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5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학생이 안전한 용인교육’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교육안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효율적인 인적ㆍ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폭넓은 학생안전 협력을 유지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안전 예방 활동 및 행사의 공동 추진,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현장체험학습 안전활동을 위한 협력 등 10개 협력 분야를 선정, 추진키로 했다. 이날 최종선 교육장은 학교전담 경찰관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학생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경찰의 도움으로 학생이 안전한 용인교육 실현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왕민 용인동부서장은 “오늘 협약으로 용인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다문화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 30명이 나와 이들의 혈압과 혈당측정 등 사전 검사에서부터 내과, 정형외과 등 5개 과목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검진에서 이상 소견자는 2~3차 의료기관에 의뢰해 재진을 받도록 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은 분당서울대병원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검진을 받은 다문화가족들은 “평소 검진을 자주 받지 못했는데 전문 병원에서 무료검진을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으로 확대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월화드라마 몬스터’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9회가 예고됐다.25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9회에서는 신영(조보아 분)을 광우(진태현 분) 다음 상대로 지목하는 일재(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신영은 회사로 첫 출근을 하고, 일재는 건우(박기웅 분)에게 신영을 광우 다음으로 상대해야 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신입사원 회식에 참석한 광우는 건우를 거슬려 한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몬스터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가 예고됐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에서는 새로운 진실에 충격을 받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판이 끝나고 서연의 엄마는 효진에게 자신이 오해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 또 자신을 속인 들호에게 분노가 치미는 원장은 무작정 유치원을 폐쇄하고 금산을 찾아간다. 갑자기 폐쇄된 유치원 때문에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진 학부모들은 들호를 원망하고, 들호가 믿었던 증인들마저 갑자기 태도를 바꾼다. 설상가상 재판에서 밝혀진 효진의 새로운 진실에 들호 역시 충격을 받게 된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예고 영상 캡처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용인지역 2개동에서 운영 중인 ‘치매행복마을’을 한곳 늘려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처인구 역삼동과 기흥구 기흥동 등 2개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치매행복마을’을 올해 수지구 신봉동 한 곳을 추가해 모두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치매행복마을은 용인 3개구에 각 1개동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처인구보건소와 치매예방관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구 신봉동을 치매행복마을로 지정하는 협약식을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치매행복마을’은 치매 걱정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가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환자가 마을에서 원활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치매행복마을로 지정되면 보건소와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주민센터는 지역의 각종 자원을 연계해 치매 행복마을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치매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국가치매관리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국내 1, 2위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경영 부실로 함께 채권단 관리를 받는 처지가 된 가운데 두 기업을 이끈 최은영·현정은 회장이 회사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액의 보수를 받아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적자를 낸 2013년과 2014년에 보수와 퇴직금 명목으로 모두 97억원을 받아갔다. 한진해운은 2013년 1조3천392억원, 2014년 4천679억원 등 2년 동안에만 약 1조8천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을 경영하다가 부실이 심화하자 2014년 한진그룹에 경영권을 넘기고 지주사인 한진해운홀딩스를 유수홀딩스로 바꿔 정보기술(IT) 사업과 외식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 회장은 자녀들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 직전인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해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2013∼2015년 3년간 그룹 상장사인 현대상선에서 27억원, 현대엘리베이터에서 46억원 등 모두 7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작년에도 현대상선은 6천270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현 회장은 9억6천만원을 보수로 가져갔다. 현대그룹의 상장 계열인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는 3년간 1조6천15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연합뉴스
군포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등산객 안전 확보와 인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리산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르래, 로프 및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을 비롯, 계곡 고립사고 시 로프활용 구조기법, 조난, 추락 등으로 등산로 이송이 불가한 경우 헬기를 이용한 들것 이송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조창래 서장은 “등산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 또한 증가해 구조대원의 현장 중심의 구조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며, 등산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25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에 따르면 시지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토마토농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은행 안산시지부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조금 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춘계체육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대신, 더욱 뜻 깊었다. 이에 박길수 지부장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 농업인들과 고객 그리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시 부곡동체육회(회장 맹봉선)는 최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맹봉선 부곡동체육회장, 신창현 국회의원 당선자, 도ㆍ시의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곡동체육회 주관으로 월암동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개최된 걷기대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을 출발해 최근 새롭게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5km 구간을 돌며 지역과 가정에 사랑하는 마음 갖기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초ㆍ중학교 태권도부와 야구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대형 냉장고와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맹봉선 부곡동체육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동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는 매년 참여와 호응이 높아지고 행사를 후원하는 손길도 많아져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부곡동민 모두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