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서유리' '능력자들' 서유리가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빵을 먹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열두 번째 정기모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빵을 좋아하는 '빵 능력자'가 출연해 "핫한 빵집은 다 가봤다"며 "1년에 200곳 이상 새로운 빵집에 갔다. 몇 년 동안 삼시세끼 빵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유리는 "너무 취향이 고급지다"며 "나는 스티커를 모으려고 빵을 먹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능력자들'은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 온라인뉴스팀 사진= 능력자들 서유리, 방송 캡처
여주의 한 50대 농장주를 살해 암매장하고 외국으로 달아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용의자가 현지에서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지만, 인도 요청을 받은 국가가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송환은 미지수다. 30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생한 '여주 50대 농장주 살해 암매장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F(51·우즈베키스탄 국적)씨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불법체류자인 F씨는 같은 국적의 D(25)씨와 지난해 9월 25일 여주시 능서면의 농장주 A(54)씨를 살해, 암매장한 뒤 A씨 계좌에 있던 돈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고 있다. A씨는 살해 후 일주일 만인 같은해 10월 2일 자신의 농장 인근 밭에서 암매장 상태로 발견됐다. 앞서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농장에서 일한 적이 있는 F씨 등을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이들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뒤였다. 경찰은 이들을 인터폴에 적색 수배했고, 용의자 F씨는 작년 11월 1일 현지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폴은 'F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붙잡혀 7번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고 알려왔다. 전직 우즈베키스탄 경찰관인 F씨는 불법 체포 및 감금죄를 저지른 뒤 지난 2011년 6월 23일 90일 단기방문으로 국내에 입국, 수년간 한국에 불법체류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검찰은 F씨의 국내 송환 절차에 들어갔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F씨 수사자료를 법무부에 보냈으며, 법무부는 검토를 거의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조만간 우즈베키스탄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할 계획이다. 범죄인 인도조약은 한 국가에서 형사 범죄 등을 저지른 자가 다른 나라로 도주했을 경우 그 나라에 범인 체포와 인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약이다. 다만 인도 요청을 받은 국가는 자국민에 대해 인도를 거부할 수 있다. 법무부는 우즈베키스탄이 범죄인 인도청구를 거부할 경우 기소요청을 해서라도 F씨에게 이번 사건의 죄를 엄정히 묻는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범죄인 인도청구를 위한 준비를 거의 끝냈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를 받아들일지 미지수"라며 "인도청구를 거절하면 검찰의 수사자료를 토대로 기소요청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오늘의 운세] 1월 30일 토요일 (음력 12월 21일 /辛亥 )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36년생재수원만 가정화목 가정모임 건강 돈 주의戊子48년생명예손상 직장문제 고민 자손문제주의庚子60년생재물손실 타인과 시비 금전문제 복잡할 때壬子72년생친구의도움 시험합격 부모 상사의 조언 吉소띠丁丑37년생집안 식구들과 아래사람에게 도움줘야무난己丑49년생직장원만 사업왕성 모임처대 가정화합辛丑61년생친척동료 상사와 협의하여 일을추진 吉癸丑73년생시험합격 귀인조력 능력인정 운수왕성 吉호랑이띠戊寅38년생자손기쁨 인간관계원만 만사해결 되고庚寅50년생재물지출 생기나 구직모임 자녀문제해결壬寅62년생만사대길 승진가능 시험합격 행운오고 吉甲寅74년생명예상승 애인생기고 소원성취 만사형통 吉토끼띠己卯39년생직장문제 안정 금전문제해결 사업왕성辛卯51년생친척친구의 도움 능력인정 모임 갖고 단합癸卯63년생소원성취 운수왕성 행운이 오고 만사원만乙卯75년생일시적인 실수 운이나 능력인정 받고 원만용띠庚辰40년생금전거래 불길 가족문제로 재물지출 많고壬辰52년생문서나 계약관계 해결 귀인조력 만사 吉甲辰64년생명예생기고 승진가능 연인화합만사大吉丙辰76년생인기는 생기나 재물지출 많고 연인데이트뱀띠辛巳41년생금전 불리 돌다리도 두두려야 실수모면癸巳53년생문서문제는 원만하나 사고 시비 음주조심乙巳65년생만사불길 출행 말고 일찍 귀가해야 안전丁巳77년생술 도박탈선 사고주의 매사참고 인내해야말띠壬午42년생문서 및 계약문제 해결 승진가능 만사해결甲午54년생명예상승 능력인정 사업왕성 행운오고 吉丙午66년생연인화합 가정화목 재수원만 기분좋은날戊午78년생기분손상 탈선조심 재수는 원만 술생기고양띠癸未43년생서류 및 가정문제로 골치 다른 문제는 원만乙未55년생오전은 컨디션불리 오후는 문서차량문제해결丁未67년생재물성사 구직성사 연인데이트 매사원만 吉己未79년생직장해결 음식대접 용돈생기고 인간화합 吉원숭이띠甲申44년생승진가능 문서가택 차량 자손고민해결 吉丙申56년생재수원만 운수왕성하나 술 여자를 탐할 때 戊申68년생직장고민 부부언쟁 과음과식 재물지출 많고庚申80년생재수불길 타인과 언쟁 경쟁탈락 말을 조심닭띠乙酉45년생건강조심 시비구설수 문서문제는 해결丁酉57년생금전지출많고 연인데이트 바람기발동己酉69년생직장원만 자손기쁨 음식대접 재수원만辛酉81년생친구만나 단합하나 술 및 운전조심해야개띠丙戌46년생가족외식하고 모임성사 금전지출 많고 戊戌58년생직장문제원만 금전해결되나 자손걱정庚戌70년생시기질투 받으니 앞에 나서지말고 행동壬戌82년생상상의도움 모임성사 고민해결 능력발휘돼지띠丁亥47년생허명발동 실속 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己亥59년생직장원만 사업왕성 금전 가정문제해결辛亥71년생일진일퇴하니 직장은 원만하나 구설조심癸亥83년생재물지출 분주하고 여행출행 마음안정 해야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서일관 원장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인천국제공항에서 29일 환승 비행기에 타지 않고 잠적한 베트남인이 우리나라로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객이 밀입국한 것은 지난 21일 중국인 부부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다. 