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용인지시부(지부장 홍재범)는 지난 26일 경안천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나눔 용인시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경안천 및 주변 산책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용인시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용인시농협봉사단’은 매분기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이외에도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농촌 일손돕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급식봉사, 이·미용 봉사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홍재범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의 지속적인 봉사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물론 농업인·고객이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25일 양명고등학교 학생 70명과 인솔교사2명, 해설사 1명, 자문위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 평화전망대. 전등사로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의 일환으로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해 전쟁의 잔해를 보고 느끼며 남북문제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를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화도 전문해설사를 대동하여 학생들에게 과거의 강화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한번 더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관련 견학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화성동부서)가 어르신과 아이들의 횡단보호 사고예방에 적극 팔을 걷었다. 27일 경찰서측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일반인 기준(보행속도 1.1㎧(17초)로 되어있어 노인들에게 짧게 느껴져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 이를 개선코자 화성동부서는 현재 화성시(182개/아파트 내부 114개소)·오산시(92개/아파트 내부 60개소) 지역 내 경로당 인근 신호기(오산 3개·화성 8개) 총 7개의 신호시간을 각각 4초에서 길게는 6초까지 늘려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사고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보행시간을 확보키로 했다. 화성동부서 이종환 순경(교통관리계)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보행속도로는 횡단보도 보행속도가 짧게 느껴져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횡단보도 신호시간 증과와 관련해 최근 청학시립경로당과 수청3동 경로당 등을 각각 방문해 어르신께 설명을 드리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횡단보도 보행속도 신호시간이 개선된 경로당은 ▲우촌 ▲청학시립 ▲수청3동 ▲덕절5리 ▲안녕1통 ▲진안3통 ▲병점4통 경로당 등 총 7곳으로 기존의 17~21초사이의 신호시간이 20초~26초까지 각각 늘었다. 앞서 화성동부서는 경로당 주변 전수조사를 실시, 보행사 신호시간을 비교·분석해 화성·오산지역 교통취약지역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바 있다. 권소영기자
문원초 학부모인 조모씨는 학교 교통사고 보도를 접할 때마다 아이의 등굣길에 불안했는데, 요즘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낸다. 매일 과천경찰서 간부직원들이 학교 앞에서 안전 등굣길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경찰서가 관내 초등학교가 개학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등굣길 안전 활동을 펼쳐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서는 안전 등굣길을 조성하고자 이달 초 관내 4개 초등학교와 해병대전우회, 과천교회, 법사랑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등하굣길 안전 활동은 물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불법적치물, 불법광고 게시물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이연재 관문초교장은 “과천서는 등ㆍ하굣길 안전 활동 외에도 학교전담 경찰관을 지정,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각종 학생 지도의 애로 등도 상담하고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승협 과천경찰서장은 “민생치안의 기본은 약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이라며”과천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이 지난 25일 본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장, 도ㆍ시의원,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주영준 농협 의왕시지부장,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인근 농협 조합장, 조합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왕농협은 기존 임시 건물에서 1년여 동안 본점을 운영했으나 이번에 의왕시 사천 1길 16으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으며 농협사업 활성화와 주민 편의시설 제공 등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본점을 이전해 신축했다. 1천105.20m² 부지에 전체면적 3천125.71m²로 지하 1층에 주차장이 마련됐고 1층 금융업소, 2층 사무실과 소회의실, 3층 대회의실과 조합원사랑방, 4층은 직원식당과 정원 시설이 들어서 있다.