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룡 의원, 남경필지사와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등 일산 교통현안 해결위한 광폭 행보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고양 일산동구,비례대표)이 일산지역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남경필 도지사 간담회와 강호인 국토 교통부장관과의 면담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신분당선 일산연장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일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산지역 교통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날 이운룡 의원은 신분당선 고양연장과 관련하여 삼송에 이어 킨텍스까지 포함된 안을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강력 촉구했다. 이에대해 남경필 지사는 “국토교통부에 이미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토록 지난 14년 6월 건의 했으며 최종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남 지사와 민자 적격성조사에 착수한 GTX( 삼성에서 킨텍스) 사업 및 올 3월 착공 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의 조기개통, 2층 광역버스 도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운룡 의원은 4일 오후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면담을 갖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일산지역 교통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고양시는 102만의 시민이 거주하는 경기서북부 최대의 인구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남부 지역에 비해 교통 편의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하고 “신분당선 일산(킨텍스) 연장사업이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정부, 경기도, 고양시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추진이 확정된 GTX 및 대곡소사 복선전철에 대해서도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층 광역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오늘의 상한가] 유니더스, 4거래일째 ‘급등’…1만원 돌파

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유니더스가 4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1만원선을 돌파했다.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61%)까지 오른 1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전일 20.41% 급등세를 보이며 연초까지 3000원대이던 주가가 이날 1만원을 넘어섰다. 2001년 상장한 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지카 바이러스 테마주로 엮인데 이어 중국 수출 추진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며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카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니더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미국에선 성관계를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유니더스는 지난달 29일 장 종료 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중국 업체와 콘돔 공급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아이엠텍은 시초가 대비 30%(2850원)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 7500원보다는 4850원 높은 수준이다. 아이엠텍은 휴대폰 안테나, 카메라 모듈 등 전자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됐다. 자본금은 83억 9300만원이다.아이엠텍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7억원, 9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 146%, 당기순이익은 117% 증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