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수도권 남부에서 가장 활발한 개발계획이 진행 중인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를 오는 18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층~23층 아파트 7개동 총 52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34세대 ▲65㎡ 4세대, ▲75㎡ 38세대, ▲81㎡ 4세대, ▲84㎡AㆍB 336세대 ▲91㎡AㆍB 34세대 ▲96㎡ 72세대 ▲104㎡ 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아파트 단지 바로 북측에 2014년 분양 완료된 1차 761세대와 분양 예정인 3차 636세대를 포함 총 1천925세대의 대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여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평택은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가칭),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 , 주한미군기지 이전, LG전자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개발 호재로 인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가 위치한 용죽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어 기존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형 메이저 건설사들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되어 평택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도 뛰어나 평택지제역(가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전국적인 광역 교통망과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근처에서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인접하여 이용에 편리하며 소사벌택지지구의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 조성이 예정되어 쇼핑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배다리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바로 앞에 초ㆍ중ㆍ고교 신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으로의 도보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평택시의 대표 학군인 평택고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아파트는 저층부 특화 설계로 차별화된 공간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은 저층부(65,81,91A/B,104타입) 거실 베란다 앞쪽으로 6㎡ ~ 8㎡ 규모의 비확장 발코니를 전용면적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원래 발코니 확장을 통한 넓은 거실공간을 누리면서 발코니 형식의 수납 및 화단공간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단지의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히고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넓고 쾌적한 실내체육관 시설을 배치하여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입면과 옥상 조형물 특화 디자인으로 외관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전타임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70-7087 평택=김덕현기자
▲ 원도심지원과_부천시 게릴라 가드너들이 지난 15일 오정초등학교 인근에서 가드닝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오정초등학교 인근에서 시민 20여 명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게릴라(기습적인 행동)와 가드닝(정원 가꾸기)의 합성어로, 1973년 뉴욕의 보워리 휴스턴 지구에서 리즈 크리스티와 그녀의 동료들이 버려진 사유지를 늦은 밤 시간을 이용해 꽃으로 정원을 가꾼 활동이 시초가 돼 ‘도시를 아름답게 바꾸는 혁명’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시민의 자생적 공동체 활동이다. 이런 시민들로 구성된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 모임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왔다.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주며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자발적 마을운동이 부천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게릴라 가드닝 모임은 SNS 일종의 BAND를 개설하고 온라인 상으로 모임 날짜와 장소를 정한다. 부천시 마을만들기팀도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민·관이 하나가 돼 어떤 대가도 없이 오직 부천 가꾸기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이번 게릴라 가드닝 활동은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됐다. 오정초등학교 정문 서측 빈 공간에 비올라, 팬지 등 1000여 본을 심었다.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부천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최명원 시 원도심지원과장은 “올해도 게릴라 가드너 분들과 부천 구석구석에 꽃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부천 만들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는 먼 곳을 가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부천의 봄을 즐길 수 있는 부천둘레길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내놨다. 부천둘레길은 시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5개 코스 42km로, 향토유적 숲길, 삼림욕길, 물길 따라 걷는 길, 황금들판길, 누리길 등 다섯 개의 테마길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부천둘레길 다섯 개 코스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은 2015년까지 8500여 명이 이용했다. 둘레길 코스 중 가장 신청이 많은 곳은 5코스인 누리길이다. 이곳은 인근 학교 체험학습과 연계돼 초등학생 참여자가 많다. 1코스 ‘향토유적 숲길’은 산이 낮고 고강선사유적지 등 향토유적지가 포함돼 있어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인기 만점이다. 3코스 ‘물 따라 걷는 길’은 시원한 시민의 강을 걸으며 물고기 떼와 부레옥잠과 같은 수생식물을 볼 수 있다. 5코스 ‘누리길’은 매년 10만명 이상 모이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장소가 포함돼 있다. 이곳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진달래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누리길은 낮은 산과 평지, 꽃길이 어우러진 구간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걷기에 좋다. 또한,부천 자전거 산책 500리길은 부천의 시계 동서남북을 잇는 부천시내 순환코스와 서울, 인천, 시흥, 광명까지 달리는 광역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순환코스는 부천의 시계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코스로 시민의 강, 영상문화단지, 굴포천, 대장들녘, 부천수목원 등 부천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광역1코스는 오정대공원을 출발해 김포공항 옆 뚝길을 지나 한강 선유도까지 왕복하는 코스다. 광역3코스는 시민의 강을 출발해 남쪽 인천대공원, 장수천을 따라 소래생태습지공원을 거쳐 갯골생태공원까지다. 시는 시민들이 재미있게 성취감을 느끼며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부천 자전거 산책 500리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자전거 인증센터는 광역코스 출발장소인 자전거문화센터, 역곡천 시점, 상동 시민의 강 발원지(원천공원), 굴포천 초입에 설치·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시청 도로과, 구청 건설과, 동 자전거사랑회, 자전거문화센터, 판타지아 바이크스테이션에서 자전거 산책 500리길 스탬프 투어 인증수첩을 받아 인증센터에서 스탬프 도장을 찍고, 도착 인증샷 사진을 부천시자전거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된다. 500리길 완주자에게는 코스별 완주 핀버튼과 부천자전거 500리길 명예지킴이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까지 멘토링동아리 ‘멘토멘티 Dream We’에 참여할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모집한다. 멘토멘티 Dream We는 중·고등학생들을 대학생 및 성인 멘토와 1대1로 연결, 청소년기의 고민 해결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멘티 Dream We에서는 멘토링 기본교육을 비롯해 대학탐방 및 문화생활, 학습, 진로탐색,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게 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까지 멘토가 될 대학생과 성인, 멘티가 될 중·고등학생 청소년 각 15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경험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멘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3월 18일은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다.