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야권분열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누리당의 어부지리를 막기 위해 뜻을 모아 주신 안산상록(갑) 주민 여러분들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치가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며 정책 그리고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내리고 정의와 원칙,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먼저 선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두 축으로 삼아 훨씬 더 크고 구체적인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민생 파탄, 외교·안보 실패,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확실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규정된 피해회복과 지원을 위한 예산마저 제대로 편성하지 않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최소한의 진상조사조차 방해하는 정부에 대한 문제제기와 이를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산상록갑의 재선의원으로 여러분의 키워주신 만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 정권 교체하는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안산상록구갑 주민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신다면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안산=구재원기자
“변화를 바라는 파주시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집권여당 현직 사무총장을 꺽은 박정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13일 밤 “역대 총선 사상 단 한 번도 정통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대한민국 최북단 파주을 지역에서 위대한 파주시민 여러분이 선거혁명을 이뤘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자는 “접경도시 파주을 지역에서 집권여당 사무총장을 상대로 너무나 버거운 선거였다”며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4년 간 쉴 새 없이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했고, 작년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120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출근인사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파주시민 여러분의 뜻을 한데 모아 파주가 통일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그리고 차분히 준비하겠다, 성장이 멈춘 파주가 인구 100만의 경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의정활동 계획도 말했다.끝으로 박 당선자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소통하는 정치인, 파주시민의 자존심을 세워드리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 시민을 섬기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정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나라발전과 파주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 하겠습니다.”파주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4년 전처럼 다시 한 번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파주 시민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파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파주 갑) 당선자 윤 후 덕
국민의 뜻은 참으로 준엄하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현명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상인천중학교에 마련된 간석3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장용준기자
1999년 20세기 마지막 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였다. 1959년에 발표된 그의 대표작 ‘양철북(Die Bleichtrommel)’은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했고, 1979년에 쇨렌도르프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다.소설의 주인공 오스카는 자신의 세 번째 생일날 의도적으로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로 오랜 세월을 더 이상의 성장이 멈춰버린 난장이로 살아가게 된다. 왜곡되고 비틀린 어른들의 세계와의 ‘거리두기’였다. 이후로 ‘냉철한 관찰자’로서 현실을 지독하게 비꼬아대는 악마적 수다쟁이로 살아간다. 오스카가 두드리는 양철북 소리와 끔찍한 괴성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부조리한 어른들의 세상을 공격하고 그 소리의 힘이 세상을 멈추게도 한다. 어른들이 모두 죽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자라지 못하고 멈춰 있던 오스카의 몸이 커지면서 스물 한 살의 청년으로 돌아온다. 귄터 그라스는 나치즘이 광란하던 독일의 상황과 소시민적 일상의 충돌을, 작은 키 때문에 어른의 세계에도 속하지 못하고 성인의 지성을 가져 아이의 세계에도 속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존재의 눈으로 포착하며 전시 및 전후시대 독일의 현실을 희화적으로 묘사했다. 그런데 독일의 전후시대 상황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묘하게도 겹쳐진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10일 발간한 ‘한 눈에 보는 서울’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청장년 10명 중 5~6명이 결혼을 하지 않고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애·결혼·출산이라는 전통적인 가족 구성에 필요한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소위 ‘삼포세대’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학자금 대출 부담, 치솟는 집값 등 과도한 삶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포기선언이다.더 나아가 취업과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오포세대’, 인간관계와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포기한 ‘칠포세대’ 등의 용어까지 등장했다. 