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태 부실’ 건설사에 시공능력평가 불이익 강화

앞으로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시 부도나 법정관리 및 기업 개선 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기업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는 제도로써,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 명부제(등급별 입찰제한), 도급 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우선, 자본잠식으로 실질자본금이 음수(-)가 된 건설업체도 공사실적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한다. 아울러,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건설업체들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정상 기업과 같은 잣대로 평가하였으나, 앞으로는 공사실적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한다. 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입법절차를 거쳐 6월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법정관리 등 경영상태 부실기업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고, 시공능력 재평가 기준일의 불일치가 해소됨으로써 시공능력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인천지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핫클릭 신제품] 풀무원녹즙, 생강음료 ‘발효숙성생강 480’ 外

풀무원녹즙,생강음료 ‘발효숙성생강 480’ 출시풀무원 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생(生) 생강의 유용성분 함량은 늘리고 생강 특유의 아린 맛을 개선한 생강음료 ‘발효숙성생강 480’을 출시했다. 발효숙성생강 480은 생강의 유용성분인 ‘쇼가올’이 최대화되는 발효숙성 최적 조건을 연구해 발효 숙성 전보다 27배 증가했다. 쇼가올은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전환된 것으로 제품 한 포에는 약 90㎍의 쇼가올이 담겨 있다. 또한, 발효숙성생강480은 국내산 생강에 풀무원의 특허 유산균을 사용해 발효시켜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생강의 유용성분이 극대화되는 온도, 습도와 함께 최적의 발효숙성시간인 480시간(20일)을 밝혀내 제품명에도 반영했다. 발효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생강 특유의 아린 맛은 없어졌다. 목 넘김이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1~2포이며, 1세트에 6만원(80㎖X30포)이다. 구매는 풀무원녹즙 배송 판매원인 모닝스텝과 풀무원숍을 통하면 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해당 제품 1세트(30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산균 제품(60포, 2만5천원 상당)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편의점 GS25,‘김혜자 도시락’ 2종 출시 편의점 GS25이 새로운 식재료와 콘셉트를 도입한 ‘김혜자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도시락 2종은 명가 소갈비 도시락과 부대찌개 정식도시락으로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소갈비를 메인 식재료로 하며, 국물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부대찌개 콘셉트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명가 소갈비 도시락은 소갈비를 LA갈비 스타일로 커팅하고 양념에 재워 구운 소갈비 구이와 동그랑땡, 궁중떡볶이, 계란말이, 호박볶음, 볶음김치 등 5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부대찌개 정식 도시락은 국과 찌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도시락으로 햄, 소시지, 떡국 떡, 마카로니, 라면 사리가 들어 있는 부대찌개와 어묵볶음,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3종의 반찬으로 구성됐다. 부대찌개 양념과 뜨거운 물을 기준선까지 채워 3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얼큰한 부대찌개를 쉽게 맛볼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 만큼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성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명가 소갈비 도시락 4천500원, 부대찌개 정식 도시락 3천800원이다. 미닛메이드,‘미닛메이드 오리진에이드’ 2종 미닛메이드는 레몬과 자몽의 상큼함을 담은 ‘미닛메이드 오리진에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끔하고 상큼한 맛의 레몬과즙을 함유한 ‘오리진에이드 레몬’과 달콤하고 쌉싸래한 자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진에이드 자몽’ 등 두 가지 맛이다. 미닛메이드 오리진에이드는 깔끔하고 상큼한 레몬과 자몽 과즙에 알프스 지역의 소금을 살짝 가미해 과일 자체의 맛을 더욱 살렸다. 또 레몬과 자몽의 느낌을 그대로 반영한 노란색과 핑크색의 용기로 디자인돼 입맛을 돋운다. 미닛메이드 관계자는 “소량의 소금은 과일이 가진 맛을 깨우는 효과가 있다”며 “레몬과 자몽의 맛과 향이 더해져 에이드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상큼함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오리진에이드’는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00㎖ 페트 1천200원, 1.2ℓ 페트 2천300원(슈퍼마켓 기준)이다.

[이주의 신간도서] 취업직빵 영어면접 外

취업직빵 영어면접 / 윤주영 著 / 하이잉글리쉬 刊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은 공포와 다름없다. 그것도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면접을 본다면 과연 어떨까. 이 책은 하이잉글리쉬 윤주영 대표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등등 취업준비생들을 수도 없이 만나고 교육하며 쌓은 영어면접 노하우를 책으로 엮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주요 기업 (삼성, LG, 현대 등)의 면접 질문을 분석해 대표적인 45개의 질문과 765개의 답변을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풀어낼 때 필요한 전략적인 팁들도 담았다. 팟캐스트를 통해 해설방송도 무료로 제공된다. 값 1만4천500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소설 / 김민정 著 / 아시아 출판사 刊 2012년 제4회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3년 문학 분야 차세대 예술 인력으로 선정된 신인 소설가 김민정의 작품. 소설 속 주인공 ‘나’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철저히 교환가치로 인정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설가다. 자본가로서의 작가상을 보여준다. 그런 주인공의 오빠는 성공한 금융맨이다. 작가는 성공한 금융맨과 연봉제로의 신인소설가를 대비시켜 다가올 미래를 이야기한다. 한편 이번 단행본은 한영대역으로 소개하는 시리즈 ‘K-픽션’의 한 작품으로 출간됐다. 값 7천500원 1인 1책/ 김준호 著 / 나눔북스 刊 ‘베스트셀러에 도전하라’를 부제로 내건 책은 기획에서 출판사 섭외, 편집과 제작,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설명한다. 저자는 최근 유행하는 책쓰기코칭 1세대로 20년 전 펴낸 외국어 학습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출판계에 입문, 현재 ‘1인1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책에는 178권의 책을 기획출판한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한 출판전략, 본격적인 책쓰기 방법, 책을 낼 출판사 등이다.값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