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전 부인 집 앞에서 죽은 남자… 죽음을 부른 환영의 비밀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40회 예고가 공개됐다.24일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죽음을 부르는 환영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탄다.원종 씨(가명)는 2년 째 사실혼 관계에 있는 혜수 씨(가명)와 정육점을 운영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원종 씨가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며 어머니 숙자 씨(가명)와 혜수 씨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바로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자신을 죽이려 쫓아다닌다는 것. 원종 씨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계략으로 그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냉장고에 갇혀 얼어 죽을 고비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숙자 씨와 혜수 씨는 긴 머리카락을 한 여자의 흔적을 그 어디서도 발견할 수가 없다. 그리고 얼마 후 원종 씨가 전처 영자 씨(가명)의 집 앞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과거 원종 씨는 영자 씨가 암에 걸리자 거칠게 그녀를 내쳤던 상황. 혹시 그때의 복수심으로 영자 씨가 전남편 원종 씨를 살해한 것은 아닐까? 그런데 놀랍게도 영자 씨는 전남편이 죽기 전 자신을 찾아와 혜수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주장한다. 과연 원종 씨를 죽음으로 몬 환영의 실체는 무엇일까?충격적 사건의 내막은 오늘(24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제공

[이주의 신간도서] 건강검진의 거짓말 外

건강검진의 거짓말 / 마쓰모토 미쓰마사 著 / 에다터 刊 이 책은 건강검진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건강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현직 의사인 저자는 40여 년 동안 10만 명을 진료한 경험과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 ‘장수하려면 건강검진 받지 마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책은 검진항목에서 꼭 필요한 것과 아주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해준다. 아울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속의 의료와 관련된 지식을 상세히 알려준다. 건강검진의 각 항목에 나타난 수치가 의미하는 것, 감기와 약, 약의 부작용 및 그 폐해, 고혈압, 고지혈증,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상식 등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값 1만3천원 상업영화 중국을 말하다 / 김명석 著 / 산지니 刊 최근 중국이 상하이국제영화제에 부산국제영화제 예산보다 10배 넘게 투자하며 아시아 대표영화제로 키우려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중국형 블록버스터의 연이은 제작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의 흥행영화와 관련한 당국의 정책을 그들은 문화공정(文化工程)이라 부른다.이 책은 중국의 상업영화를 통해 중국 영화가 중국의 문화정책과 상업주의를 만나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다. 장이머우, 평샤오강, 쉬커, 청샤오둥 등 흥행감독들의 작품 중심으로 설명한다. 평소 중국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본 독자라면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로 중국 사회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값 2만원 1%의 디테일 / 김한솔 著 / 책으로여는세상 刊 조직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사, 부하직원, 거래처 등을 비롯해 끊임없이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의 성패는 곧 조직 생활의 성패와 직결된다. 이 책의 저자는 1%의 디테일한 작은 차이가 성패를 판가름한다고 주장한다.저자는 ‘30대 중반의 방 과장’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실제로 조직 생활자들이 상사로서, 부하직원으로서, 거래처와의 협상가로서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직장 상사를 대하는 관계의 기술’ ‘상사와 부하직원, 함께 윈윈하는 소통의 기술’ ‘잘나가는 직장인의 거래처 대처법’ 등 성공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 수 있는 비결을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준다. 값 1만3천원이주의 베스트셀러1.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 수오서재2.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인플루엔셜3.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채사장 | 한빛비즈5.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6. 법륜 스님의 행복 | 법륜 | 나무의마음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년 증보판) | 윤동주 | 소와다리8.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김정운 | 21세기북스9.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사사키 후미오 | 비즈니스북스10.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 돌베개

