠산업 중심 게임특화단지를 만들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청라 G테크시티 조성 사업 MOU를 했다. 그러나 1년여가 지나도록 MOU 다음 단계인 MOA(합의각서)나 실제 계약 등의 투자유치로 이어진 것은 단 1건도 없다.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관련 MOU는 지난달 유효기간이 끝났다. 1년여 간 사업을 추진할 주체를 확정 짓지 못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정하지도 못했다. 인천경제청은 참소리박물관·유현준건축사무소 등과 다음달 MOU를 다시 한 뒤,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송도 해로우 스쿨 유치를 위한 MOU도 최근 유효기간이 끝나면서 사실상 백지화 절차를 밟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해로우 스쿨 관련 법인과 막판 협의에 나서는 한편, 실패할 경우 또 다른 미국의 명문학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청라 G테크시티 조성 사업 MOU는 최근 유효기간을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대기업·글로벌 기업 참여를 비롯해 LH와 토지가격 협상으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9월 송도 1공구 국제병원부지에 차병원과 안티에이징·난임 특화병원 MOU를 했지만, 그동안 한 발자국도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다음달께 차병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안팎에선 인천경제청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만 남발하는 등 단순 ‘겉치레’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반면 부산시 등은 MOU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사전에 충분한 검토, MOU 이후에도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변병설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장은 “서로 간 관심 정도인 MOU 뿐, 대부분 사업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겉치레’에 몰두해 현실성과 가능성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등이 나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단순 MOU에 그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MOU 이후 사업자의 재정상황 및 협의 지연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연장 절차를 밟는 것”이라며 “사업자가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최상위’ 국토종합계획 수정 착수…교통 변혁 앞둔 경기도, 대응책 마련 분주

정부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한 수정 작업에 착수하면서 경기도 역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다. 국토종합계획은 대한민국 국토 발전의 밑그림 격으로 경기도에선 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 변화 등이 이뤄진 만큼 도 역시 이를 염두해 건의사안을 만들 전망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종합계획은 향후 20년간 국토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정부가 인구와 산업의 배치, 기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할 때 활용하는 자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을 발표했으나 최근 5년 동안 국토의 여건이 변했다고 판단, 올해 수정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설명회를 열 방침인 만큼 도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도의 건의사안이 포함돼야 교통, 도시 등 정부의 각종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5차 국토교통계획 수립 당시 경기지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만 예정됐으나, 현재는 D·E 노선에 대한 밑그림까지 나오는 등 교통 인프라 변화로 도시가 변화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21년 10월 가평, 연천 등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 소멸이 대두하면서 공간 구조의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 국토부에서 공식적으로 의견을 달라는 요청은 없으나 올해 하반기 지역 설명회가 열릴 것으로 본다”며 “공식적인 요청이 오면 각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건의사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 국제스케이트장 입지 급부상 “광역교통거점 등 인프라”

김포가 국제스케이트장 입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역교통거점 등 최우선 입지조건을 갖춰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3~5일 설문조사한 결과 광역교통거점 여부(28.4%)와 국제공항과의 근접성(26.2%) 등을 국제스케이트장 최우선 입지조건으로 꼽았다. 이어 태릉선수촌과의 근접성(25.0%), 주변 관광지와의 조화(20.4%)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역할에 대해선 한국 빙상스포츠 위상 제고(29.2%)와 경제적 효과 창출(25.0%), 국내 선수 훈련 장소(23.5%), 일상생활 속 빙상 즐기기(2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계기로 한국 빙상 및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점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무대에서의 폭넓은 선수층 육성(43.9%), 꿈나무 육성과 기회 제공(42.6%), 세계적 빙상대회 개최(13.5%) 등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국제스케이트장 입지 여론은 전 국민 접근 용이, 해외 선수 동선, 선수 훈련 동선을 포괄하는 접근성 등에서 김포시가 가진 입지조건과 부합해 ‘김포시 최적지론’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는 “온 국민이 접근하기 좋은 교통과 지리적 위치, 세계인 교류 적합지, 수도권에서 선수들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김포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빙상 꿈나무를 포함한 폭넓은 선수층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포는 국제공항 두 곳과 인접한 데다 수도권 전철 5호선과 GTX 노선이 예정돼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편의 및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갖췄다. 서울과도 가까워 태릉스케이트장 기능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대한민국 빙상스포츠를 도약시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민주 “채상병특검법, 6월 임시국회 내 처리…외압 전모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입법청문회 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을 “6월 국회 내 처리해 진실을 백일하에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입법청문회에서 증인들이 염려한 바로 그 ‘유죄판결을 받을 사실’을 특검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법사위에서 입법청문회 후 ‘채해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만큼, 특검을 통해 채해병 순직 외압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입법청문회 직후 이어진 ‘채해병 특검법’ 심사를 앞두고 줄행랑을 쳤지만 특검법은 통과됐듯이, 거부하고 회피하려 해도 사건의 진실은 대낮같이 밝아올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7월19일은 채 해병 순직 1주기다. 더 이상 진실규명을 방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내에 ‘채해병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고 지난 1년간 유가족의 가슴에 피멍을 들이며 파렴치한 거짓과 기만술로 국민을 우롱해온 자들이 누구인지 백일하에 드러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수석대변인은 전날(21일) 입법청문회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이 증인 선서와 답변을 거부한 것을 지적하며 “선서와 증언을 거부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형사소송법상 ‘형사소추 또는 공소제기를 당하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사실이 드러날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달리 말하면 재판을 받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것”이라며 “간접적이지만 스스로 ‘죄가 있다’고 자백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윤창철-최수연 의원 대결구도

양주시의회가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최수연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현 윤창철 의장을 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후반기 의장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윤창철 의장과 최수연 의원이 재격돌하게 됐다. 한편 윤 의장은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안기영 당협위원장이 의장직을 민주당에 넘겨줄 경우 차기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통보해 걱정이다. 결국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경기도당이나 안 위원장의 지시를 무시할 수 없어 시의원 8명이 합의해 후반기 원구성을 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 자칫 전반기처럼 장기간 파행도 우려된다. 양주시의회는 2022년 전반기 의장 선출 때 양당이 파행을 거듭한 끝에 전반기에는 국민의힘이, 후반기에는 민주당이 각각 의장을 맡기로 합의서에 서명한 후에야 의장을 뽑아 간신히 원구성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경기도당과 안기영 당협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윤창철 의장의 연임을 밀어붙일 수밖에 없게 돼 결국 약속은 파기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위원장의 욕심에 양주시의회가 파행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밖으로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3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