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손흥민을 향해’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스포츠 교육기관인 PEC 스포츠아카데미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첼시FC 유소년 코칭스태프와 함께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아디다스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축구 클리닉은 PEC의 유소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수원 PEC 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온 PEC와 아디다스 코리아가 어린이 축구 능력 향상과 축구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축구 꿈나무들은 첼시 유소년 코칭스태프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프리미어리그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성욱(43) PEC 스포츠아카데미 원장은 “축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해준 아디다스 코리아에게 감사하다”라며 “첼시 유소년 코치진들과 함께 운동장을 뛰어다닌 경험은 유소년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아디다스 첼시FC 축구 클리닉은 체계적인 축구 수업과 골 세리머니 연습 등 유소년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다.홍완식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용인정 후보는 11일 용인정 지역에 서울행 M버스 노선을 신설 및 신분당선과의 연계 노선 마련 등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겠다면서, 시각장애인 전용복지관 신설, 한성CC 주변 둘레길과 죽전동 현대홈타운 3차 아파트 인근 공터에 공원 조성, 현암로에 교통신호연동제 도입, 동백동 상가 활성화 등 생활밀착형 맞춤 공약도 추가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인(정) 지역의 경우 서울로 가는 버스가 많이 부족해 출퇴근 시간마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용인정 지역에서 서울과 강남으로 향하는 M버스 노선을 우선 신설하고, 신분당선과 연계된 다양한 버스노선을 마련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의 포르노 합법화 발언과 관련해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BBS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표 후보가)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고 했고 뒤에는 전제를 달았다고 한다”며 “본인은 전제를 달았다고 하지만, 저는 어떤 전제를 달아도 (포르노)그건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새누리 노철래 광주을 후보의 유세에 당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전 부총리의 지원유세에 이어, 10일에는 7선 의원인 서청원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참석하여 노철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4시 초월읍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한결같이 함께해 준 의리도 있는 친구”라고 노 후보를 소개하며, “광주발전을 위해 노철래 후보를 믿고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포읍에서 열린 유세지원에 나선 원유철 원내대표는 “노철래 후보는 복선전철, 자동차 전용도로 등 광주시민들의 숙원을 온몸으로 해결했던 사람”이라며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힘없는 야당 초선보다는 추진력 있는 집권여당의 3선 의원 노철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오전 파발 교차로에서 나쁜 운전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김성권 의정부경찰서장과 경찰서 직원들은 모범 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의 교통 협력단체와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난폭운전 등 나쁜 운전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 ‘여경 수신호’팀이 수신호로 출퇴근 시간 때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고 꼬리물기 차단에 나섰다. 의정부경찰서는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간담회 등 나쁜 운전추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출·퇴근시간대 정체구간의 효율적 소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MBN 부부수업 파뿌리’MBN ‘부부수업 파뿌리’ 23회 예고가 공개됐다.11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에서는 ‘독불장군 남편 vs 잔소리꾼 아내’ 편이 전파를 탄다.부부는 백화점 사내 연애로 1년간의 만남 끝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러 했다. 두 사람은 가진 건 많이 없어도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지만 아이가 태어난 직후 지독한 전쟁이 시작됐다.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을 볼 때마다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남편은 아이들이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길거리에 사람이 있든 없든 소리를 지르고 때론 손찌검까지 한다. 게다가 놀아달라고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베개를 던지며 소리를 지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육아 문제만큼 심각한 고민거리가 또 있다. 남편이 매일 술에 취하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는 가족들이 저녁을 먹을 때마다 남편이 술을 마시다 보니 아이들이 아빠를 따라 건배사를 외치며 술을 마시는 시늉을 한다. 그러지 말라고 부탁을 해도 전혀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남편에게 아내는 점점 지쳐간다.그러나 남편은 자신의 훈육방식을 무조건 비난하는 아내가 원망스럽다. 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반주를 한 잔씩 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아내의 잔소리가 서운하기만 하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가 이혼을 말한다면 더 이상 잡을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부부는 과연 솔루션을 통해 7년의 세월 동안 굳어진 갈등을 해결하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에서 확인할 수 잇다.온라인뉴스팀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김단비(26)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김단비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26점을 넣는 등 득점 순위로는 8위에 올라 FA 최대어로 꼽혔다. 3점슛은 56개나 됐다. 팀에 그대로 남는다면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동결됐다. 이는 양측 사이에 다소 이견 차가 있었고, 1년 뒤 선수 본인이 재평가를 받고 싶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김단비를 잡으면서 다음 시즌 전력 구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기성(41) 감독은 김단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계약을 추진해달라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현재 신정자(36), 하은주(33) 등 골밑 기둥들이 은퇴를 해 새롭게 팀을 정비하는 과정에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또다른 FA인 김연주(32)와도 지난 시즌과 같은 연봉 1억원, 계약기간 2년에 재계약했다.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시즌아웃됐다.조성필기자
양주시 덕현고는 지난 8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금한 190만여원을 환우 가족에게 전달했다. 양주시 덕현고(교장 정명진)는 얼마 전 동두천양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소아암(뇌종양)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한 그 학생이 소아암 판정 이후 3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혼수상태이며 해당 학생의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러자 학생회장(3학년 박재승)을 중심으로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3일 동안 사랑나눔 모금활동을 펼쳐 190만여원을 모금해 환우 가족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학부모와 교사들도 학생들의 자발적 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해 학생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데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덕현고는 지난 해에도 의정부 평화비 건립을 위한 모금행사로 의정부교육청에서 후원하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화나비학교에서 활동하던 이어진 학생(2학년 학생회장)의 제안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지역사회에 환기시키고 평화비 소녀상 건립 모금활동을 벌여 110만여언을 모금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동두천중앙고 학생이 골수암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회를 중심으로 헌혈증 282장을 기증 받아 전달했다. 덕현고는 학생회 자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생활지도 면에서 ‘반듯하고 기본이 바로선 학생상’을 실천해 전년도에도 경기도교육청 생활지도 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양주=이종현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와 한전KPS(주)(사장 최외근)는 11일 성남 분당 난방공사 본사에서 지역난방 열원 및 발전설비에 대한 긴급복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정상적인 열공급 및 발전에 지장이 초래되는 경우 신속하게 긴급복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방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고장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영현 난방공사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