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양주시의원들,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 공개 지지성명 발표

양주시장 재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최종 후보자를 뽑을 결선 여론조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전직 양주군ㆍ시의회 의원들이 ‘줄서기 파행 양산하는 공무원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이라며 이흥규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우충국 전 의원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10명은 9일 오전 11시 이흥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발표한 지지성명을 통해 “4·13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흥규 예비후보만이 양주시장을 맡을 유일한 적임자”라며 공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22년간 양주시장은 전부 공무원 출신이었고 일부 공무원들이 민선시장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업무환경, 줄 세우기 인사로 인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다수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며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줄서기 양산하는 공무원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개혁적인 시민출신 이흥규 예비후보만이 공직인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 시장과 공무원들이 시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 적임자”라며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장 출신으로 군 의원, 도의원 등 11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양주의 현안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적임자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흥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전직 시의원들은 이흥규 후보가 새누리당 시장 후보가 돼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이흥규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군, 커뮤니티 연극과 킬러콘텐츠 발굴해 성장동력 마련

가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의 일일 및 경유형 관광 중심에서 탈피해 삶의 기반을 구축하고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감성을 자아내는 문화·관광·체육중심의 체류형으로 변화를 꾀한다. 군은 9일 오전 군정홍보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관광·체육분야의 브리핑을 갖고 김구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의 보고를 통해 차별화된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발굴 등 장기적 로드맵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우선 커뮤니티 연극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연극은 주민이 창작행위에 직접 참여해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체감행복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가평은 관내 21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연극동아리가 운영되고 교사교육연극 수업실천 직무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수를 운영하는 한편 실버극단 등 다양한 지역 공연단체와 연계시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투어리즘으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람위주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추세에 부응해 선제적이고 선진적인 체류형 문화·관광으로 전환한다. 이와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18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해 2만3천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을 유치하는 계획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6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5월에는 연인산 전국 산악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석봉체육관과 조성중인 야구장과 국궁장 등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주민의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중성을 가진 대회유치를 통해 여가활동 인구유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정찬민 용인시장,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시장실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한 ㈜기화 등 관내 4개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은 “용인시가 올해 처음으로 프랑크푸르트전 참가를 지원해 판로를 확대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부스설치비 등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비용이 다른 지자체보다 높아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또 전시회 참가업체 모임 구성을 통한 해외전시회 참가 경험과 수출노하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것을 시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서 상당한 계약실적을 거둬 해외통상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 확대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2~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5개 기업을 파견해 67억원 규모의 제품 상담을 진행하고 26억원의 계약실적을 거둔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김상돈 만평] 응원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