연애·결혼·출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의식이 변화한 탓도 있지만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현상인 것만은 분명하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저임금과 높은 생활비용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일리가 있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서 다른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혹시라도 나치즘과 동종의 광기가 신자유주의라는 아름답고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가 사는 오늘을 휩쓸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금수저로 대변되는 강자인 기득권층은 그들만의 세상을 점점 더 견고하게 구축하고, 모든 분야에서 이익의 극대화만을 위해 무한궤도로 치닫는 사회 시스템은 인간 삶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사회 구석구석에까지 전근대적인 구호가 앞서는 구조 속에서 효율성, 성과, 시장 논리의 그물망에 포획된 우리 스스로가 독립적인 성인이 아닌 캥거루족 미숙아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셈이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결정과 책임을 질 능력을 갖춘다는 말이기도 하다. 일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몸으로 성장을 했지만, 일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고 그래서 사랑하겠다는 결정도 내릴 수 없으면 성인이 아니다. 경제적 독립도 하지 못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자기 선택권도 포기해야 한다면 한 인간으로서 미숙아다. 누구의 책임인가. 어제는 귄터 그라스가 타계한 지 1년째 되는 날이었다. 마침 안산 단원미술관에서는 판화와 조각 분야에서도 명성을 날린 귄터 그라스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몸만 훌쩍 커버린 채 독립을 하지 못한 우리의 삼포세대에게서 양철북의 오스카를 다시 발견한다. 삼포세대가 두드리는 절박한 양철북 소리를 새로 당선된 나라일꾼들이 잘 들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김동언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아트기획학과 교수
국립 인천대가 계속 몸살을 앓고 있다. 2013년 국립대학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심화된 재정난을 보다 못한 총학생회가 강의실을 또 다시 박차고 나와 재정 정상화를 절규하고 있다. 인천대의 재정 정상화가 지역사회의 이슈로 등장한 건 지난해부터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인천시가 인천대에 지원하기로 한 대학운영비 지원 협약을 지키지 않아 재정상태가 악화되자 인천대 재정 정상화 운동에 가세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대학 지원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름만 국립대일 뿐 교육환경 등은 달라지지 않아 총학생회가 인천시에 대학지원 협약 이행을 다시 촉구하고 나선 거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인천예술회관 광장 등에서 학생총회와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고 인천시가 인천대를 국립화 하면서 캠퍼스 신축비용 등 대학발전기금 9천76억 원을 지원키로 한 협약을 이행치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2013~2017년까지 대학운영비로 매년 300억 원씩 지원하는 협약을 이행치 않아 지난해 2학기엔 교직원 인건비와 공과금도 못 낼 위기에 처해 교육권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올 예산에 인천대 연간 운영 지원비 300억 원 중 200억 원만 편성했는데도 시의회는 이마저 전액 삭감했다. 뿐만 아니라 9천억 원의 발전기금 협약도 재협상하도록 권고했다. 설상가상이다. 이처럼 무늬만의 국립대로 인천대가 재정난에 빠진 건 2009년 공명심에 사로잡힌 인천 출신 국회의원들의 일방적인 인천대 법인화 법안 발의와 이에 감지덕지한 인천시와 대학 집행부의 졸속 법인화에 있다. 인천시 등이 인천대의 국립대 전환당시 허겁지겁 정부와 체결한 독소적 양해각서가 대학발전의 족쇄가 되고 있다. 교육부는 정부와 인천시의 양해각서에 따라 시가 대학운영비를 2017년까지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동안엔 국가 출연 및 국비지원을 할 수 없다는 거다. 국립대 법인화 특별법에 따라 국가 출연과 국비 지원이 당연함에도 정부가 양해각서를 이유로 지원을 외면하고 있는 거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정부가 오로지 국립화에만 매몰된 대학 집행부와 인천시의 허점을 악용한 결과다. 인천대가 앞으로 지역 거점대학으로 비약하기 위해선 대학발전과 재정을 압박하는 독소적 양해각서를 전향적으로 손질해야 한다.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전국에서 실시됐다. 정치에 혐오를 느낀 유권자들이 ‘찍을 후보가 없다’ ‘투표하기 싫다’고 한숨 지었지만 주권을 포기하지 않고 투표에 참여, 58.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9대 총선 투표율 54.2%보다 3.8%p 높다. 경기도는 57.5%, 인천은 55.6%의 투표율을 보였다.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정치 변화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모두 신성한 한표였다. 이번 선거는 여야 모두 공천 파동과 분당 사태 등으로 유권자에게 실망을 안겨주면서 시작됐다. 국민의 기대치에 턱없이 못 미치는 한심한 행태를 보여줬다. 공천 과정에서부터 ‘친박’ ‘비박’, ‘친문’ ‘비문’으로 나뉘어 ‘학살’ ‘옥쇄 파동’ ‘패권주의 복귀’ 같은 말이 나올 정도로 극심한 갈등을 빚더니, 선거전에 돌입해선 정책 대결 대신 무릎 꿇고 ‘사죄’ ‘읍소’하며 표를 구걸했다. 재원조달 계획이 없는 무성의한 선심성ㆍ급조성 경제ㆍ복지 공약도 난무했다. 박빙 승부가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흑색선전과 상호비방 같은 구태한 선거전도 되풀이됐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야당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심판론’, 국민의당은 ‘양당체제 심판론’을 주장하며 표를 호소했지만 유권자 대다수는 누구의 손도 들어주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정치에 실망을 넘어 혐오를 느꼈던 게 이번 20대 총선이었다.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은 없고 분열과 권력 투쟁만 존재했다. 이제 선거가 끝났고, 앞으로 4년간 민의를 반영하고 입법부에서 국가 중대사를 다룰 국회의원 300명이 결정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이 이들 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와 안보 위기로 국난 상황이다. 오랜 경기 침체 속에 경제성장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성장 엔진이 꺼지면서 내수가 쪼그라들고 수출도 부진하다. 극심한 양극화, 청년 실업 문제는 사회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도 심각하다. 여기에 북한은 핵과 미사일 장난으로 계속 우리를 위협한다. 