수많은 국내외 이용객이 드나들고, '동북아 허브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공항의 보안 시스템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공항당국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잠적한 베트남인 A(25)씨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이날 오전 7시24분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오전 5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전 10시10분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한 같은 항공사 비행기에 타야 했으나 탑승하지 않고 잠적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 등 보안 당국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30대 중국인 부부가 21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출국심사대와 보안검색대를 거쳐 국내로 잠입했다가 나흘 만인 25일 체포돼 구속됐다. 출입국사무소는 이들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한국 취업을 위해 밀입국한 것으로 보고 추가 밀입국자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2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인천공항 7번게이트 옆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공항경찰대는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 등을 투입, 해당 물체를 확인했으며 의심물체는 부탄가스 2개로 확인됐다.양광범기자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조선족 대거 유입’ 발언과 관련해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이건 조선족 비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집권당 대표의 출산대책 수준이 조선족 대거유입,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방해나 마시지요’라는 글을 게재해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각을 세웠다. 이 시장은 또 “‘연탄색깔’ 인종 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고 지적한 뒤 “대통령마저 청년대책으로 ‘청년펀드 모금운동’하면서 자치단체 청년배당 정책은 총력을 다해 막는 나라이니, 집권당 대표가 출산정책으로 ‘조선족 대거유입’을 말하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그나마 이런 황당 발언 나올만큼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임을 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성남에서나마 출산지원정책을 더 강력하게 밀어붙여야겠다”고 글을 맺었다.한편 김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7차회의에 참석해 “독일은 출산율이 1.34명까지 내려가서 이민을 대거 받았더니 몇 년만에 터키에서 400만명이 몰려서 문을 닫았다. 우리는 문화적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준상기자
고등학생들이 빗자루 등으로 기간제 교사를 폭행한 이른바 '빗자루 폭행사건'의 가해 학생들은 6개월 동안 피해 교사에게 비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16)군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A군 등의 폭행에 가담한 3명을 같은 혐의로 소년보호사건 송치했다.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 등은 지난달 23일 기간제교사 B씨의 수업시간에 빗자루와 손 등으로 B씨의 머리와 팔, 등 부위를 십여차례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사건 당일 B씨가 출석체크에 대답하지 않은 가해 학생 가운데 한명을 무단결석 처리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처럼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군 등이 지난해 6월께부터 B씨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등 비행을 저지른 사실을 주변 진술 등을 통해 파악했지만 B씨가 "학생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진술을 꺼려 사건 당일 폭행 행위로만 이들을 기소했다. B씨는 A군 등의 폭행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SNS를 통해 유포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학생에 대한 처벌도 원하지 않아 검찰은 이 학생을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검찰이 기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이다. 불구속 기소된 A군 등 2명은 지난 11일 경찰에 구속됐다가 21∼22일 열린 구속적부심사를 통해 석방, 불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구속적부심사에서 A군 등은 "군중심리에 휩쓸려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학생들은 처음 자신들이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을 때 피해 교사가 크게 꾸짖지 않자 계속 비행을 저지르다가 사건 당일 폭행에까지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시골 노인을 상대로 무허가 건축물을 행정기관에 신고하겠다며 접근,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 챙긴 사이비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A 환경방송 기자 B모(53,남)씨는 지난 27일 행정절차에 어두운 노인에게 접근, 자신이 공영방송 기자라고 속이고 무허가 건축물(주택)을 강화군에 신고하면 고액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며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200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은 B씨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일정한 수입원이 없는 B씨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피해자에게 “다른 불법 건축물도 자신이 관리하고 있다”고 과시한 점을 들어, B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한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