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식(食)사랑 농(農)사랑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식(食)사랑 농(農)사랑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향주부모임 대의원과 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향주부모임의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지난해 우수 활동 조직으로 선정된 진접ㆍ양평ㆍ태안 농협 고향주부모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이어 주부농산물 체험 구매단 발대식에서는 이강숙 고향주부모임 도 회장이 ‘우리 농업ㆍ농촌ㆍ먹을거리 사랑운동’을 결의하며, 올해 주력사업으로 식사랑 농사랑 주부농산물 체험구매단 운영, 생활 협동클럽 운동확대, 농촌일손 돕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은 도시 주부들이 농촌을 찾아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시식하고 나서 구매를 하는 등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한기열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더 많은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동정] 심상연 도농업기술원 연구사 농산업 육성 공로 대통령 표창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심상연 농업연구사가 농산업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심 연구사는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기반 조성’ 분야에서 그동안 미래 농업을 위해 R&D의 지속적인 확대와 ICT 융복합 과학기술로 농업을 한 단계 개선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조농업의 미래성장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 동력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지난 1995년 농업연구직에 몸담은 심 연구사는 20여 년 동안 시설원예 R&D 및 ICT 융복합 첨단농업기술 개발연구에 헌신해 왔다.그동안 채소류 수경재배 시설 설치비 등을 해결하고자 자루재배 재배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비를 41% 줄이고, 오이재배 농가 소득을 37% 향상시켰다. 또 고형배지경 친환경 급액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적정 양액공급으로 비료비용 50%, 시설비 28%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아울러 여름철 시설 재배 시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포크 노즐인 ‘저압분무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도시민을 위한 베란다용 수경재배기를 개발하는 등 농업 현장뿐만 아니라 도시 원예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심상연 연구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용화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K-세일·블랙프라이데이… 납품中企만 등골 휘는 ‘할인 大잔치’

지난해 내수부진 극복을 위해 개최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에서 제품을 납품한 중소기업들이 ‘봉’ 취급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 ‘K-세일데이’ 등 국가적 대규모 할인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115개사를 대상으로 ‘납품업체 애로실태 조사’를 펼친 결과를 24일 공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할인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79.1%는 매출 증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대규모 할인행사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할인행사 시 할인 품목은 ‘일부 제품, 특정 수량에 한정한 할인’(43.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일부 재고 제품’(27.0%), ‘매장 내 전제품’(17.4%), ‘신상품을 제외한 상품 할인’(12.2%) 등으로, 할인행사 시 제품의 할인율은 ‘30% 이상’이 56.5%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납품 중소기업 62.5%는 대규모 할인행사 참여에도 불구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지급하는 납품 수수료는 변동이 없거나 일부 제품의 경우 오히려 수수료 인상을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주로 5% 미만에 불과했다. 납품업체에 대한 수수료 감면이 없는 상태에서 판매가만 인하된 것으로, 유통업체에서 대규모 할인에 따른 수익 하락을 보전하고자 납품업체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대규모 할인행사 등 내수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지하지만 대규모 할인행사를 정례화를 위해서는 납품업체 할인율에 상응하는 유통업체의 상생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할인행사가 납품업체의 희생을 통한 유통업체의 꽃놀이패로 전락하지 않도록 납품업체의 수익성 하락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인율, 할인품목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고 납품업체와 유통업체, 소비자가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주기자

관광+쇼핑… ‘큰손’ 유커 잡아라! 수원화성 방문의 해 맞아 총력전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백화점 업계가 ‘유커(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편리하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즉시 환급 서비스 기기를 도입하거나, 관광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해 관광과 연계한 쇼핑으로 불황을 타개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 수원점은 이날부터 경기지역 최초로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는 기존의 ‘텍스 리펀드(Tax Refund, 외국인이 제품 구입 시 발생하는 세금을 공항에서 환급받는 제도)’와 달리 공항에 가지 않아도 물건을 구입한 장소에서 즉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백화점 내 음식점과 농수산물 등을 제외하고 환급대상 품목은 각 층에 설치된 기기를 사용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어느 때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AK플라자의 5개 점포 가운데 수원점에서 처음으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노보텔 등 호텔과도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 서비스를 위한 안내 자료 등을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즌 세일기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우대혜택과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유커’ 고객을 위한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점 내 통역 전담 직원을 배치한 것은 물론 오는 4월 중국의 4대 명절인 ‘청명절’을 기점으로 바겐세일과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발굴해 관련 기획세트를 재배치하는 등의 전략도 마련 중이다. 지역 내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올해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700만명으로 예상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특히 수원화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 지역에 집중된 유커를 경기지역으로 끌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자연기자

투자·소비침체 깊은 수렁… 이력효과 막아야 금융경제 ‘재도약’

