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축 위한 2016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광주시는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국가 안전대진단’에 나섰다. 시는 이희원 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오는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옹벽 등 해빙기 취약시설 등 8개 분야 시설물에 대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과 건축물, 공작물 등의 구조 등 생활 속 재난위험시설물(하드웨어) 점검은 물론 법·제도 관행 등의 비 구조(소프트웨어) 분야까지 폭넓게 이뤄진다. 아울러 구조물의 손상·균열·위험 여부와 시설 안전기준의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 관련 장비 등의 설치·보유·운영 상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의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신고와 시설물 관리 주체의 자체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홈페이지, 전화연결음 서비스, 대형전광판 표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 청평도서관 독서동아리 육성 사업추진

가평군이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책 읽는 도시 가평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독서동아리를 발굴·지원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3월부터 금년말까지 운영되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나의 관심분야에 서로 마음과 뜻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서(상통)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소통의 체험으로 그 분야에 달통하게 되어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가평군에 거주, 재직, 재학 중인 학생과 주민으로 청소년(초·중·고)독서동아리와 주민독서 동아리로 구분해 독서자료 제공, 독서토론, 그림책 읽기, 논어 강독 등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모집결과에 따라 동아리 지원 수 및 지원규모, 모집기간도 조정된다. 신청가능한 동아리의 자격은 1동아리 당 회원은 10명 이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고 인문독서 토론 및 독서체험 활동을 위한 순수한 독서동아리여야 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 등 4개 독서동아리와 학습동아리, 봉사동아리 2팀 등 7개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청평도서관(031-580-4332)에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동아리의 다양성과 학장을 위해 도서관동아리 공모전도 함께 추진키로 하고 구성원 5인 이상 모임으로 고령자 취업준비, 취미활동, 주제연구, 독서 등의 목적을 가진 동아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공모전에 선발되면 모임장소 제공, 도서대출 회원 자격 우수등급 부여, 희망영화 관람 지원과 함께 우수동아리에 대해서는 강사섭외, 활동재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과천시, 관내 어린이집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 추진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지난 23일 가족여성플라자 누리마루에서 김병은 시립비전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을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과정 지원을 위한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컨설턴트는 재무회계, 표준보육과정, 평가인증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6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평가인증 분야에는 김병은 시립비전어린이집 원장과 홍미선 경인여자대학교 창의연구소 연구원, 변미옥 국제대학교 강사 등 3명이 위촉됐다. 이중 홍미선 연구원은 표준보육과정(I+보육과정) 분야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게 된다. 표준보육과정 컨설턴트에는 홍 연구원을 포함해 윤기정 시립능동어린이집 원장과 송현숙 꿈그린어린이집 원장등 3명이, 재무회계 분야에는 이미영 지앤비 경인지사 대표 1인이 각각 위촉됐다. 평가인증 컨설팅은 어린이집을 방문 지원하게 되며,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 및 실천을 위한 표준보육과정(I+보육과정) 컨설팅은 희망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 지원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에 컨설턴트 1인을 파견해 1대1 맞춤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전망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오산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지속 추진

오산시는 재산관리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에는 장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1960년 1월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와 직계가족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부가 이혼한 경우라도 친자는 상속권이 있어 신청할 수 있다. 상속권자는 사망자와의 관계 및 사망일시가 나타난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인일 경우 법적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한 후 오산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천500건의 조상 땅 찾기 신청을 받아 1천89필지의 개인 소유토지현황 자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판단, 이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더 강화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많은 시민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조상 땅을 찾아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