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연(경기체고)과 김서하(여주 여강고)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리커브 1위로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권태연은 16일 수원양궁장에서 벌어진 남고부 리커브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배점 8을 획득, 1차 선발전(2위)과 전국종별대회 성적 합계 23점으로 같은 팀 강민서(21점)와 한경수(13점), 권용민(11점)과 함께 1~4위를 차지해 단일팀으로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또 여고부 리커브 2차 선발전서는 김서하가 역시 1위를 차지해 최종 배점 합계 23점으로 같은 팀 김예원(21점), 구슬(17점), 이수현(이상 경기체고·11점)과 함께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컴파운드에서는 남자 김형헌, 정성원(이상 경기도협회), 홍정기, 이동훈(이상 팀 자이언트), 여자 김명희(팀 자이언트), 유희연(성남시체육회), 정은하, 이은경(이상 안양양궁클럽)이 경기도 대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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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24-06-1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