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시영어마을(ICEA)이 전국 각지에서 온 학부모와 학생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English Olympic(영어올림픽)’을 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영어마을이 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English Olympic (영어올림픽)’이란 주재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영어문화체험을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우영 인천시영어마을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시영어마을 축제는 그동안 배웠던 영어실력을 신나고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광장이다. 영어를 스스로 느껴보고 체험해 보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든든한 첫걸음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English Olympic(영어 올림픽)을 주제로 21개의 체험부스에서 카나페 만들기, 물 풍선, 솜사탕 프로그램과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펼쳐지는 미식축구, 농구 슛, 축구차기 등의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가족 골든벨, 가족 스피드, 가족 릴레이 등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서부경찰서 경찰차 체험, 한국 유니세프 아프리카 난민촌 4D 체험과 맛있는 한방차 알기가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정대현군(산곡북초 5)은 “4박5일 영어 캠프 참여때 알게돼 온가족이 매년 인천시영어마을 축제에 참여한다”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축구체험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김진야, 김채운, 손재혁, 천성훈이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됐다. 김진야는 U19 대표팀에, 김채운 등 3명은 U16 대표팀에 각각 포함됐다. U19팀과 U16팀은 각각 2016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와 인도에서 열리는 2016 AIFF U-16 유스컵를 준비한다. 청소년대표팀에 뽑힌 선수 4명 모두는 인천 U15 광성중을 거쳐 대건고에서 활약 중이며, 특히 김진야는 지난해 2015 FIFA U17 칠레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이다. 김채운, 손재혁, 천성훈은 지난해 인천 U15 광성중의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트리오로 이들 모두 올해 나란히 대건고로 진학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인천 대건고가 K리그 주니어 등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의 미래들이 청소년대표팀에 동시 소집되어 구단으로서도 영광이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호적 말소된 집안.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과 김치원 인천경찰청장, 이청연 교육감 등은 지난 4일 인천시 남동구 정각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위해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아낌없이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4개 과제와 어린이 대상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3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총 13개 과제를 협력키로 했다. 기관들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지원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에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실 있는 협약 이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어린이 안전 정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필요한 각종 정보와 실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물론,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 단체와도 꾸준히 소통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제8회 아시아 리듬체조 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3연패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013년 타슈켄트에서 열렸던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지난해 충북 제천에서 열린 아시안선수권 개인종합에서 우승,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2013년 대회 후프와 곤봉, 2015년 대회 후프와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리우 올림픽 시상대를 노리고 있는 손연재의 연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만큼 아시아 무대 제패가 유력한 상황이다. 손연재는 올 시즌 특기인 포에테 피봇을 4종목 모두에 포함하고 난도를 높이는 한편 리듬 스텝도 많이 넣어 프로그램이 꽉 차 보이도록 했다. 손연재는 자신의 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이어 에스포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지만 리스본 월드컵에 이어 세계 최강자들이 총출동해 ‘미리 보는 리우 올림픽’으로 평가받았던 페사로 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4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단 손연재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동시에 자신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손연재는 아시아선수권 이후 20~22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리는 5차 월드컵을 시작으로 월드컵 무대에 최대한 참가해 기량을 쌓은 뒤 7월 결전의 땅인 브라질로 향한다.홍완식기자
육군 병사 피로도.
성남의 한 국공립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아 학대를 일삼았다는 학부모들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성남지역 한 국공립유치원 학부모 A씨로부터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교사 B씨가 원생 22명에게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일삼았다”는 신고를 받았다.A씨 등 학부모들은 “B씨가 아이들의 등과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때리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학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교사 B씨는 아이들의 귀를 잡아당겨 다치게 하는 등 수차례 학대를 했다”며 “학대 이후 아이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데도 유치원은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유치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따라 지난 2일 유치원에서 피해 학부모들과 면담했고 다음 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 교사들이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결과 B씨가 일부 학대 사실을 인정한 상태여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학부모들의 주장을 근거로 이 유치원 교사의 학대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남=강현숙기자
마이 보디가드 B1A4 공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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