모두 정치인들이 직시해야 할 현안들이다. 지난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무책임하고 비생산적인 국회였다.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달라진 20대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여야는 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정확히 읽고, 겸손한 자세로 이제는 민생 정치로 경쟁해야 한다. 오로지 국민만 보고 민생, 경제에 매진해야 한다. 분열과 갈등, 반목으로 치달았던 정치가 희망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선택(選擇)은 잘하셨습니까?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총선에서의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누가 묻지도 않았지만, 늦은 밤 당락이 결정되면서 유권자 개개인의 선택을 놓고 후일담(後日談)이 시작됐다. 환호성과 아쉬운 한숨 속에 밤새 나름의 분석을 내놓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지난달 31일부터 4월 13일까지의 일정을 되새겼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표해 국정에 참여하고 민생법안을 만들 금배지들을 뽑았으니 어찌 그 회한이 없을까마는 그렇게 4ㆍ13 선택은 끝났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A를 얻으면 B를 버려야 한다. 크고 작던 그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이번 4ㆍ13 선택은 국가 장래 4년을 책임지는 선택이었다. 그 선택의 결과는 모든 유권자들의 책임이자 책무로 다가온다. 지난 19대 국회를 바라보면서 많은 국민은 ‘국회의원들이 뭐 하고 있느냐’며 질타를 쏟아냈다. 그리고 선택을 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그들이 자신의 선택에 맞게 일하며 땀을 흘리는지 지켜보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선택의 결과를 갖고 나도는 뒷얘기는 빨리 접어야 한다. 선거를 치르고 난 이후, 후유증이 왜 없겠느냐마는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국민적 에너지 소모는 많을 수밖에 없다. 또한, 결과를 놓고 서로 책임 운운하며 또다시 욕지거리로 얼룩진다면 갈등의 골도 깊어지면 깊어졌지, 절대 아물지 않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는 영광의 주인공들이 빠른 선택을 해야 한다. 선거과정에서 돌아선 민심 수습은 바로 새로운 금배지들의 선택 몫이기 때문이다. △내년, 우리는 더 큰 선택을 하게 된다. 이번 선택을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과거 행태를 면밀히 들여다보며 결정하는 선택이야말로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그 구성원인 국민의 미래를 새롭게 열 수 있기 때문이다. 4·13 총선이 끝난 현 시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선택을 그렇게 준비해야 한다. 잘한 선택이든, 잘못한 선택이든 간에 그 괴리와 갈등은 빨리 접고 희망과 꿈이 있는 앞날을 맞이하기 위해 용서하고 포용하는 선택을 다시금 해야 하는 시점이다. 정일형 지역사회부 부국장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희생만을 강요 받아온 동두천ㆍ연천의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다할 각오입니다.”동두천ㆍ연천지역구 새누리당 김성원 당선자는 “선거기간 주민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공항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시켜달라는 염원으로 가득했다”며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이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성원이야! 라며 자랑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4년 후에도 역시 우리 성원이 잘 뽑았다며 웃음 지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역부민들의 협조 없이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며 “김성원을 계속 믿어주시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특히 “선거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연천을 발전시켜 달라”, “싸움질만 하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 “내 아이가 자라서 나보다 잘살 거라는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였다며 “더 가까이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며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생각하고 일하는 국회, 상식이 바로서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위해 지역발전의 족쇄인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김 당선자는 끝으로 “선거기간 선의에 경쟁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와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께 위로를 드리고 지역발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지혜와 혜안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새누리당 하남 이현재 당선자“시민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남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새누리당 이현재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한분 한분의 의미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하남발전의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함께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후보와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리며 하남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하남지하철 5호선이 조기개통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9호선 하남연장도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서울 광화문 50분대, 강남 30분대 등 하남지하철 시대와 함께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며 “더불어 패션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일자리 추진단을 발족해 일자리 많은 하남, 잘사는 하남을 반드시 실현하는 동시에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의 조속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생활기반 조성 등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