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는 수면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금요일(Friday of the second full week of March)을 ‘세계 수면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여 각 학회나 병원들이 강연이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잠(수면)이 얼마나 중요하길래 ‘수면의 날’까지 만들었을까? 여러 문헌들에 의하면, 수면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수면부족,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 뇌졸중,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한 질환들이 더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지어 졸음,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으로 인해 교통사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수면의 역할을 이야기할 때 ‘자는 것’을 ‘배터리 충전’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모된 배터리를 충전하듯이 낮 동안 고갈된 체력과 쌓인 피로를 수면을 통해 다시 회복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수면의 역할이 이것뿐일까? 동화 어린 왕자에서 언급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우리가 놓치고 있는 수면의 진짜 중요한 역할이 있다. 바로 ‘창의력’이다. 역사적으로 수면 중 꿈에서 영감을 얻어 훌륭한 발명, 발견, 창작 등을 한 예는 무수히 많다. 기계공이었던 일라이어스 하우(Elias Howe, 1819~1867)는 실직한 후 삯바느질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내를 위해 바느질 기계를 고심하던 중, 꿈에서 식인종이 끝(창촉)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 날카로운 창을 위아래로 흔들면서 위협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미국 최초로 재봉틀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독일의 화학자 케큘레(Friedrich August Kekule von Stradonitz, 1829~1896)는 뱀이 꼬리를 물고 도는 꿈을 꾼 후 육각형 구조의 벤젠(C6H6) 화학식을 제안했으며,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Dmitri lvanovich Mendeleev, 1834~1907)도 꿈에서 본 것을 바탕으로 주기율표의 초기 모델을 만들었다. 평범한 주부였던 스테파니 메이어(Stephenie Meyer, 1973~)는 소녀와 뱀파이어가 사랑을 나누는 꿈을 꾼 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트와일라잇시리즈를 창작했다. 낮 동안 일어난 경험, 학습 등 막대한 정보들은 우리 뇌 속에 일시적으로 저장되는데 이러한 정보들은 수면이라는 정리 과정을 거치면서 일부는 제거되고 일부는 장기적으로 보관된다. 아울러 수면을 통해 뇌의 여러 부분에 저장되어 있던 정보들이 새로운 정보들과 연결, 융합되는데, 이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수면 시간 및 질환과 관련된 많은 통계자료를 살펴보았을 때 아직 우리 사회는 잠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권장 수면시간(성인, 7~9시간) 동안 자는 것을 게으름, 사치, 단순한 휴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점점 경제 성장률이 정체되어 창의력이 절실한 이때 수면 시간을 줄여가며 멍한 상태로 오래 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좋은 업무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어느 조직이든 리더가 현명해야 한다.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주어진 시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현명해야 한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함께 적절한 수면을 취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그리고 창의력을 위해. ※ 국제수면전문가 최지호 교수는?10년 넘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환자 등을 진료해왔고, 미국수면전문의시험(ABSM) 및 미국수면기사시험(RPSGT)에 합격했다. 또, 세계수면학회(WASM)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에 국내 의사 중 최초로 합격, ‘수면질환 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알레르기 비염, 후각 장애, 비중격 수술, 축농증 수술, 외비성형술 등을 전문 진료하고 있다.국제수면전문가 최지호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15일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지역 훈련시 소방훈련을 실시로 소방대상물 도착시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범국민 공감대 확산과 출동 여건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이천소방서와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등 20명이 참여한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관고전통시장 및 인근에서 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 30명 참여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긴급차량 출동시 길 터주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의정부 경전철은 수도권전철 8개 운영기관과 함께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 참여하는 수도권전철 운영기관은 의정부 경전철을 비롯하여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 9호선운영,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 경전철이다. 단속대상은 승차권 없이 이용하거나 타인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어린이 교통카드를 어른 또는 청소년이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적발되면 승차구간 해당운임과 30배의 부가금을 합산한 금액을 내야 한다. 의정부 경전철과 코레일은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회룡역에서 부정승차 유형을 알리고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하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의정부 경전철 관계자는“부정승차 근절은 승객들 스스로가 부정승차가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공동 사업으로 ‘오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생존수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개강했다. 생존수영 체험학습은 오산 관내 초등학교(22개교) 3학년과 중학교(9개교) 1학년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4월부터는 관내 유치원 500명을 대상으로 무지개 수영교실을 시범 실시한다. 오산시는 2012년부터 생존수영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모범사례로 전파돼 올해부터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또한 민?관?학 MOU체결로 선진형 교육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산시민들의 재능기부인 명예강사제도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올 7월에 오산 세교종합복지관 수영장을 오픈하면 수영교실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충돼 생존수영 체험학습과 무지개수영교실의 수혜규모를 더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양평군이 오는 5월 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분할, 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를 할 수 있다. 기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 저촉문제로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소유권 행사를 보완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한 소유자다. 신청방법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 주민지원과 지적팀(031-770-2048)에 분할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 토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특례법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공유토지를 소유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연화)는 16일 회천2동 복합청사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년 ‘사랑의 나눔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일찻집, 바자회, 떡국떡 판매행사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로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과 성열원 회천2동장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새마을부녀회 장연화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재학생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계속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