[핫클릭 신제품] 노스페이스, S/S시즌 ‘다이나믹 하이킹’ 外

노스페이스, S/S시즌‘다이나믹 하이킹’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2016년 봄ㆍ여름 시즌을 맞아 ‘다이나믹 하이킹’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으로 선보여진 다이나믹 하이킹은 지난 2012년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경량 등산화 시대를 연 제품이다.이번 시즌 워킹화, 러닝화 등 더욱 다양한 디자인에 다이나믹실(DYNAMIC SIL) 소재,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술, 파워 스트랩(POWER STRAP) 기술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을 더해 완전체로 거듭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워킹 1H 보아’는 물과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 원사와 내구성을 강화해주는 ‘다이나믹실’ 소재가 적용돼 더욱 깔끔하고 착용감 좋게 신을 수 있다. 360도 전방향 투습 및 방수 기능을 위해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보아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발바닥과 발꿈치 부분이 인체공학적 이중 구조로 제작돼 뒤틀림을 막아주는 동시에 탄성을 높인 ‘파워 스트랩’ 기술도 적용됐다. 신제품은 블랙, 블루, 실버, 핑크,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4만원이다. 삼립식품, 용기에 담은‘하이면 컵’ 2종 신제품 출시삼립식품이 기존의 ‘하이면’을 용기면 타입으로 개발한 ‘하이면 컵’ 2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삼립식품은 지난해 11월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모델로 한 새로운 하이면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멸치육수와 김 가루를 첨가한 ‘한국식 옛날 김 맛 우동컵’과 가쓰오로 국물에 매콤한 고추로 얼큰함을 더한 ‘삿포로식 매콤 우동컵’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삼립식품은 관계자는 “하이면 컵은 언제 어디서나 하이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하이면 패키지 제품이 출시된 이후 하이면을 용기면으로 더욱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하이면 컵’ 2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하이면 컵’의 면은 물을 많이 넣은 다가수(多加水) 반죽을 여러 번 치대 수타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전해진다. 풀무원 베이비&키즈,‘골고루쿡 3종’ 출시풀무원 베이비밀이 ‘풀무원 베이비&키즈’로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다양한 생채소를 담은 아이용 요리베이스 ‘골고루쿡 3종’을 출시했다. 풀무원 베이비&키즈의 ‘골고루쿡 3종’은 아이들의 채소 경험과 섭취량을 늘리고자 색깔별 생채로 만든 아이용 요리베이스다. ‘똑똑 레드’(토마토, 크랜베리, 비트, 빨간 사과, 빨간 파프리카 등) , ‘쑥쑥 옐로우’(단호박, 고구마, 노랑 파프리카 등), ‘장건강 그린’(시금치, 애호박,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근대, 양배추 등)등 3종으로 구성됐다. 밥에 그대로 비벼주거나 면 또는 계란 등 다양한 재료와 어우러져 맛있고 건강한 엄마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하루 채소 섭취 권장량의 90% 이상을 채울 수 있어 편식이 심하거나 채소 섭취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골고루쿡 3종에는 제품별 7가지 이상의 색깔별 생채소와 함께 식물성 DHA, 발효칼슘, 치커리 식이섬유 등 기능성분을 더해 맛과 함께 건강한 성장도 돕는다. 제품은 풀무원 극신선 냉장 배송 시스템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가격은 1회 2팩(골고루쿡 3종 가운데 택2) 1만 1만800원, 3팩 1만 6천820원이다. 1팩을 2~3회로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다.

tvN ‘내 방의 품격’ 박나래, ‘나래바’ 인테리어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느 업소냐고…”

