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먹은 약.
단합대회에서 여자 후배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송경호 부장판사)는 2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진모(27)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진씨에 대해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주문했다.진씨는 지난해 8월 새벽 2시께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 팬션에서 함께 단합대회를 온 후배 A(여)씨의 옆에 누워 몸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진씨는 이어 이날 새벽 5시 30분께 같은 장소에서 B(여)씨를 강제로 추행하려다 반항하자 강제로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같은 학교 여자 후배를 잇달아 추행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이 않고 피해자들이 느꼈을 성적 수치심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인 대학생이고 아무런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인천 서강화갑)은 25일 인천 서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 9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신현북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신축(11억 2천400만 원) ▲대인고등학교 석면 교체(7억 4천만 원) ▲건지초등학교 석면교체(2억 6천100만 원) ▲가정초등학교 노후 창호 교체(4억 6천만 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서구지역의 노후한 학교시설이 개선돼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