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중소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펼치는 ‘2016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영ㆍ기술’, ‘특화형’, ‘원스톱 창업지원’으로 구분해 기업별로 필요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영ㆍ기술 컨설팅’은 경영과 기술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업력 7년 이상 기업은 과제 규모에 따라 소요비용의 30~50%(최대 3천만원)를 지원한다. 7년 이내 창업기업은 65%(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특화형 컨설팅’은 ▲핀테크, 드론, 헬스케어 등 신서비스산업 ▲지능형 로봇,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 미래성장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업체 등으로 구분해 과제 수행에 드는 비용의 90%(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이와 함께 ‘원스톱 창업지원’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장설립(변경) 승인 등에 필요한 비용의 65%(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경돈 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체질 개선을 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창업기업은 초기에 기업을 안정화하고 기반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장 소재 관할 중진공 지역본부 또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1-9842)로 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도로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며 발생한 연기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21일 오전 9시 55분께 충남 예산군 오가면 한 도로에서 A(31)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를 뒤따르던 B(56)씨의 무쏘차량이 들이받았다. 이어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차량 9대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씨 등 7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도로는 연기로 가득 차 바로 앞을 보기 힘들 정도였다. 도로 바로 옆 논두렁에서 인근 주민(56)이 쓰레기를 태웠고 이 연기가 도로까지 퍼져 시야를 가린 것이다. 경찰은 연기로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상태서 차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유발에 대해 쓰레기를 태운 주민을 처벌할 수는 없지만 야외에서 불씨를 놓은 데 대해서 처벌할 수 있는지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로 시야 확보가 안 됐을 때는 비상등을 키거나 서행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연합뉴스
건축공사 중단된 후 30여 년간 방치돼 오산도심의 대표적 흉물로 전락한 오산호텔에 대해 행정대집행(강제철거)이 오는 6월 중 시행된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1987년 공사가 중단된 오산호텔은 소유주가 자진철거하기로 했으나, 이행하지 않아 시가 강제철거 하기로 했다. 오산동 865-2번지의 오산호텔은 지상 8층, 지하 2층, 연면적 9천198㎡ 규모로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도심 흉물로 전락했다. 시는 지난 1997년에 경매로 낙찰을 받은 건물소유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나, 소유주가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아 진척이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경에 1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철거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설계와 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강제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강제철거에 따른 제반 비용은 구상권을 통해 징수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산호텔 토지건물 소유자에게 수차례 문서발송과 방문협의, 시장 면담 등 오랫동안 자진철거 또는 공사재개를 촉구했음에도 진척이 없어 부득이 행정대집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5회가 예고됐다. 2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5회에서는 인질을 자처하는 성찬(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협상팀에 합류한 성찬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휘파람 소리와 함께 방송국에는 테러 예고 전화가 걸려온다. 갑작스럽게 방송이 차단되고, ‘처벌할 힘이 없는 자만이 용서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청장은 성찬을 자문으로 한 위기협상팀 TF를 현장에 급파하고 성찬은 범인과의 협상 도중 인질을 자처한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조여정의 소름 돋는 대 반격이 시작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3회에서는 조여정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천은주(조여정 분)와 유상원(김민준 분)사이에 끼어든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 분)로 인해 행복한 부부 관계에 금이 가는 과정이 숨가쁘게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석류를 가질 수 없기에 더욱 커져만 가는 상원의 욕망과 그런 남편을 농락하고 자신을 기만하는 석류를 향한 천은주의 분노와 광기가 폭발할 예정이다.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은주는 석류에게 “장석류! 오늘 밤 기대해”라고 말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은주가 살인에 까지 이르게 된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베이비시터’ 관계자는 “지난 1, 2회가 은밀하고 위태로운 삼각관계로 점층적인 긴장과 불안을 쌓아왔다면 3, 4회에서는 조여정의 분노와 광기가 폭발하며 극 전체를 뒤흔드는 대 반격이 펼쳐진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거듭된 반전의 끝에는 시청자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질투를 화두로 던지며 주요인물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미스터리 멜로 ‘베이비시터’ 3회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형우(주상욱 분)의 신고로 선호(이재윤 분)의 도주로가 차단된다.