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1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2015년 말 기준 방범용 CCTV 761대와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강력범죄 발생요소를 고려해 6개 구역 디펜스 존을 선정, 디펜스 존 내 블랙박스 장착 차량 중 상시 주차 차량 840대를 사전등록 확보하고, 경고표지판을 설치해 범의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로 전년대비 절도발생이 22%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80개소 32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또한 방범용 CCTV 708대, 민간 CCTV 200대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전자지도상에 표시 체계적인 관리 및 기능 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능형 CCTV를 173대를 도입,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해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리=하지은기자
25일 오후 1시5분께 광주시 중부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지원터널 부근에서 일가족 4명이 탄 무쏘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운전자 H씨(48)가 숨지고, 아들(17)이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는 동서울에서 대전 방향으로 달리던 H씨의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일어났다.H씨의 차량은 휘청거리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다.H씨의 가족들은 “차량에서 모두 잠이 든 상태였는데 갑자기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로 시장을 공략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부천시는 신청 기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및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하면 되고, 파견기간은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8박 10일간이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먼저 러시아(모스크바)는 치과자재, 스킨케어, 폴리에테르섬유 등이며 카자흐스탄(알마티)은 화장품, 광섬유, 블랙박스, 디지털광고판, 스키드로더, CCTV, 포장기계 등이다. 또 폴리프로필렌, 산업용로봇, CCTV, 기어박스, 의료기기 등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의 유망품목으로 꼽힌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2013~2015) 표창 등 증빙서류를 2월 5일까지 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부천=이승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치원 누리예산 편성키로 전격 선회김동수기자 @kyeonggi.com
김포시는 김포지역 축산 관련 단체인 서울우유 김포낙우회(대표 이영병)는 김포시청을 방문해 유영록 김포시장과 접견을 갖고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55개 서울우유 낙농가로 구성,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공급해 오고 있는 김포낙우회는 해마다 관내 초·중·고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포낙우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주 우유배달을 통한 우유 나눔 사업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성복동의 유통매장인 ‘느티나무마트’의 노수봉 대표가 최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맡겼다고 25일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 7년간 서울 금천구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도 연간 1천200포 상당의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성복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해 왔다. 노 대표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성금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신 성복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맡겨준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 조직인 가평군 생활개선회(회장 조영순)가 지난23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만두 빚기 나눔봉사 행사를 가졌다. 민족치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정보교류를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날 만두빚기 봉사활동에는 50여명의 회원이 5시간에 걸쳐 정성을 모아 3천200여개의 만두 직접 빚었다. 회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만두는 흰 떡국 떡과 함께 ′희복사랑 세트′로 포장돼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이웃 등 200여 가구에게 전달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특히 회원들은 빚은 만두에 흰 떡엔 풍요와 장수, 지혜, 풍년의 의미와 함께 복이 들어오라는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정성과 사랑이 듬뿍담긴 희복사랑 만두세트는 사랑의 온기를 불어 넣었다. 희복사랑 세트를 전달받은 이모 할머니(78세)는 ″올해는 날이 추워 설 명절을 그냥 지나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돼 고맙다″며 ″맛있는 떡국을 먹고 기운을 내 겨울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겠다″고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조영순 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 나눠 고단함을 덜어내 살맛이 나는 삶터를 이루는데 조금마한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음식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 60명은 지난 23일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새해 복을 가득 담은 만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김치와 고기를 비롯한 갖은 야채를 정성껏 다진 맛있는 소를 만들었다. 이어 만두피를 반죽해 가족사랑과 정성이 듬뿍담긴 손길로 저마다 다른 모양의 만두를 만들었다. 아빠와 아들이 반죽피를 밀면 엄마와 딸이 예쁜 만두를 만들며 환한 이야기꽃도 피웠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기업(대표 유성준)이 떡국 떡 50Kg을 후원했고 갓 쪄낸 따끈한 만두는 아모레사랑봉사단(회장 정계순)이 돌보는 아름다운 동행 23가정의 독거어르신 댁에 배달됐다. 아모레 회원들과 가족봉사단은 또 차상위 계층 28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사랑의 복을 듬뿍 담은 만두를 전달했다. 제11기 가족봉사단은 이날 만두 만들기 행사를 끝으로 지난 1년동안의 봉사를 마감했고 오는 3월 구성되는 12기 가족봉사단이 가족 사랑으로 펼쳐지는 자원봉사를 이어간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눔을 추진했다. 소방서 측은 지난 21일 청렴실천과 따듯한 정 나눔 운동의 시작으로 진접(여성)의용소방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6가구를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22일에는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에 동참하고자 소속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김진선 서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에 다같이 동참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체온보다 따뜻한 정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시민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내달 5일 화도(여성)의용소방대에서 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금도농의용소방대에서 기초생활수급차에 생필품을 전달 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 나눔운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은 설을 앞두고 최근 성남 관내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과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해 위문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 및 이용자들을 위로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임마누엘의 집’에 매월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마누엘의 집’과 ‘안나의 집’을 방문,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는“명절을 앞두고 교육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시고, 매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성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복지시설 이용자 분들께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기관을 방문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