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은 물론 소득증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시설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의왕농협을 아끼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고 으뜸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기도민이 지어주신 외상센터, 이제 보답할 차례!”…위기를 기회로 만든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아버지 말씀에 제 성향과 상관없이 문과에서 이과로 바꿀 만큼, 아주 ‘순종’적인 남자에요. 상대적으로 예후 좋은 산부인과를 선택했고, 갑작스러운 거제도 근무명에 바로 갔죠.(웃음) ‘공격적’이라는 말은 제게 좀 낯설어요.”최근 연임 결정된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아주대의료원장은 자신을 ‘순종적 남자’라 설명했다. 그러나 아주대병원 개원부터 연구지원실장, 아주대학교병원장, 의료원장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공격적으로 대처해 온 그다. 병원장 시절 ‘석해균 선장’ 사건이 터졌고, 의료원장이었던 지난해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다. 위기를 기회삼은 유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외상센터를 건립했고, 메르스 추가 감염자 없이 병원 경영 이익까지 냈다. 순종적이라 자처했지만, ‘일단 수용’할 뿐이다. 유 원장은 또 하나의 공격적인 결과물인 권역외상센터를 직접 안내하며 이같이 말했다. “드디어 권역외상센터를 가동했습니다. 경기도가 전폭적으로 예산 200억원을 지원했죠. 그러니 경기도민이 지어주신 것입니다. 앞으로도 최상의 연구, 교육, 진료로 보답하겠습니다!”Q. 아주대의료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1994년 개원 당시와 비교하면 어떠한가.A. 92년도 당시 아주대학교 총장이 ‘미국 연수 후 병원 건립에 참여’하기를 권했다. 2년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개원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건물은 본관 하나 뿐이었는데, 지난 22년간 엄청난 양적 성장을 이뤘다. 개원 당시 843병상에 일평균 외래환자 2천500명이었는데 현재 1천85병상에 일평균 외래환자 4천700명 규모다. 건물도 별관, 권역응급의료센터, 제1주차빌딩, 실험동물연구센터, 웰빙센터, 장례식장, 제2주차빌딩, 권역외상센터 등도 건립했다. Q. 병원장 재임시절에 폭발적인 양적 팽창이 이뤄졌다. A. 실험동물연구센터, 웰빙센터, 장례식장, 권역외상센터 건립에 관여했다. 서울의 대형병원들이 규모는 크지만 먼 장래를 내다본 구성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진국들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3천 베드(입원해서 사용하는 침대)짜리 대형 병원은 없다. 기껏해야 1천 베드다. 미국은 대학병원도 800베드 넘는 곳이 없다. 물론 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입원료가 너무 비싼 것도 이유이지만, 일단 수술 후 모든 치료를 외래진료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광교 부지에 세울 재활 센터 역시 양적 팽창과 더불어 미래에 대비하는 질적 팽창으로 자부한다. Q. 광교에 세워지는 병원에 세간의 관심이 많다. 구체적 내용이 궁금하다.A. 광교 프로젝트는 500 병상 규모의 중증재활 요양병원이다. 위치는 광교 9-2 블록, 현재 아주대병원 동측에 교직원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역이다. 연면적 3만413㎡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간혹 노인요양병원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증재활’병원이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진국은 베드수가 많지 않은데 이 재활전문병원에서 치료받기 때문이다. 아주대 요양병원은 중증재활치료와 암환자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학교와 병원을 연계한 다양한 치유ㆍ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된 요양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환자들도 장기 입원에 따른 부담을 덜고 전문화, 특성화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서울의 대형 병원보다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A. 좀 섭섭하다. 마치 우리가 뒤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서울 대형병원 수준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말씀같다.(웃음) 사실 그동안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 석해균 선장 사건을 시작으로 제대로된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 당시 병원장이었는데 매일 9시 뉴스 브리핑 하고…. 그 이후로도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장례식장을 가보셔라. ‘전국 최고로 짓자’고, 최상의 서비스를 하자고 했다. 