이날 방송에서 선호는 수명(김창완 분)에게 “돈 세탁을 하겠다. 대신에 내가 이 일을 마치면 중국으로 밀항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한다.또 은수(최강희 분)는 선호에게 미래(갈소원 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묻는 선호의 말에 “진실이다”라고 답한다.한편 MBC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이번주 종영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 예고가 공개됐다.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방원(유아인 분)이 무명의 세 가지 기반과 핵심 인물을 제거할 준비를 하고, 무명 역시 연회 자리를 열어 방원을 칠 준비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무극 연향(전미선 분)은 술을 마시려 잔을 든 방원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이때 분이(신세경 분)가 연회장에 등장해 “벌레를 토해내시라는 전갈입니다”라고 말하며 마음 속으로 “제발 방원아. 너는 알아 들을 수 있어”라고 말한다. 방원을 살리려 암호를 말하는 것.또 묘상(서이숙 분)은 무기고를 숨겨준 사실이 들통나 반촌민들에게 미움을 사고, 무휼(윤균상 분)은 묘상을 생각해 방원의 곁을 떠나려 한다. 분이 역시 방원에게 반촌민들을 살려달라 말하며 떠나겠다 말하고 방원이는 분이를 잡으려 혼인하자 말한다.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분이를 찾아온 척사광(한예리 분)은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같이 떠나자는 분이의 제안을 거절한다.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이번주 종영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예고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갑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화, 관광, 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강평화문화 특구지정을 통해 철책선이 제거된 고촌읍 일원에 파주 헤이리와 같은 문화예술마을을, 철책선 안쪽에는 생태문화 체험장 및 둘레길을 조성해 한강 하구의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시설과 도서관 확충 등을 위해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고촌도서관을 조기 건립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세미나실, 어린이부터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실을 만들어 도서문화 공간을 확충하겠다”며 “김포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이나 북변동 도심재생형 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관광분야로 “한강시네폴리스를 디지털 영상문화콘텐츠 단지로 조성해 해외관광객들이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계양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수변공간 확충과 수질개선에 나서는 한편, 한강신도시 주변 주물공장이나 풍무동의 도축장 등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유발 시설에 대해서는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민중연합당 예비후보 김현경 전 성남시의원이 오는 4월 13일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성남시제4선거구(중앙동ㆍ금광1,2동ㆍ은행1,2동) 출마를 공식화했다. 21일 오전 성남시의회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미희 전 국회의원과 김기명 성남간병요양보호사협회 회장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현경 예비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이 힘을 갖지 못해 1%가 모든 것을 독점하는 사회가 됐다”며 “99%의 직접정치를 표방하는 민중연합당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요양보호사로 활동 중인 김현경 후보는 “최장 시간 근로에 최저임금을 받는 요양보호사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이 모두에게 좋은 세상”이라며 “요양보호사들이 자기 직업을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경 후보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을 섬기는 그 마음으로 주민들을 받들겠다”며 “청년들에게 헬조선을 탈출하는 것은 이민이 아니라 정치혁명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현경 후보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4대요구안 △성남시립의료원 무상의료 실현 △성남시립의료원 진료비 후불제 △어린이 병원비 전액 국가보장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김현경 예비후보는 성남에서 학생운동과 청년운동을 거쳐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성남에서 진보정당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제5대 성남시의원을 역임했고, 성남시육성재단에서 사무국장을 지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새누리당 심규철 군포시 갑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포에 온 3년여 기간 동안 밤낮 없이 이곳저곳을 살펴보았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또 어떤 부분을 개선하기를 바라는지 많은 많이 듣고 고민했다”고 전제한 뒤 “시민들의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그 해답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이제 군포에는 말꾼이 아니라 실제로 일할 일꾼이 절실한 시기”라며 “시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면 정부 여당과 경기도 그리고 군포의 국회의원이 하나돼 기존 도시를 살려낼 수 있는 여러기지 프로젝트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GTX추진은 군포발전을 15년 앞당기는 일, 또 금정역 민자유치를 포함한 역세권 개발사업, 슬럼화된 공업지역을 활성화시켜 인력을 창출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돈이 돌고 활력 넘치는 군포갑 선거구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