“투자도 소비도 취업도 하지 않으려는 이력효과를 차단해야 국내 금융 경제는 재도약할 수 있습니다.” 2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개최한 ‘2016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 포럼’에서 박양수 한은 부장은 이같이 밝히며 이력효과를 만드는 국내 경제의 대내ㆍ외적 불안요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통화ㆍ재정 등 경기부양책에서 벗어나 구조 개혁과 IT 등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ㆍ장기적인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 금융경제 현안으로 가계부채 증가와 소비위축, 기업 성장성 악화 및 한계기업 비중 증가, 수출 경쟁력 약화 등을 꼽았다. 대외적인 요인으로는 중국 경기 둔화와 유가 하락, 세계 각국의 차별화된 통화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을 지목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아지는 인구구조 변화와 기대수명 연장, 가계부채의 급증과 철강ㆍ조선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상실 등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 부장은 “우리나라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기대치보다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생산인구 감소와 소비ㆍ투자 축소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경기불안으로 소비와 투자를 줄이는 이력효과를 차단하고 멈춘 경제를 되살리려는 방안 마련을 정부가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을 보듬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포트 마케팅과 항만 인프라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고객 및 지역소외계층,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의료협력기관과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 작은 결혼식 지원, 항만투어 등 다양한 문화ㆍ교육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영관리 중인 홍보관, 마린센터를 활용 다양한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기존에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공유경제 실현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일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연내 도내 중소수출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 및 판로확대, 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물류비용 등 한계비용을 낮추는 O2O서비스지원플랫폼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만물류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마련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4년 연속 총 물동량 1억톤 달성, 6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천자춘추] 복지 거버넌스 민관 힘합쳐야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는 뻔한(?) 조례가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법률에 근거한 조례이고 이미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조례로 이름이 바뀌는 조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조례제정 배경이나 조례내용을 보면 기존 조례와 전혀 다른 차원의 의미있는 조례가 탄생한 것이다. 그것은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로 일명 ‘경기도 복지거버넌스 조례’다. 이 조례는 그동안 경기도 사회복지와 관련한 현안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사회복지위원회가 존재했지만 제대로 회의조차 열리지 않는 형식적인 위원회를 새롭게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로 전환한 것이다. 이제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는 민관의 관계자 150여명이 사회복지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실무협의회를 두고 그 아래 노인, 장애인, 일자리,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등 각 영역별 실무회의를 두게 됐다. 이와 유사하게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민관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임의기구로 서울시 복지거버넌스위원회가 이미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와 경기도는 몇가지 차이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도의회와의 연정 토대위에서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한 도집행부와 경기도의회, 민간사회복지계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라는 점과 서울처럼 임의기구가 아닌 조례에 근거하고 있어 법적, 제도적 기제를 갖춘 조직이라는 점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의 제도적 복지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이다. 복지 거버넌스는 기존의 관주도의 행정기관만으로는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민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복지의제를 가지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갈등-조정/조율-협력’이라는 쌍방향 협의체계를 말한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이 있다하더라도 민관 상호간의 신뢰가 부족하면 결코 제도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무늬만 민관협력’, ‘레토릭(수사)에 불과한 민관협력’이라는 불신을 극복하고 민과 관이 작은 성과와 변화의 경험이 요구된다.이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것, 그것에 민과 관,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이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의 복지 거버넌스 실험은 정치적 이해관계자들의 그들만의 연정을 뛰어넘어 도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연정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송원찬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

[기고] 모두의 공존 이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우리 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가족 수 감소와 독신자 및 고령화에 따른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크게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된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중국에서는 등록된 반려동물 수가 1억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2015년 기준 전체가구의 21.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민의 25%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처럼 빠른 속도로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는 이를 뒷받침 하지 못하고 있다.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2015년 기준 총 1만9천672마리로 전국 8만1천538마리 가운데 가장 많은 24.1%를 차지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유기동물은 구조된 후에 7일 이상 공고기간을 거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입양이 되거나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엽기적인 학대 행위가 사회적인 문제로 다루어 질 때면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길러온 반려동물에 대한 대우는 인간중심의 인위적 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고려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캘리포니아 Point Isabel Regional Shoreline은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연간 50만 마리의 개들이 찾아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 일본의 고베 Dog Resort Woof는 애견테마 리조트를 개장하여 객실과 애견훈련장, 수영장, 애견카페, 도그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연간 7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독일의 베를린 티어하임은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유럽 최대의 동물보호센터이자 엄격한 입양프로그램을 통한 가장 선진적인 동물복지시스템을 자랑한다.이처럼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문화공간으로써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실현하고, 반려인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사회통합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물보호시설과 어우러진 올바른 반려문화 교육 공간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등을 통한 동물사랑 실현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는 “한 나라의 위대성과 도덕성은 그 나라의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조성으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더불어 2020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연계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희망한다.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새누리·여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