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016년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신청 접수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 행사를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지원 신청을 4월 1일까지 받는다.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운영 사업은 신한류 문화예술도시인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 현장의 무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이다. 연간 40여회의 행사에 6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고양시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차량이용 시 발생되는 각종 경비를 고양문화재단이 부담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洞) 축제 진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의 각 동과 부서들이 공익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와 축제에 한해 지원되며, 종교ㆍ정치적이거나 관객의 유료 입장 행사는 제외된다.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 관계자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가급적 접수된 행사에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며 "차량 무대 설치와 철수 등의 소요시간으로 인해 1일 1행사 지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날짜 중복 가능성이 높은 주말을 피한다면 지원 배정에 매우 유리하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광주시, ‘일하는 청년 통장’참가자 모집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는 ‘일하는 청년 통장’참가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청년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경기도에서 1:1 매칭 방식으로 매월 10만원 추가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민간 기부금을 포함한 최대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자격은 공고일(2016. 3. 2)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근로중인 청년(1981. 3. 30 ~ 1998. 3. 2. 출생)으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1인 가구 기준 130만원 미만)를 대상으로 한다.모집 인원은 10명이다. 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교육비, 주거자금,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마련 등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동안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신청기준 충족 확인 및 서류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필요시 면접 실시)되며 오는 5월 2일 부터 유선 등으로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복지재단(267-9334~5), 광주시청 복지정책과(760-3770),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제1기 진로드림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제1기 진로드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부, 대학생, 교육자, 전문 블로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담당관 등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5명을 선발해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하고 2016년 진로드림서포터즈의 주요활동 안내 및 진로활동 방향에 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김포시 진로활동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청소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고 SNS를 통한 홍보활동과 진로커뮤니티맵 제작, 진로박람회 등 진로활동 운영지원 및 현장직업체험 인솔·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성훈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재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100회 의료봉사 달성

100회 의료봉사. 무슨 일이든지 백번을 반복적으로 하기란 힘든 일이다.특히 의료진 간 협업이 필요하고, 바쁜 일정을 쪼개 전문의 및 간호·약제·진단검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런 난관에도 불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난 19일 인천시 옹진군군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장봉혜림원에서 100회째 의료봉사를 통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외과, 신장내과, 신경외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8개 진료과와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영상의학팀, 재활치료팀, 사회사업팀, 총무팀 등 7개 지원부서의 소속 교직원 4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이 날 지적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156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100회 봉사를 포함해 지난 15년간 총 10,395명을 대상으로 총 1만9천623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 의료봉사 현장에서 치료가 필요한 193명의 환자를 발견, 1억여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순천향대 부천병원 모든 교직원의 땀과 사랑이 깃든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비롯 부천시시니어체육회 후원협약을 맺은 데 이어 ▲부천시 복사골 건강한마당 축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사업 ▲시민축구단 부천FC 의료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나눔현장에는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 30명도 함께 참여했다. 부천=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