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포천-남양주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16년 포천-남양주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우수 중소기업을 동남아 지역에 파견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마련됐으며 파견기간은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이고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포천-남양주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포천과 남양주시 내 제조시설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제조 수출업체로 지역별 5개사를 선정해 파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각각 포천시청과 남양주시청의 기업지원팀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포천ㆍ남양주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031-259-6143)에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최근 발표한 지역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교복 나눔 행사를 펼쳤다. SK인천석유화학과 주민협의회는 2일 서구 원창동 공장 인근 9개 초·중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서구 신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학교를 방문, 교복 구입비 1억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옥주 주민협의회 주민대표는 “지역 상생방안 협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변 학부모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환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은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동성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동성중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임원진들은 개선이 시급한 시설 현안을 김 의원과 공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사항으로 정보공유실 PC 환경개선, 교실 출입문·복도 유리창틀 교체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장 주차장 설치사업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동성중 현안들을 교육부 및 관련부처와 협의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개선책 마련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도청 제3별관 1층에서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홍보 및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도청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자활기업,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시니어클럽 등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와 생활용품 등을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선보인다. 도는 취약계층 생산품 육성과 유통 활성화시키고자 2011년부터 ‘서로좋은가게’라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여 착한소비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로좋은가게’는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파급시켜 현재 도내 9개소를 비롯해 전국에 2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자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63%)과 일반품목(37%) 등 1,200여 품목을 결합해 판매하고 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질이 우수한 상품이 많아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착한소비 서로좋은가게의 매출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애용을 부탁했다. 최원재기자
윤춘모 새누리당 성남시 수정구 예비후보(새누리당 성남수정당원협의회 위원장)가 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성남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현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윤 후보는 이날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신입섭)와 중앙시장 상인회(대표이사 이석준· 상인회장 권순근)를 찾아 경기침체와 성남시청 이전 등으로 수정구 도시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수정구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후보는 설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살아 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윤 후보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인대학 졸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나도록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금감원 조직개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최근 대강당에서 나이스 방과 후 학교 담당교사와 행정실무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방과 후 학교 개편 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중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 교육과 나이스 방과 후 학교 개편 시스템 활용방법(환경설정, 지원금관리, 강좌관리, 회계관리, 통계관리, 강사관리 등) 연수 등으로 진행했다.용인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중 나이스 개편 시스템 연수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컨설팅으로 단위학교의 방과 후 학교 운영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들은 미래 직업으로 음악미술문화, 영화연극방송, 요리 관련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요한 삶의 가치로 경제적 여유보다는 몸과 마음의 건강, 좋은 인간관계를 꼽았다. 2일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4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꿈 조사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음악미술문화 관련 직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영화연극방송, 교육연구 관련 직업 순이다. 남자는 스포츠, 요리 관련, 교육연구 관련 순인 반면 여자는 음악미술문화, 영화연극방송, 미용패션 순으로 차이가 난다. 학생들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3개 이내 중복허용)로 몸과 마음 62.0%, 좋은 인간관계 47.0%, 가정의 화목 46.6%로 경제적 여유 38.2%보다 높았다. 이같은 삶의 가치를 선택하는데 가장 영향을 준 것으로 80.3%가 부모님과 가족을, 38.2%는 친구나 선후배라고 답했다. 학생 중 55.1%는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꿈의 학교가 만들어진다면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스포츠와 요리, 게임, 미술공예 학교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 다음으로 동물, 과학발명, 음악, 연극뮤지컬, 애니메이션, 로봇제작학교 순이다. 학생들은 꿈의 학교에 참여할 경우 방학 중에 이뤄지는 1~3개월 단위의 꿈의 학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16년 꿈의 학교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자료집으로 제작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 탑재해 꿈의 학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김동일기자
가천대학교는 3일 오후 2시 가천관 강당에서 전국 대학교양교육 관련 기관장 및 교육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잘 가르치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대학 교양교육의 뉴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손동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경희대 유정완 후마니타스칼리지학장, 연세대 김은정 학부대학 교수, 가천대 백승수 가천리버럴아츠 칼리지 교수 등의 주제강연과 가천대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이영미 학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성남=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