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올리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떠날 수 있는 플로리다 여행권을 제공하는 ‘바짜맛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짜맛 이벤트’는 플로리다 농부들이 생오렌지, 생자몽을 수확한 24시간 이내에 바로 즙을 내 싱싱한 생과일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플로리다 내추럴의 우수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플로리다 내추럴’의 오렌지 주스(750㎖)는 생오렌지 8개, 자몽 주스(750㎖)에는 생자몽이 4개가 들어가 있어 생과일을 직접 사고 손질해 즙을 내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짜서 맛있는 주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벤트는 플로리다 내추럴 페이스북(www.facebook.com/floridasnatural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마시고 나서 아이의 깜찍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당첨자 10명을 선정, 이후 2차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1명에게 플로리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플로리다 내추럴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관계자는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으로 플로리다를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을 얻고, 바로 짜서 맛있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도 체험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철이 바뀌는 채소류 단경기를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가 배추, 양파 등의 합리적인 소비방법을 제시했다. 13일 aT에 따르면, 3~4월은 배추, 양파 등 주요 채소류의 생산이 중단되고 지난가을, 겨울에 생산해 저장한 채소를 소비하는 단경기다. 이 기간에는 일반적으로 배추, 무 등의 채소류 가격이 오른다. 특히 올 1월 하순께 예상치 못한 폭설과 한파 등의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로 배추, 무 등의 노지 채소 공급량이 감소해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농산물로 대체하는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다. 김상백 aT유통정보부장은 “주요 채소류의 가격 상승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배추와 무는 양배추, 얼갈이배추, 열무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으로 대체 소비하고, 재료의 중량 등 식단 레시피를 조절하면 음식의 향과 영양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며 더욱 알뜰하게 식탁을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T에서는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 가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aT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와 싱싱장터(www.esingsing.com)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품목 가격 동향과 전망 정보, 주요 마트ㆍ시장 가격비교, 전국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운영정보와 전국 농수특산품의 가격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다. 정자연기자
장기화 된 경기침체에 유통업계가 ‘응원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마음을 열고, 불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켈로그 리얼 그래놀라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난달부터 ‘리얼레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리얼레터 캠페인’은 가사와 육아, 일 등을 놓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 아내, 친구, 또는 동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의 정보를 적어 응모하면, 감사 메시지가 담긴 리얼레터와 리얼 그래놀라가 들어간 ‘리얼박스’가 전달된다. 이벤트는 이달까지 진행된다. 오비맥주 카스는 올 초부터 온ㆍ오프라인에서 ‘성패에 상관없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과 ‘취업’을 소재로 만든 TV 광고를 공개했으며, 이달 말까지 ‘너의 도전을 말해줘’를 주제로 카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ass.kr)과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도전 스토리’를 공모한다. 오리온은 창업, 개업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사람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새로운 시작 응원’ 이벤트를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새로운 출발과 성공을 초코파이 정(情)으로 응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리온 공식 블로그(http://blog.orionworld.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창업이나 개업처럼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거나 지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매달 10명을 뽑아 성공과 번창의 기운을 가득 담은 초코파이 2박스(192개)를 전달한다. 대상 청정원은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신혼부부와 처음 독립한 싱글족을 응원하기 위한 ‘새살림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품 특가 판매와 함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살림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나 새 출발을 하는 자기 자신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30명을 선정해 28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요리 세트를 증정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이 이어지다 보면 소비가 위축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과 기업 사이에 벽이 형성되기 쉽다”며 “소비자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과 기업 간의 돈독한 연결고리를 형성해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남양주의 한 투표소에서 담당 공무원의 실수로 유권자 7명이 정당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13일 남양주시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이날 오전 6시께 남양주 해밀초등학교에 마련된 진접읍 제15 투표소에서 유권자 7명이 정당투표 용지를 받지 못했다.유권자 1인당 총선 후보가 인쇄된 투표용지와 정당명이 인쇄된 투표용지 등 두 장을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투표소 사무원 실수로 정당명이 인쇄된 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사태가 번지자 투표소 사무원들은 현장에서 지역구 의원 용지와 정당용지를 비교해, 정당용지 7장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하지만 선관위와 남양주시 측은 실제 7명이 누군지 모르고, 파악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정당투표에 대한 7명의 선거권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관리소홀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시와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사무원의 실수로 투표용지가 한 장만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투표를 시작하면서 3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와 담당 직원이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며 “투표함에 넣기 전에 이야기 해줬으면 확인하고 교부했을 텐데 아쉬운 사항이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해명했다.한편, 선관위 등의 실수로 투표권을 박탈당했다면 국가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대전지법은 공무원의 실수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부녀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각각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12일 오후 11시47분께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13층 A(41)씨 집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9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기 정화를 위해 거실에 향초를 켜놨는데 불이 커튼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는 A씨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연합뉴스
