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ㆍ결정한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로 교통약자 차량을 이용하여 관외지역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경우 발생하는 차량 대기료를 기존 30분당 1천500원이었으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한하여 2시간까지 무료로 변경함으로써 요금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교통약자 차량의 일부 독점적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차량 이용 가능한도를 1인당 1일 편도 4건이었던 것을 편도 2건으로 축소하여 다수의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 병원진료 목적인 경우에는 종전대로 편도 4건까지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고객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정호준 국민의당.
광주시는 15일 시 전역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방치된 취약지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과 단체, 학교, 군부대, 공무원 등 2천여명은 이날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은 송정동 지역의 가로 및 주요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집중정비를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민간단체, 학교, 군부대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올해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새롭게 활동하게 되는 신규 서포터즈 7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위촉된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는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발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 연계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생활지원을 돕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단원들을 새롭게 정비하여 결혼이민자 12명과 내국인 2명 등 총14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시 다문화가족 중 서포터즈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경우에는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798-714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 북부 최대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가 끼와 재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거리예술가를 찾는다. 원마운트는 문화 예술 분야에 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누구나예술꾼’ 프로젝트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서류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아티스트들에게는 예술활동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누구나예술꾼’ 프로젝트의 아티스트로 선발되면 4월부터 6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원마운트 곳곳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활동하는 동안에는 소정의 급여도 지급한다. 끼를 펼치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선발된 아티스트들에게는 원마운트 내 연습실을 개방하고, 예술 활동에 쓰이는 보유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에게는 원마운트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매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별도 시상한다. ‘누구나예술꾼’ 지원서 접수는 3월 27일까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한 지원자는 4월 2일 원마운트 이벤트무대에서 공개 오디션으로 2차 심사를 받는다. 연기, 춤, 노래, DJ, 악기 연주, 비트박스, MC, 그림그리기 등 모집 분야는 거리예술에 적합한 모든 분야다. 거리예술가로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홈페이지 지원 후, 원하는 경우에는 접수 페이지에 안내되는 이메일을 통해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다. ‘누구나예술꾼’은 개인 단위로만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참고하면 된다. 대표전화 1566-2232 고양=유제원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예비후보는 16일 전세값 폭증과 저출산ㆍ고령화 대책과 관련, “공공성이라는 사회발전기금의 측면이 있는 국민연금 활용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 눈길을 끌었다. 백혜련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전세값 폭증과 저출산ㆍ고령화는 공공임대주택이나 보육시설 부족에서 기인한다”며 “우리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는데 이를 위한 재원마련이 문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연금이 현재 매입하는 국채의 종류를 공공임대주택ㆍ보육시설 설립을 위해 국가ㆍ지자체가 발행하는 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우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미 국민연금의 1/4이 국채에 투자돼 있어 매입하는 국채의 종류만 바뀔 뿐 빛을 내어 복지를 하자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같은 제도 시행으로 출산율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개선, 공공장기임대주택 확충,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실물경기 부양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수기자
의정부지역에 3,1독립 만세 시위가 있었던 금오리(현 금오사거리) 자일리(자일동 환경자원센터입구)에 선열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97년 만에 세워졌다. 광복회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1919년 3월 15일 윤원세(당시 천도교 양주교구장) 애국지사가 주민과 만세운동에 나섰던 금오리(천보로 581)와 3월 29일 밤 조염호 지사가 주민 30여명과 만세운동을 일으킨 자일리 등 2곳에 표지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또 평화와 안보를 테마로 한 공원이 조성되는 의정부역 근린공원 동부광장 ’베를린 장벽’옆에3. 1운동 기념비를 세웠다. 표지석, 기념비제막식은 지난 15일 동부광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광복회 의정부시지회 관계자, 문희상, 홍문종 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특히 중국 광복군 제3지대에서 독립운동을 한 이영수 애국지사와, 중국 류저우와 충칭 광복군선청년 공작대에서 독립운동을 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불편한 몸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의정부지역에서 독립만세가 있었던 지역에 3?1운동 기념비, 표지석을 세움으로서 의정부시민 모두가 숭고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늘 가슴 속에 새길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광주시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완료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농어촌 마을진입도로 및 농로포장 △ 수리시설 정비 △농업기반시설 개보수 △마을안길 정비 △구거준설 △노후 용 배수로 교체 등 도척면 방도리 외 55개소, 6.8km 구간에 대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장마철 이전인 오는 5월말까지 조기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영농철 가뭄 대비를 위해 국비 2억 2천만원을 확보해 곤지암읍 삼합리 외 6개소에 대형관정 설치공사를 지난 2월말 완료하는 등 농업기반시설 조기 완료로 주민의 삶의 질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부천희망재단과 부천공구마켓은 지난15일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기부 및 행사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부천공구마켓 봉영선 대표가 참여했다. 부천공구마켓은 부천자영업자 사장님들과 소비자와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해내는 커뮤니티로 운영되며, 판매수익의 1%를 기부하여 부천지역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소비문화를 만드는 곳이다.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은 학대로 인해 상해를 입어 치료와 거주할 공간 지원, 아동학대피해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지원본부는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을 위한 마중물 기금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부천공구마켓 관계자는 “앞으로 부천공구마켓에서 월1회 진행되는 장터수익금은 부천희망재단으로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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