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란 출생신고와 함께 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등 출산과 관련한 수혜적서비스 신청을 출생자 주민등록주소지 해당 읍면동에서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처리하는 행정서비스이다. 그동안 출생신고와 출산축하금은 출생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유축기 무료 대여 및 모유 수유 클리닉은 보건소, 다자녀 전기요금 감면은 한국전력공사, 도시가스요금 감면은 코원에너지를 통해 각각 신청해야 수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시행되면 출생자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통합신청서를 작성하면 모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결과 또한 휴대폰 문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 및 가스요금 감면 등은 차월 고지서에 반영된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공은 수혜자 누락 방지, 적시 서비스 제공, 구비서류 간소화, 시간 절약 및 비용 절감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천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031-645-3601) 및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광명시를 관광도시로 중점 육성키로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16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32개 지자체가 신청해 한국관광공사의 엄정한 서류 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최종 5개 지자체가 대상지로 결정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 외에 보은군, 부안군, 성주군, 대구 중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관광수용태세 진단 모델을 통해 광명시의 인적자원, 지적자원, 기반시설 경쟁력 등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개선과제 도출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관광수용태세 진단과 개선과제 컨설팅을 토대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에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유치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관광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가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국내 관광활성화 및 지자체 관광매력도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72개 지자체가 선정된 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 드디어 합방… “지켜주고 싶어”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합방을 한다.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1회에서는 드라마 보조출연자들의 급여를 해결한 이연(이하늬 분)이 어느덧 ‘송크러쉬’라는 애칭과 함께 인터넷 스타가 된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연은 선진백화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게되고, 이후 사장실에서는 상석에 앉아 “이번 계약이 선진그룹 후계자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를 본 해준(정지훈 분)은 여유로운 반면, 최재국(최원영 분)은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또 해준은 다혜(이민정 분)와 술을 마시다가 “이 남자 이상해”라는 말을 듣더니 어느덧 그녀와 같은 침대에서 눕게 되고, 그만 한나(이레 분)에게 발각된다. 그러다 다혜와 나란히 앉은 그는 “지켜주고 싶어. 여기 떠나는 날 후회같은 거 없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기탁(김수로 분)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홍난(오연서 분)은 순식간에 길거리를 내달리고, 영수(김인권 분)의 집에 도착한 그녀는 다정하게 고기를 굽고 있는 해준과 다혜를 발견하고는 “이제 알았네, 우리가 왜 함께 올 수밖에 없었는지”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 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역)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혜교, 아구스에 납치 당해… 병세 심해지는 김지원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1회 예고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1화에서는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윤명주(김지원 분)의 병세가 악화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은 M3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도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는 윤명주를 보며 “면역력이 좋아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고, 이를 들은 서대영(진구 분)은 “그럼 어떻게 합니까?”라고 걱정한다. 강모연은 갑자기 악화되는 윤명주를 보며 “결국 우려했던 상황이 시작됐어요”라고 걱정한다. 윤명주의 병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약품 차량을 통째로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서대영 상사는 “어떤 놈이야. 훔쳐간 새끼들 잡아야죠”라며 약품을 탈취한 무리를 찾아나선다. 특히 강모연은 아구스에게 납치를 당한다. 유시진은 강모연이 한동안 보이지 않자 “강선생은 어디 있습니까?”라고 묻고, “어제 경찰들이 와서 파티마와 같이 경찰서 가셨어요”라고 대답하는 직원들의 말에 깜짝 놀란다.아구스가 우르크 현지 경찰을 매수한 상태로 강모연의 생사가 위험하게 된 것. 때마침 아구스는 유시진에게 전화를 걸어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가상 재난 지역 우르크에서 성공과 사랑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 영상 캡처

경기관광공사, 철책선 사이 임진강의 봄을 걸어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등과 함께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다음 달 30일 파주시 율곡습지공원 생태탐방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율곡습지공원을 출발, 생태탐방로를 지나 장산전망대, 화석정을 거쳐 다시 율곡습지공원으로 들어오는 9km의 순환형 코스다. 철책선 사이로 흐르는 임진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장산전망대에 올라 개성시와 송악산, 장군봉까지 감상할 수 있다. 생태탐방로는 군사작전구역으로 군 경계병들만이 순찰로로 이용,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구간이었으나 지난 1월부터 트레킹 코스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후 민간인에게 개방돼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행사는 ‘생태탐방로로 떠나는 봄 마중’이라는 부제 하에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다짐과 소원을 받아 출·도착지 펜스에 전시하는 ▲Wish Your Dream(소망기원 펜스전시)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대형종이꽃을 단 철책에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 리본을 다는 ▲Peace is always beautiful 등의 프로그림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걸을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 비무장지대(DMZ)보전기금으로 적립 되며, 초·중·고등학교 학생참가자의 경우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또 연계 행사로 ‘평화누리 종주투어’의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광기와 박원휘 학생이 동행한다. 박원휘 학생은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작년 평화누리길 전체 12코스(191km)를 완주,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주인공이다. 영화배우 이광기와 박원휘 학생은 출발지 포토월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평화누리길을 동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늘 31일(목)부터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집방법은 선착순 1천명,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 문의)031-956-8310 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