경기도가 최근 승진인사와 관련,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등 6급 이상 인사담당 간부 5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하자 시가 ‘감사권 남용’이라며 재심을 청구하고 나섰다.13일 도와 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시가 4급 2명, 5급 7명 등 승진인사를 한 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지난달 22일 이 시장 권한대행과 인사 담당자 등 5명을 중징계 처분토록 요구했다. 도는 ‘단체장은 결원인 인원에 대해서만 승진인사를 해야 한다’는 행정자치부 예규를 들어 “5급의 경우 시장 보궐선거 전까지 승진 수요가 없음에도 무리하게 승진인사를 한 것은 새로 선출되는 시장의 인사권한을 침해한 것이다”고 중징계 처분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시는 그동안 매년 1월 그해 승진인사를 한꺼번에 해 왔고 부단체장은 행자부 해당 예규에 적용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다.이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 단행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중징계 요구는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며 “도에서 주장한 행자부 예규가 권한대행에게 까지 적용한다는 규정은 나와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행자부의 규정 취지가 인사권 남용 방지를 위한 것인데, 권한대행은 선거직이 아니라 남용할 이유도 없고 특정 공무원을 자기 사람으로 봐줄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행자부 예규)적용에서 배제된다고 본다”며 “도에서 재심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행정소송까지 갈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도는 시의 재심 요구에 따라 곧 재심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징계요구 처분을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최근 (구리시로부터)재심의가 접수돼 검토 중”이라며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0일 박영순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이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고 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광명시는 오는 16일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 개막식을 열고 5개월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2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대표적 동굴벽화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시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치·전시하는 기념비적 행사다. 특히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양국 간 우호협력과 문화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1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전시를 총괄하는 제르미날 페이로 프랑스 하원의원,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양호 한불상호교류의해 한국측 조직위원장, 김창준 전 미하원의원,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 이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총연출을 맡아 ‘어둠과 빛, 시간과 흔적’이라는 주제로 ‘라스코벽화를 재현한 미디어아트’와 ‘석기시대 테마 무용 퍼포먼스’,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컬렉션’이 진행된다. 라스코동굴벽화 전시관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건축 및 전시를 맡았으며, 컨테이너 62개를 쌓아 라스코동굴을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한 고고학적 자취를 담아, 전시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라스코동굴벽화는 프랑스 남서쪽 도르도뉴의 몽티냑 남쪽에 있는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유적으로, 빨강·검정·노랑 등으로 그린 말·사슴·들소 등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사냥의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 있다. 한편, 광명시 초청으로 방한한 한국 입양아 출신의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방문에 이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3색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광명=김용주기자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2016(이하 어린이책잔치 2016)’이 내달 5~8일 4일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13일 파주시와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4회를 맞는 어린이책잔치는 2016년 ‘책 밖으로 나온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만남에서 시작해 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에 주목한다. 200여개의 출판사와 문화단체가 참여, 어린이는 물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지난 2003년 시작한 어린이책잔치는 테마전시와 해외 초청 기획전은 물론 공연과 체험, 입주사 오픈하우스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테마 축제로 꼽힌다. 이번 행사 가운데 메인 행사장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개막식 개최와 함께 한국의 젊은 그림책 작가 9인이 동화책 속 공간을 전시장에 특별한 상상으로 구현해놓은 ‘테마전시-그림책 작가마을’, 15세기 인쇄물과 함께 당시 인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구텐베르크특별전’이 열린다. 또한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우수영화를 상영하는 ‘DMZ국제어린이 다큐영화 상영’, 논리적 글쓰기를 유도하는 ‘어린이 글쓰기 한마당’ 등 각종 전시 공연도 준비됐다. 파주출판도시 일원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한바퀴 둘러보는 출판도시 ‘출판도시어린이퍼레이드’,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한 출판사 사옥을 직접 방문해 출판사가 준비한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즐기는 ‘입주사 오픈하우스’, 동화책의 내용을 배우들의 성우연기로 재구성해 공연의 감상과 책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연극동화’도 새롭게 진행된다. 김언호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방문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순환 셔틀버스(전기차 3~4대, 버스 3대)운행과 메인도로 및 행사장 곳곳에 휴게시설 및 놀이시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www.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최근 한국에 입국한 아랍에미리트(UAE) 여성 M(22)씨가 13일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M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열이 나고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강북삼성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 열이 38.7도에 이르는 등 메르스 의심환자로 나타났다. M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일행 2명은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인 오전 4시께 숙소로 돌아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경찰과 공조해 이날 오전 6시께 M씨 일행이 묵은 숙소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국립중앙의료원(NMC)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M씨 일행은 이달 8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M씨 일행이 머문 숙소에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현장 담당자 등을 보내 의심 환자를 살피고 있다. 현재 강북삼성병원 응급실 바깥에는 가로 3m, 세로 5m 크기의 음압 병실이 설치돼 있다. 강북삼성병원 측은 "환자 분류는 예진실에서 먼저 하는데 해당 환자는 예진실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서 응급실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 격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응급실은 새로운 환자를 받지 않고 재실 중인 환자만 치료하고 있다"며 "예진실에 있던 직원들은 메르스 검사를 한 뒤 지금 격리 중이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M씨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가래와 혈액 등 메르스 검사에 필요한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환자는 음압 병실에 격리 조치된다. 검체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양성 및 음성 여부를 판정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 방역 체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긴급상황센터(EOC)를 통해 감염병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대응하는 역학조사관의 권한을 강화하며 진료 의료기관, 환자 이동 경로 및 수단 등의 감염병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들어 방역 당국에 메르스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례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310건이다. 이 중 76건이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니로를 공식 론칭한 뒤, 복합연비 19.5km/l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친환경 소형 SUV로 취득세를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 원까지 공채 매입 혜택 및 구매보조금 100만 원의 정부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니로의 연비 달성을 위해 ▲최신 독자개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ㆍ변속기 탑재 ▲일부 부품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액티브 에어플랩, 배기열 회수장치 등 다양한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또 니로의 트림 구성을 3개 트림으로 간소화했으며, 7에어백 시스템, 루프랙, 독립제어 풀 오토 에어컨, LED 주간주행등,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최저 트림부터 기본 장착했다. 4가지의 특별 보증ㆍ보장 프로그램인 ‘개런티 업(Guarantee UP)’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개인고객에 한하여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배터리평생보증'과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이거나 운행 거리가 20만km 이내면 무상으로 보증해 주는 ‘10년 20만km 무상 보증’이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4월 말까지 출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반 개인 고객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 흠집 발생 시 1회에 한해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 지원해주는 ‘스크래치 수리 지원’, 선수금ㆍ취득세ㆍ보험료 카드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