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과테말라 KDI 연수단이 시 스마토피아센터를 방문했다. 라파엘 살라자르 前 주한 과테말라 대사, 과테말라 경제부 자이로 카스타네다 과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한국의 선진적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연수차 내한했다. 이날 방문단은 시 관계자로부터 ▲스마트안전도시 정책과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지능형 범죄감시시스템 ▲시민참여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 플랫폼 등 최첨단 ICT기술을 설명듣고 스마토피아센터 시설을 관람했다. 라파엘 살라자르 연수단장은 “최근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남미지역은 도심지역의 폭력범죄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의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방범 CCTV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스마토피아센터의 선진기술을 배운다면 과테말라의 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MOU 체결을 희망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동두천시, ㈜하이트진로 경기북부지점과 후원협약 체결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하이트진로 경기북부지점과 2016년 후원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협약에 따라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해 올해 12월말까지 하이트맥주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 1천만원(분기별250만원)을 동두천시에 지원키로 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당부에 하이트진로 이정훈 지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아동 및 장애인가구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지체장애인 체험행사가 18일 포천시청 주차장에서 열려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참여, 지체 장애인의 애로를 체험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험행사에는 포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 체험행사를 도왔다. 공직자들과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경사도를 오르내리고, 화장실을 출입 해보고, 또 눈에 안대를 하고 지팡이만 의지한 채 계단을 올라가보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격는 고통을 함께 나눴다. 휠체어를 타고 체험행사를 했던 정종근 시의장은 “시청 현관 옆에 장애인들을 위해 설치한 경사도가 누구의 도움없이는 올라가기가 어려워 당장 낮춰야 할 것같다”며 “직접 체험을 해보니 그들의 고통과 애로를 알게됐다”고 말했다. 박제훈 지회장은 “그 동안도 시의 많은 도움이 있었지만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함께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늘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kyeonggi.com
연수구, 나눔과 자원 순환 문화의 확산에 앞장…알뜰나눔장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 “인천 연수구지역에 나눔과 자원 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올해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알뜰나눔장터 운영에 경험이 풍부한 ‘연수구 새마을회’에 재위탁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알뜰나눔장터 운영 전반 및 민·관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구민들의 참여 동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다음달 1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5차례 걸쳐 셋째 주 토요일에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 사진설명 :
광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모바일 메신저‘바로톡’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바로톡은 행정자치부가 개발한 공무원 업무전용 모바일 메신저로 공무원들이 이동과 출장 중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관련 대화나 자료공유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모바일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이번교육으로 직원들이 이동과 출장 중에도 신속한 업무공유를 통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바로톡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3월말까지 전 직원 가입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역동적인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지난 17일 오후 7시 53분께 의왕시 내손동 한 아파트. ‘식사도중 갑자기 뒤로 쓰러져 심정지 된 남성 실신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실로부터 지령을 받고 출동한 의왕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 이혜숙 소방장과 신광혁 소방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 정 모 씨(57)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소방서 상황실 소방대원의 안내를 받은 환자 가족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이었다. 이 소방장과 신 소방교는 도착 즉시 AED(자동제세동기, 심장충격기) 사용 심실세동을 확인하고 제세동 2회 및 심폐소생술(CPR)을 계속 실시했다. 그러자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대원은 정 씨를 구급차로 인근 병원을 이송 중 심전도 관찰과 호흡보조를 실시하는 등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정 씨는 안양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을 위해 입원 치료 중이다. 이혜숙ㆍ신광혁 대원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때마다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환자가 하루빨리 회복하시고 경과가 좋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명시는 20일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맹진영),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와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학원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나눔사업은 시가 학원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학원연합회는 시에서 추천하는 학생에게 무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교육서비스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학습 분야는 보습, 외국어, 예능 등 26개 학원의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원별 수강기준은 1학생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시 학생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학원운영에 다소 어려움은 있겠으나 학원과 시가 협력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자”며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도록 교육복지에 힘쓰는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교육나눔 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kyeonggi.com
▲ 변기덕 의왕시 특구사업단장 의왕시청 변기덕 특구사업단장이 18일 명예퇴임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퇴임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 및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간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명예 퇴임한 변 단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3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총무과를 비롯해 기획감사실, 시민과, 주민자치과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내손 2동장과 기획감사담당관, 비전창조담당관, 기업지원과장을 거쳐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한 변 단장은 2014년 4월 특구사업단장(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성, 의왕산업단지 조성, 고천행복타운 조성 등 시의 굵직한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변 단장은 또 선ㆍ후배 공무원들로부터 공직생활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 탁월한 기획력과 리더십을 통해 시정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기덕 단장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선ㆍ후배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의왕시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과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외식업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영수)는 최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인근 시지부장 및 지부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제28회 정기총회 및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우물가든(대표 이경숙)과 형제식당(대표 김응수)에 대한 모범업주 표창에 이어 내빈축사, 지회장 격려사, 결산보고 및 사업계획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수 의왕시지부장은 “지난해 메르스 확산으로 단체 모임 감소와 외부행사 자제 등으로 외식업이 타격을 입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협력으로 서로 하나가 돼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외식산업 위축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대상으로 지목됐던 문희상(의정부갑), 백군기 의원(용인갑 지역위원장)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이 철회되면서 해당 지역에 전략공천됐다.이에 따라 문 의원은 6선 도전, 백 의원은 재선 도전의 가능성이 열렸다.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두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안을 철회키로 결정했다. 앞서 두 의원은 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지난해 말 실시한 평가에서 두 의원을 비롯해 송호창, 김현, 홍의락, 임수경 의원 등 10명을 공천 배제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에 이들은 당의 결정에 대해 재심 요청을 했으며 이날 컷오프 결정이 번복되면서 해당 지역구에 전략공천됐다. 이들과 함께 재심을 청구한 김현 의원은 이번 구제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날 두 의원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의 더민주의 공천은 전체 60개 선거구 중 58곳의 후보가 확정되면서 사실상 마무리됐다.안양 동안을과 고양갑의 공천만 남아 있는 가운데 이 두 지역은 더민주가 야권연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정의당의 심상정 상임대표(고양갑)와 정진후 원내대표(안양 동안을)가 출마를 준비 중인 지역이다.정진욱기자@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