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꽃청춘 류준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는 17일 오성면 창내리에서 창내 6-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수혜자 총회에 참석한 농업인을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속의 변호사들이 맡아 상속이나 증여의 방법과 세금 납부, 농지 매도에 따른 양도세 감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와 점차 증가하는 개발이나 사업에 따른 보상과 소송 등 분쟁으로 인한 고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평택지사는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령 농업인의 안정된 노후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과 농가부채로 계속 영농이 어려운 농가들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등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을 소개했다. 한기진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무실에서 기다리기 보다는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농어촌 행복충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SK하이닉스노동조합(위원장 허정우)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세복지재단 3곳을 방문해 성금 1천 4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SK하이닉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에 SK하이닉스노동조합이 개최한 ‘행복나눔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결정한 금액이다. SK하이닉스노동조합은 청소년 복지 생활 시설인 ‘그루터기 청소년 쉼터’와 이주여성을 위한 복지재단인 성모 이주여성의 집,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세림주택 등 영세복지법인 3곳에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허정우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 구성원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진행해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련된 수익금으로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노동조합은 일일호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움에 처한 사내 구성원을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8일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등 2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사진=강동대) 이날 학위수여식은 1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원준) 재학생의 축하공연, 2부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1천570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졸업생 중 전체수석은 학사학위에서는 유아교육학과 이솔잎 학생, 전문학사학위에서는 보건의료행정과 김하연 학생이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학업상, 공로상, 봉사상 등 110명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류정윤 총장은 “오늘 졸업하는 졸업생 한 분 한 분이 강동대학교의 자랑스러운 가족이며 강동대학교의 명예를 더욱 높이는 강동인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이시각 이후 여러분이 맞이할 새로운 세상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는 이번 제21회 학위수여식 졸업생을 포함해 총 2만8천8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용인시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용인시는 각종 행사 또는 지역소식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될 ‘시민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해 지난 17일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SNS 시민서포터즈’는 시민이 직접 시정홍보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이들 서포터즈들은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시정소식은 물론 지역의 미담사례나 시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각종 축제나 행사 등을 소개하게 된다. 매달 1인당 1~4건의 기사를 작성해 용인시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1건당 3만원(한달 10만원 한도)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날 딸과 함께 모녀 서포터즈로 뽑힌 주부 박은정씨(50)는 “용인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딸과 함께 지원했다”며 “세대 차이도 좁히고 세대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하는 블로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소통창구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이사장 김영목)와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이하 국민은행)은 18일 오전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코이카와 국민은행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도국 대상 각종 개발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효과적 수행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력내용은 △개도국 인프라 개발 분야 타당성 조사 사업 관련 금융부문에 관한 상호 협력 △개도국 주택 금융제도 구축 부문 상호 협력 및 이를 통한 도시 개발 및 주택단지 개발 사업 등의 효과적 수행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사업 지역주민 대상 금융교육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부문 상호 협력 △개도국 정부 대상 금융 부문 현지 연수, 초청 연수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세계적인 지속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코이카와의 협력을 통해 KB국민은행의 국제적 기여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프로듀스 101 전소미.
딴따라 박보검.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39회 예고가 공개됐다.18일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막내의 일탈’ 편으로 진행된다. 전자기기 수리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이성훈씨(가명)는 친형 이성수씨(가명)와 친누나 이승현씨(가명)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성수씨와 승현씨는 동생 성훈씨를 챙기느라 늘 조심초사다. 성훈씨가 회사에 자주 결근하고 PC방에만 틀어박혀 살기 때문이다. 심지어 성훈씨는 회사 상사에게 매달려 자신을 해고해 달라고 외치거나, 회사를 탈출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주변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있어야 할 성훈씨가 한 터미널에 나타났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불안한 표정이 역력한 성훈씨. 그때 누군가 그의 어깨를 잡고 무차별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폭행을 당하는 성훈 씨의 태도가 어딘가 이상하다. 경찰에 신고하려는 행인을 필사적으로 막고 나선 것이다. 대체 성훈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해고를 간절히 원하는 한 남자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된다. 방송은 18일 목요일 밤 11시.온라인뉴스팀사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