지금 이용하신 분들이 다른 병원의 시설보다 훨씬 좋다고 말씀해주신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의사시험 합격률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MRC), 유전체불안전성 제어연구센터(SRC), 연구중심병원, 최근 BK21 플러스 사업에 예비 선정되면서 대형 국책연구사업 4개를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단 세 곳 뿐인 의료기관이 됐다. 병원은 또 국내 의료기관 인증평가뿐만 아니라 2011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첫 인증, 2014년 재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 국제적 표준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중증외상 치료의 메카가 된 권역외상센터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2015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를 운영하고 있다. Q. 권역외상센터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응급센터 옆에 권역외상센터 건물이 들어섰는데 공식 개소는 언제인가?A. 지난 2월29일 준공허가를 받았다. 시설, 장비, 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새로운 외상환자를 받는 것은 3월 중순부터 받고 있다. 공식적인 개소식은 5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지하 2층 지상 5층에 중환자 병상 40개, 일반병상 60개 규모에 외상 전담의 등 전문인력 371명을 배치 운영한다. 경기남부권역은 물론 전국 중증외상환자의 진료를 책임질 기관이다.국비 80억원, 경기도 200억원, 의료원 137억원 총 417억원의 지원을 받아 설립했다. 경기도 200억원은 곧 경기도민이 주신 돈이다. 정말 감사하고, 전국적으로 이런 전폭적인 지원 사례가 없다. Q.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또 하나 있다. 메르스다. 병원들이 참 힘들었는데, 아주대는 어떠했나.A. 당연히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돼 있었다. 5년 전에 JCI 인증을 받았다. 당시 그 평가 기준에 맞춰 시설과 인력 투자 등에 20억원을 썼다. 2014년에 재인증받았는데, JCI 준비 과정과 인증받은 것이 힘들었지만 효과가 있었다. 이 평가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직원들의 환자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과거에 교수 지휘가 있었다면)명확한 진료 시스템과 매뉴얼을 갖췄다. 메르스 사태에 매뉴얼대로 움직였다. 덕분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했었지만 단 한 명의 교직원이나 지역 주민도 감염되지 않았다. 서울 삼성병원을 비롯해 대형병원이 무너진 것은 ‘JCI 인증’ 따위 신경쓰지 않은 ‘자만’때문이었다고 본다. 아주대병원은 전년 대비 이익이 줄었지만 적자는 아니었다. 직원 봉급도 올렸는데, 이는 거꾸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저희를 믿고 찾아와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다. Q. 그래서인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A. 국립대학병원이 없는 경기도에서 공공의료의 영역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국에서 가장 큰 응급센터와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의료기관이 외면하던 중증외상환자를 살려냈고, 일명 ‘이국종법’으로 부르는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서민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연계했다. 지역암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무도 운영하지 않으려 했던 성폭력ㆍ아동폭력 우선 진료소인 해바라기센터와 수원시가 설립한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줄곧 경기도에서 공공의료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향후 병원이기에 건강 교육과 최상의 진료로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이에 지난 3월1일자로 인재개발부를 신설했다. 시민대교육을 총괄 관리하기 위한 부서다. 기대해달라. 진료도 저소득층, 다문화, 탈북자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해외 진료의 경우 베트남 의료진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하면서 친한파 의료진을 배출하고 있다. 벌써 10여 명이 됐다. 이런저런 이유로 상도 많이 받았는데, 저희는 그렇다. 지역사회의 의료기관으로서 좋은 지역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 대답=이선호 문화부장정리=류설아기자사진=전형민기자
▲소재지: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1077 청원네이처빌 104동 5층 501호 ▲감정가:1억8천700만원 ▲최저가:1억3천90만원 ▲대지면적:105㎡ ▲건물전용면적:79㎡ ▲매각기일:3월31일 ▲이용상태:소유자 점유(2015-20588) ▲소재지:하남시 덕풍동 681 한솔리치빌1단지 110동 4층 403호 ▲감정가:3억1천700만원 ▲최저가:2억2천190만원 ▲대지면적:30㎡ ▲건물전용면적:85㎡ ▲매각기일:4월4일 ▲이용상태:후순위 임차인 점유(2015-17229) ▲소재지: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98 마석역신도브래뉴 103동 3층 302호 ▲감정가:3억2천700만원 ▲최저가:2억2천890만원 ▲대지면적:79㎡ ▲건물전용면적:123㎡ ▲매각기일:4월4일 ▲이용상태:낙찰자 인수사항 없음(2015-34935) ▲소재지:군포시 산본동 1119 한양백두 995동 6층 602호 ▲감정가:4억9천만원 ▲최저가:3억9천200만원 ▲대지면적:70㎡ ▲건물전용면적:149㎡ ▲매각기일:4월5일 ▲이용상태:후순위 임차인 점유(2015-7078) ▲소재지:남양주시 호평동 678 