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인천관광공사 협약 체결

인천 강화군은 지난 1일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1월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관광도시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사업 실행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인천관광공사는 관광도시 세부사업 참여 및 관광박람회와 자체사업 등을 통해 강화군에 대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군은 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까지 총 50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 관광콘텐츠 상품개발, 관광환경 및 시설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펼친다. 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문화유산 강화 고인돌, 국방유적 재조명, 안보관광코스 개발, 강화산성 탐방로 조성, 국민 여가 야영장 조성, 온천 체험시설, 교동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조성 등 신규 관광자원을 관광도시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민간투자사업인 스키장 착공, 골프장, 콘도, 온천 등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관광수요를 촉진하는 등 강화군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광주시, 행복한 출산을 위한 지원 서비스 실시

광주시는 저출산가족에게 필요한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와 함께 가정양육수당, 셋째아 출산지원금, 다자녀도시가스·다자녀전기료 감면 등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으로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출산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용자의 고객번호를 알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출산서비스가 무엇인지 일일이 알아보고 개별기관에 직접 신청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혜누락방지, 구비서류 간소화, 시간절약 등의 효과로 민원인의 편리함을 극대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12일부터 6월3일까지(매주 화, 금요일) ‘아이사랑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는 태아에 산소를 공급하고 요통 감소, 체중 조절, 출산 시 고통 감소 등 임부에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운동이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산부의 산전·후 체계적 관리·지원과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870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용인문화재단, 2년 연속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과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사회성ㆍ창의성 발달 도모, 교육ㆍ문화적 조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문화재단에서 유일하게 사업운영비 2억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수도권ㆍ제주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유아 문화예술강사를 파견해 유아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혁수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재단의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이달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도서 벽지나 농어촌,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광주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광주시는 2015년 12월말 결산법인에게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법인의 본점 또는 사무소 소재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년 귀속분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됐으며, 재무상태표 등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로 간주돼 가산세가 부과됨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는 본점과 지점소재지 자치단체에 모두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신고납부방법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신고서류를 구비해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고 전자파일을 통한 일괄신고가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가 착오 없이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대상 5,738개소와 관내 세무사 40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우편발송 했으며, 안내책자를 제작 관내 읍·면·동사무소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신고·납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하여 기한 내 신고 납부해 줄 것”을 강조 하며 “특히 4월 마지막 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미리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세정과(760-87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