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제품] 네파 키즈, ‘셀로 컬러 방풍재킷’·‘포켓 라글란 티셔츠’ 外

네파 키즈,‘셀로 컬러 방풍재킷’·‘포켓 라글란 티셔츠’ 출시네파 키즈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세련된 색감이 돋보이는 ‘셀로 컬러 방풍재킷’과 ‘포켓 라글란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봄 시즌 네파 키즈의 디자인 콘셉트인 ‘포레스트 스쿨’을 반영해 숲과 공원, 봄 소풍, 캠핑장 등 아웃도어 라이프 속에서 편안함과 패션성을 강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력제품인 방풍재킷은 파스텔톤 색상에 싱글안감이 사용됐다.스트라이프로 작업된 싱글안감이 은은하게 비치도록 디자인돼 더욱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 코랄, 그린, 블루 등이다. 가격은 10만9천원이다.포켓 라글란 티셔츠는 흡습속건이 강화된 소재로 쾌적한 착장감을 주는 것은 물론, 포켓과 팔 부분에 세련된 포인트 색상이 적용됐다. 페셔너블한 감각을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오트밀, 네이비,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만3천원이다. CJ제일제당,드레싱 신제품 2종 출시CJ제일제당은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드레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이탈리안 드레싱’과 ‘유자샐러드소스’는 프리미엄 핵심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레싱의 맛과 품질을 결정하는 3대 요소로 손꼽히는 오일, 식초, 소금에 건강에 특히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유, 화이트와인식초, 천일염을 사용했다. 이탈리안 드레싱은 바질, 로즈마리, 파슬리, 타임, 레몬 글라스 5가지 허브를 넣어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지중해식 샐러드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자샐러드소스’는 100% 국내산 유자 믹스를 사용해 아삭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즐길 때 넣으면 더욱 좋다.CJ제일제당은 약 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드레싱 시장에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CJ제일제당의 드레싱 라인업은 오일 베이스 4종, 과일 베이스 3종, 마요네즈 베이스 3종, 견과ㆍ곡류 베이스 2종 등 총 12종이 됐다. 신제품의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프레시안 이탈리안 드레싱 3천980원(235g), 프레시안 유자샐러드소스 3천980원(250g)이다. TGI 프라이데이스,잭다니엘 소스 활용한 신제품 6종 출시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가 잭다니엘 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TGI프라이데이스의 잭다니엘 소스는 위스키의 대표인 잭다니엘을 양파와 마늘과 함께 강한 불에 조린 소스다. 지난 1997년 잭다니엘 소스를 활용한 립 메뉴를 처음 선보이면서 TGI프라이데이스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대표 소스인 잭다니엘 소스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크, 치킨, 버그 등 총 6종의 신제품과 함께 호주산 와규를 활용한 스테이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잭다니엘 신제품 6종은 잭다니엘 치킨&쉬림프(1만9천500원), 잭다니엘 스테이크&쉬림프(판매가 3만8천원), 잭다니엘 립&쉬림프(4만3천500원)와 새우, 치킨, 립 메뉴를 하나의 구성으로 한 잭다니엘 샘플러(3만3천500원)로 선보인다. 잭다니엘 스테이크&쉬림프는 모짜렐라 파스타와 스프, 칵테일과 에이드를 제공하는 잭다니엘 세트메뉴(6만9천원)를 별도로 구성했다. 호주산 와규를 활용한 제품 라인도 추가 확대한다.기존 와규 스트립 스테이크,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 와규 척아이롤 스테이크 제품과 함께 안심스테이크, 립아이스테이크 신제품 2종을 각각 3만9천원에 판매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개소… 경기북부지역 대회원 무역서비스 지원 강화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지원 서비스를 하게 될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개소했다.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오전 킨텍스 제2전시관 404호에서 ’경기북부지역본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무역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 무역협회의 13번째 지역본부로 문을 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 소재 무역업계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며, 사무실은 킨텍스 오피스동 8층에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성 고양시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무역업계 대표 및 무역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북부는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고 수출환경이 열악해 해외마케팅지원, 무역자금지원, 세미나·설명회 등의 서비스 강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무역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본부 개소에 대한 건의요청이 수차례 접수된 것도 신규 본부 개소의 계기가 됐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양시를 비롯해 의정부시, 김포시, 부천시 등 14개 시군을 담당하며, 관할지역의 인구는 484만 명(2015년 기준)으로 도 전체의 37.5%이다. 수출금액은 144억 불, 수입은 94억 불 규모로 우리나라 수출의 2.7%, 수입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의 첨단제품과 플라스틱, 편직물 등이다.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로 경기북부권 기업들의 무역지원서비스에 대한 갈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무역의 근간이 되는 지방 중소·중견 무역업체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무역 1조 달러의 조기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5차경매 낙찰 기대감… 7년만에 정상화 주목

