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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경찰이 근무중에 LED램프를 양쪽 어깨에 착용하고 골목길, 취약 공원 등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통해 취약 시간 및 장소에 경찰관의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조치다. 이를 위해 경찰은 LED 램프 1천개를 구입해 지구대ㆍ파출소의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에 배부해 활용중이다. LED램프는 소형으로 어깨 견장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빨간색, 파란색 2가지색의 LED 불빛으로 구성돼 있어 심야시간대 골목길 등 취약지역 순찰 시 가시성이 높아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승환 서장은 “LED램프 활용 주민접촉형 순찰활동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치안니즈를 파악하고, 개선해 더욱 안전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생에게 헌 옷 말고 새 옷을 선물하고 싶어요.” 인천시 연수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넌 소원이 뭐니?’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의 다양한 소원을 사연과 함께 접수, 심사를 통해 이뤄 주는 행사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11~22일 총 113명의 어린이에게 소원을 받았다. 어린이들의 소원 중에 ‘가족과 여행을 가고 싶다’가 가장 많았다. 또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놀고 싶다’, ‘밥상 말고 책상에서 공부하고 싶다’, ‘축구화를 갖고 싶다’, ‘뮤지컬 배우 꿈을 이루려 연습용 디지털 피아노를 갖고 싶다’, ‘동생에게 헌 옷 말고 새 옷을 선물하고 싶다’ 등 다양한 소원이 있었다. 구는 이 가운데 경제상황, 실현가능성, 필요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40명을 선정했고, 지난 4일부터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은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여행상품권, 자전거 교환권, 노트북 등 소원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연수구와 함께한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사는 아동들이 간절히 소망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응모한 아동들의 소원이 일반 가정에서는 비교적 쉽게 이룰 수 있는 소원들도 많아 안타까웠다”며, “아이들의 사연에서 순수하고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민우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 전역에서 안전점검과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중부지역본부는 부평역과 부평시장역 등지에서 인천시와 한국노총, 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소속기관과 산업, 사회, 생활, 교통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45개 기관, 4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같은 날 공단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등은 남구와 서구의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이고, 남동공단 제조업 사업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준원 본부장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산업현장뿐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이학재 새누리당 인천 서구갑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담당 관계자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인 과밀학급 해소, 자사고·특목고 등 유치, 고등학교 배정 조정 및 단일학군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점점 젊어지고 있는 서구에는 교육현안 사업이 가장 먼저 처리돼야 한다”며 “그동안 서구 지역에서 진행된 사업과 앞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 시교육청 등과 함께 긴밀하게 협의하고 20대 국회에서도 관계 부처에 사업 추진을 적극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일 시 건설교통국 국장과 담당자 등을 만나 지역 내 교통·물류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서구지역 중심 현안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인천~김포 간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인천도시철도 2호선 7월 개통,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 지역 교통현안에 대해 시와 의견을 함께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간 직결 운행 등 서구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교통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인엽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과 관련해 “지방재정 개악하면 모라토리엄 시절로 회귀할 것”이라며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4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성남시 재정파탄 저지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참석한 주민대표 약 7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문제점을 자세히 알렸다.이 시장은 “성남시 지방자치 역사의 가장 큰 위기”라며 “정부가 지방재정 개악을 강행하면 성남시는 동네 행사 다 못하고, 모든 공사 중단하고, 각종 사업 취소하던 모라토리엄 시절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부가 지방재정 개편을 하는 목적으로 “지자체 간 형평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이 시장은 강하게 질타했다.이 시장은 “정부가 성남, 수원, 화성 등 6개시에서 5천억을 뜯어간다”며 “6곳은 다 망하게 하면서 그 뺏은 돈으로 다른 시ㆍ군을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언발에 오줌 누는 격이고 지자체 모두 하향평준화 되라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중앙정부는 지난달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시ㆍ군 조정교부금 배분방식과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 개편안’을 밝혔다.정부가 개편을 강행하면 성남시는 연간 1천억 원의 조정교부금이 삭감되는 등 예산운영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
고양경찰서는 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가량 덕양구 토당동 소재 지도공원 등 5개 공원에서 ’공원안전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원안전활동에는 경찰 10여명과 12개 자율방범대 80여명, 법무부 협력단체인 법사랑위원회 3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고양경찰은 각 과별 취약공원 1개소씩을 전담해 순찰과 안전활동을 벌이는 ’1과 1공원 담당관리제’를 통해 노숙인 및 주취자 관리, 청소년 선도, 안전시설 점검, 공원내·외곽 청소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도공원 등 5개 공원을 도보순찰하면서, 지난달부터 고양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착한걸음 희망나눔 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화정1동 자율방범대원 한 방범대원은 "도보순찰을 통해 공원 안전확보는 물론 관내 불우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1과1공원 담당관리제와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경찰과 협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행복한 고양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라디오스타 다나’‘라디오스타’ 다나가 방송중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야기 도중 갑작스럽게 자신의 열애소식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다나는 “개를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구만”이라는 MC김구라의 말에 “있어요”라며 무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다나는 “남자친구와 열애한지 3년 됐다”면서 “(김)국진 오빠가 내 남자친구를 한 번 본 적 있다. 연상이다”라고 말했다.다나는 3년째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히면서 “국진오빠는 한 번 본적이 있다”고 말하며,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그는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친구 없다는 건 편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라디오스타 다나, 방송 캡처
수협은행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카드 이용 패턴에 따라 업종을 선택해 할인받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인 ‘S1카드’를 출시했다. S1카드는 고객이 대형마트, 외식, 쇼핑, 여가, 교육, 의료, 주유 7개 업종 중 선택한 1개 업종의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7% 청구할인(주유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 할인 한도는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되고 업종은 연 2회 변경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S1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