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대극장)에서 광주시 승격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꿈과 희망’의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용화 노인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 오페라단의 성악 축가, 민장미 무용단의 부채춤, 파발극회의 ‘행복한 광주’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로 이어졌다. 끝으로 가수 이혜리·오승근씨의 트로트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시로 승격한 지 1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오늘, 33만 광주시민들과 함께한 축제의 장이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광주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발전된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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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2016-03-2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