‘내 방의 품격 박나래’‘내 방의 품격’ 박나래가 본인의 집을 ‘나래바(Bar)’로 인테리어한 후기를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tvN ‘내 방의 품격’ 9회에서는 ‘우리집에 놀러와’를 주제로, 평범한 집을 살기도 좋고 놀기도 좋은 집으로 환골탈태 시키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날 방송에는 자칭타칭 바(BAR) 인테리어 전문가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출연, 집을 친구들과 놀기 좋은 바(BAR) 스타일로 꾸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나래는 “집에 미러볼, 네온사인, 생맥주 제조기 등을 구비하고 바(BAR)처럼 꾸며 이름을 ‘나래 바’로 붙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 유행하는 마퀴라이트(이니셜 조명)로 꾸미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네온사인으로 했다”면서 “직접 업체를 검색해 저렴한 곳에다가 의뢰했는데, 거기서 설치하려면 어느 업소에 가야 하느냐고 전화가 왔었다. 그래서 영업용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집에 놓고 싶어서 의뢰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 밖에 박나래는 웨인스코팅, 파벽돌, 페인트칠, 거실 조명 전기 공사 등 셀프로 시공 했던 경험을 술술 털어놓아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이날 ‘0원 인테리어’ 코너에서는 안 입는 티셔츠를 활용해 벽면이나 천정 등에 걸어 공중 정원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인 행잉 화분 만드는 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4일 오후 8시 20분.온라인뉴스팀사진= 내 방의 품격 박나래, tvN

LH, 다음달부터 종합심사낙찰제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다음달 1일부터 ‘종합심사낙찰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란 기존에 최저가로 입찰한 업체를 낙찰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공사수행 능력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LH는 300억원 이상 발주공사에 기존의 최저가낙찰제를 대신해 ‘종합심사낙찰제’를 하겠다며 이날 관련 세부심사기준을 발표했다. LH는 입찰금액이 균형가격보다 적게 책정됐을 때보다 넘어섰을 때 점수가 더 감점되도록 입찰금액 심사 기준을 변경했다.낙찰률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고 적정낙찰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LH는 설명했다. 균형가격은 입찰금액의 상위 40%와 하위 20%를 제외한 입찰금액의 산술 평균액으로 책정한다. 동점자가 나오면 기존에는 균형가격에 근접한 자를 낙찰했지만, 앞으로는 입찰금액이 낮은 자를 낙찰한다. 중소ㆍ지역 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LH는 시공인력이나 매출액 비중과 같은 ‘공사수행능력’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대신, ‘지역경제기여도’ 심사 배점을 상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공인력 심사 시 시공실적 심사배점을 100% 인정 ▲배치기술자 심사 시 만점기준에 현장대리인 경력 7년에서 6년으로 완화 ▲분야별 책임자 만점기준 시공책임자 10년에서 6년으로 변경 ▲안전ㆍ품질책임자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 ▲시공평가 점수심사 점수편차 축소 등을 적용키로 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입찰참여 업체가 증가하고 중소ㆍ지역 업체와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등 종합심사낙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인천항 1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고

인천항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20만TEU를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만 9천107TEU를 기록, 전년 동월 물동량(19만 602TEU)보다 9.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물량 가운데 53.5%를 차지한 수입물동량은 11만 1천771TEU로 전년 동월보다 1만 1천TEU가량 증가했다. 수출물동량은 95만 258TEU로 전년 동월보다 7천TEU가량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천171TEU, 908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교역량(12만 7천461TEU)이 10.7%(1만 2천342TEU) 증가했고, 타이(8천627TEU)도 31.7%(2천78TEU)가 늘었다. 반면 말레이시아 물동량(4천937TEU)은 중간재의 교역비중이 낮아지면서 19.7%(1천213TEU) 줄었고, 대만(6천129TEU)은 13.9% (992TEU) 줄었다. 주요 증가품목을 보면 기계류 및 그 부품, 철강 및 그 제품, 음료·주류·조제식품 등 총 31개 품목 중 23개 품목이 교역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벌크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1천99만t(RT)을 기록했다. 수입화물이 707만t으로 전체 물량 중 64%를 차지, 전년 동월 대비 3.6% 늘었다. 수출화물은 95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연안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43.8% 늘었다. 벌크화물 중 물량이 증가한 주요 품목은 원유·석유(81만t, 26.0%), 모래(63만t, 13.0%) 등이다. 유류는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 모래는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해사 수요 증가가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