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의원(오른쪽)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새누리당 이현재 하남 예비후보는 9일 총선 공약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 설치를 발표하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규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이에대해 이 장관은 “하남시의 급속한 인구 증가에 따른 고용, 복지 수요 증대를 감안해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규 설치필요성을 공감하며, 긍정검토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 예비후보가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미사, 위례신도시 등 입주가 완료되면 하남시 인구 40여만 시대에 돌입하지만 그동안 고용센터조차 없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광주까지 가야 하는 등 시민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지적했다.이 예비후보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남양주·수원 등 전국 40여곳에서 운영중이며, 특히 인근 남양주의 경우 2014년 취업실적이 46%(4천26명→5천899명) 증가했다”면서 “고용과 복지서비스 연계건수 증가와 민원 만족도 또한 크게 증가하는 등 하남시 청년·여성·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양주시장 재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최종 후보자를 뽑을 결선 여론조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전직 양주군ㆍ시의회 의원들이 ‘줄서기 파행 양산하는 공무원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이라며 이흥규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우충국 전 의원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10명은 9일 오전 11시 이흥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발표한 지지성명을 통해 “4·13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흥규 예비후보만이 양주시장을 맡을 유일한 적임자”라며 공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22년간 양주시장은 전부 공무원 출신이었고 일부 공무원들이 민선시장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업무환경, 줄 세우기 인사로 인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다수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며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줄서기 양산하는 공무원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개혁적인 시민출신 이흥규 예비후보만이 공직인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 시장과 공무원들이 시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 적임자”라며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장 출신으로 군 의원, 도의원 등 11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양주의 현안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적임자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흥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전직 시의원들은 이흥규 후보가 새누리당 시장 후보가 돼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이흥규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의 일일 및 경유형 관광 중심에서 탈피해 삶의 기반을 구축하고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감성을 자아내는 문화·관광·체육중심의 체류형으로 변화를 꾀한다. 군은 9일 오전 군정홍보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관광·체육분야의 브리핑을 갖고 김구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의 보고를 통해 차별화된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발굴 등 장기적 로드맵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우선 커뮤니티 연극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연극은 주민이 창작행위에 직접 참여해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체감행복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가평은 관내 21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연극동아리가 운영되고 교사교육연극 수업실천 직무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수를 운영하는 한편 실버극단 등 다양한 지역 공연단체와 연계시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투어리즘으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람위주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추세에 부응해 선제적이고 선진적인 체류형 문화·관광으로 전환한다. 이와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18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해 2만3천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을 유치하는 계획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6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5월에는 연인산 전국 산악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석봉체육관과 조성중인 야구장과 국궁장 등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주민의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중성을 가진 대회유치를 통해 여가활동 인구유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무성 윤상현 사과 거부.
“건축 관련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0일부터 ‘건축종합상담실’을 설치해 분야별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은 건축인·허가 및 건축법령,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건축물양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관내 건축사들도 상담에 참여해 전문가 의견도 들을 수 있다. 건축 관련 전문지식은 물론 건축물 유지관리 등 건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과 주택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과 기술지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반건축물 양성화 분야는 건축지도팀 공무원들이 지난달부터 상시적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인시청 12층 건축행정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과 관련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용인=권혁준기자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시장실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한 ㈜기화 등 관내 4개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은 “용인시가 올해 처음으로 프랑크푸르트전 참가를 지원해 판로를 확대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부스설치비 등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비용이 다른 지자체보다 높아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또 전시회 참가업체 모임 구성을 통한 해외전시회 참가 경험과 수출노하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것을 시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서 상당한 계약실적을 거둬 해외통상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 확대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2~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5개 기업을 파견해 67억원 규모의 제품 상담을 진행하고 26억원의 계약실적을 거둔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하남시 지역현안1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개 경쟁입찰에서 서울자동차부품조합 컨소시엄인 더피제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이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부지(3만4천㎡)에는 자동차부품상가와 미래형정비소인 튜닝, 전시장, 자동차 레저산업 기반시설 등 현대식 자동차 산업시설ㆍ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약 2천개의 일자리와 200여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남여주골프클럽이 이달 말부터 퇴직자로 구성된 ‘마샬캐디’ 제도를 선보인다.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은 9일 국내 최초로 남여주골프클럽에 ‘마샬캐디’ 14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먀샬 캐디’는 골프백이 실린 골프 카트를 운전하고 홀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등 기존 캐디와 달리 최소한의 편의만 골퍼에게 제공한다. 대신 캐디피가 6만원(야간 7만원)으로 기존 캐디의 절반이다. 그린피 못지않은 경제적 부담이 되는 캐디피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제한된 서비스 제공과 저렴한 캐디피를 받는 ‘먀샬 캐디’는 골프를 취미로 치는 퇴직자가 맡는다. 비교적 이용 요금이 저렴한 대중 골프장 남여주 골프클럽은 ‘마샬 캐디’ 도입으로 요금을 더 낮출 수 있게 됐다. 서천범 한국골프소비자모음 이사장은 “마샬캐디 제도는 골프장 이용료 부담을 낮추면서 퇴직자 일자리 창출 등 장점이 많은 제도”라며 “대중 골프장 위주로 마샬 캐디 제도 확산을 꾀하겠다”고 말했다.홍완식기자
파주시는 9일 파주시 최초로 인정시장으로 등록돼 아케이드 및 고객지원센터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이고 있는 광탄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5개의 점포가 운영돼 재개발사업을 할 수 광탄시장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지역자문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시장 대표상품 개발을 통한 브랜드화, 다양한 먹을거리 개발, 인근 벽초지 수목원, 마장저수지, 유일레저타운, 보광사 등 연계한 문화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은 시설 보강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각 전통시장을 개성과 특색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발걸음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