호평마을 한라비발디 1801동 9층 902호 ▲감정가:2억8천100만원 ▲최저가:1억9천670만원 ▲대지면적:50㎡ ▲건물전용면적:85㎡ ▲매각기일:4월5일 ▲이용상태:소유자 점유(2015-29650) ▲소재지: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099 심곡마을 광교힐스테이트 208동 5층 501호 ▲감정가:5억9천만원 ▲최저가:4억1천300만원 ▲대지면적:81㎡ ▲건물총면적:134㎡ ▲매각기일:4월6일 ▲낙찰자 인수사항 없음(2014-31423) ▲소재지:광주시 삼동 310-19 삼성하이츠 나동 3층 301호 ▲감정가:1억6천만원 ▲최저가:1억1천200만원 ▲대지면적: 45㎡ ▲건물전용면적: 55㎡ ▲매각기일:4월4일 ▲이용상태:소유자 점유(2015-13722) ▲소재지: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44-16 서둔빌라 5동 3층 301호 ▲감정가:1억5천만원 ▲최저가:1억500만원 ▲대지면적: 42㎡ ▲건물전용면적: 67㎡ ▲매각기일:4월5일 ▲이용상태:낙찰자 인수사항 없음(2013-29904) ▲소재지:인천 서구 가정동 546 한신그랜드힐빌리지 6동 2층 201호 ▲감정가:1억8천만원 ▲최저가:1억2천600만원 ▲대지면적: 69㎡ ▲건물전용면적: 72㎡ ▲매각기일:4월7일 ▲이용상태:후순위 임차인 점유(2015-52765) ▲소재지: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77-3 [일괄]-2, -6, -8, -9, -12 ▲감정가:3억5천970만원 ▲최저가:2억5천180만원 ▲대지면적: 3336㎡ ▲매각기일:4월6일 ▲이용상태:목록1.내지 6.에 대해 농지취득자격증명 또는 농지가 아니라는 증명 요함(미제출시 매수신청보증금 몰취)(2015-5540)
권리분석의 대상은 소유자, 채무자, 불법점유자가 아닌 임차인이다. 임차인의 전입신고 일자에 따라 경락잔금 외에 낙찰자가 추가로 인수할 사항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소기준등기일보다 전입일자가 빠른 대항력 있는 임차인은 첫째, 집행법원에 권리신고 및 배당신청을 해 배당재단에서 배당을 받고 부동산을 낙찰자에게 인도 하거나 둘째, 배당신청을 하지 않고 임대차계약 기간동안 대항력을 행사하고 거주할 수도 있다.선순위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전입, 확정, 배당요구종기일내에 배당신청을 해 우선변제권을 취득, 배당재단에서 보증금 전액을 배당 받는다면 낙찰자가 추가로 인수할 임차인의 보증금은 발생하지 않으나 보증금중 일부만 배당 받는 경우에는 추가로 낙찰자가 인수할 사항이 발생한다.요즘처럼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내집을 장만하고자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임차권이 설정된 경우에는 권리분석에 신중해야 한다. 대개 개인의 신용상에 문제만 없다면 낙찰가의 80%선에서 경락잔금 대출을 받을 수 있으나 임차권이 설정된 경우에는 경락잔금대출이 안되거나 임차권금액만큼 제외하고 대출금이 나오는 경우들이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대항력있는 임차인이 말소기준등기일보다 임차권을 늦게 신청한 경우 등기부등본상 임차권등기사항란에 전입일자가 말소기준등기일보다 먼저 기재가 돼 있어 이를 기준으로 권리분석을 해야 한다. 대개의 경우 후순위 임차권등기는 경락으로 소멸하는 것이 원칙이나 임차권의 전입일자가 빠른 경우에는 임차권이 소멸하지 않는다. 즉, 경락잔금을 완납하더라도 대항력있는 임차인의 말소기준등기일보다 늦게 설정된 임차권등기는 등기부등본상 말소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대출기관 입장에서는 임차권등기가 소멸하지 않는 이상 대출을 꺼리게 된다.임차인의 입장에서는 낙찰자의 편의를 위해 임차권등기를 말소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초보경매투자자는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배당재단에서 전액배당을 받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낙찰자가 경락대금을 대출받기전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임차권을 말소하지 않으면 경락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부동산경매코칭센터 대표
이호준군(경기일보 정치부 기자)(이재욱·이영옥씨의 장남)·김선미양(김기영·나옥순씨의 삼녀)=4월2일(토) 오전 11시, 수원 호텔캐슬 웨딩컨벤션 1층 아모르홀(수원 팔달구 중부대로 203(우만동 144-4)). 031-211-6666, 010-4750-0023
10대 정신질환 환자에게 진정제를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의료진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15)군에게 약물을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로 서울 시내 한 정신과 의원 B(56) 원장과 간호사·간호조무사·보호사 등 모두 8명을 불구속 입건해 작년 11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진들은 행동장애 환자로 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던 A군에게 클로로프로마진 등 진정제 계통 약물을 과다하게 투여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투약한 부작용으로 심정지 등이 생겨 A군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의료진들은 환자의 저항을 막겠다며 허용된 범위를 넘어 A군을 강박·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신보건법에는 자해하는 등 불가피한 위험이 있을 때만 차트 기록을 남기고 환자를 강박할 수 있도록 엄격히 규정돼 있다. 하지만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의료진들은 기록과 달리 장시간 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B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치료에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