지난해 매매계약까지 체결해 정상화가 기대됐던 의정부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이 또 다시 경매시장에 나왔다. 경매물권은 시설물 및 부지 전체로, 이번이나 한번의 경매를 더 거치면 낙찰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아일랜드 캐슬이 준공 7년 만에 정상화될 지 주목되고 있다.30일 의정부시와 업계에 따르면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은 지난해 11월부터 경매가 개시돼 3월 현재 세 차례 유찰되고 다음 달 14일 4차 경매예정이다. 감정가 2천600억 원으로 시작된 경매가는 세 차례 유찰을 거치면서 896억4천만 원으로 떨어졌다. 경매에 나온 물건은 지난 2011년 11월 부분시설과 달리 전시설과 2차 부지 그린벨트 13만2천㎡ 등 부지를 포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시는 4회차 경매보다는 5차 경매에 낙찰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시공사인 롯데건설이 1차 공사비 580억 원으로 가압류 해놨던 시설에 소송을 통해 경매권을 확보하면서 경매가 개시됐지만, 그동안의 경매에서 높은 입찰가로 응찰자가 없어 입찰가가 620억 원대로 떨어지는 5차에서는 응찰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 600억 원대인 입찰가가 롯데건설 채무 580억, 선순위 채권 500억, 리모델링, 개장부대비용 700억 원 등을 상계하고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는 한계선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며 “5차 경매에서 낙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낙찰이 되면 리모델링 등 개장을 위한 시설보완, 행정절차를 거쳐 개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콘도 531실, 호텔 101실, 워터파크 등 연면적 12만 2천여㎡의 도심형 복합 리조트 아일랜드 캐슬은 지난 2009년 11월 준공됐지만, 롯데건설이 1천250억 원대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설정한 이후 7년째 표류해 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옐런 연준 의장 "금리 점진적 인상"…반색한 코스피 2000p 돌파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이뤄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루했던 2000포인트를 가볍게 돌파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옐런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요인들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의 조정은 조심스럽게(cautiously) 진행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가 이렇게 낮은 상태에서 경제 불안에 대해 연준이 대응하는 데 사용할 전통적인 통화정책들은 (물가 상승에 대응할 때와 하락에 대응할 때가) 비대칭적 영향력을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0.5%로 전보다 0.25%포인트 올린 연준은 지난 1월과 3월에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옐런 의장은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의 호조가 전체 미국 경기의 회복을 이끌었다면서도,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할 때 "올해 이후 미국 경제에 대한 판단은 혼조(mixed) 양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6일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할 때도 옐런 의장은 핵심 PCE 물가지수의 상승세가 유지될지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옐런 의장은 "핵심 인플레이션은 분기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고 달러화 가치 상승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 나는 전체 PCE 물가상승률이 올해 계속해서 (연준 목표치) 2%에 훨씬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옐런 연준 의장은 그러나 중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의 성장둔화 우려나 금융시장의 불안이 미국 경제에 준 영향이 "전반적으로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옐런 의장은 이런 과정을 "경제에 대한 자동 균형장치"라고 지칭했다. 연준 의장의 발언에 코스피는 곧바로 상승세를 시작했다. 30일 코스피는 2000선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개장과 동시에 저가매수 세력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시작됐지만 장기적 상승세를 기대하는 수요가 더 많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포인트(0.52%) 오른 2,005.24로 출발한 뒤 우상향 곡선을 이어갔다. 장 초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오전 9시 30분께 장중 최고치인 2009.10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후 1시 5분 기준 등락을 거듭하며 전날보다 0.31% 상승한 2001.10 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시가 기준으로 2,000선을 넘은 것은 작년 12월 24일(2,009.34) 이후 3개월여 만이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달러화의 움직임이 외국인 수급에 직결되는 구도인 만큼 달러화 약세 전환, 신흥국 통화가치 반등 및 자금유입, 원/달러 환율 하락을 배경으로 최근 주춤했던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재개될 것"이라며 "외국인의 지수 상승 견인력이 강화되면 코스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