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

연수구, 나눔과 자원 순환 문화의 확산에 앞장…알뜰나눔장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 “인천 연수구지역에 나눔과 자원 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올해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알뜰나눔장터 운영에 경험이 풍부한 ‘연수구 새마을회’에 재위탁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알뜰나눔장터 운영 전반 및 민·관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구민들의 참여 동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다음달 1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5차례 걸쳐 셋째 주 토요일에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 사진설명 :

광명시, 2016년‘교육나눔운동’협약 체결

광명시는 20일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맹진영),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와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학원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나눔사업은 시가 학원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학원연합회는 시에서 추천하는 학생에게 무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교육서비스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학습 분야는 보습, 외국어, 예능 등 26개 학원의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원별 수강기준은 1학생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시 학생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학원운영에 다소 어려움은 있겠으나 학원과 시가 협력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자”며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도록 교육복지에 힘쓰는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교육나눔 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kyeonggi.com

의왕시, 변기덕 특구사업단장 명예퇴임식

▲ 변기덕 의왕시 특구사업단장 의왕시청 변기덕 특구사업단장이 18일 명예퇴임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퇴임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 및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간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명예 퇴임한 변 단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3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총무과를 비롯해 기획감사실, 시민과, 주민자치과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내손 2동장과 기획감사담당관, 비전창조담당관, 기업지원과장을 거쳐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한 변 단장은 2014년 4월 특구사업단장(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성, 의왕산업단지 조성, 고천행복타운 조성 등 시의 굵직한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변 단장은 또 선ㆍ후배 공무원들로부터 공직생활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 탁월한 기획력과 리더십을 통해 시정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기덕 단장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선ㆍ후배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의왕시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과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