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과장급 전보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김용식 △세원심사과장 강연호 △개발1팀장 오필석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장 김기훈 △인천세관 인천항통관지원과장 이승규 △인천세관 휴대품통관국장 안문철 △인천세관 심사국장 김정곤 △인천세관 조사국장 한성일 △김포공항세관장 오병현 △안산세관장 강대집 화성시 ◇5급(전보) △도로과장 이정희 △하수과장 박형일 △동탄면장 최원교 △징수과장 임경환 △축산과장 김용선 △동부출장소 사회복지과장 성준모 △향남읍장 한상원 △서신면장 오홍선 △병점2동장 권영덕 ◇5급(승진)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장 직무대리 신흥범 △허가민원2과장 직무대리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한국감정원 ◇1급 승진 △정보전산실장 송진엽 △기획조정실장 김남수 △홍보실장 한숙렬 ◇2급 승진 △연구개발실장 김상윤 △부동산공시처장 조철희 △녹색건축센터장 윤종돈 △특수평가부장 이정섭 △평가협력처장 강성덕
“어렵고 힘들 때 더 투자하고 연구개발을 해야 경제 회복기에 대응을 잘 할수 있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만이 국내 골프장 업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경영철학입니다” 한국 최초의 골프장으로서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울·한양 CC의 홍순직 서울 컨트리클럽 이사장(74)은 “적자와 회원간 반목으로 힘든 골프장을 흑자로 돌리기위해 견리사의(見利思義) 정신으로 지난 3년간 단 하루도 개인생활 없이 골프장 흑자전환에 미친듯이 올인했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지난 2013년 3월, 319억원의 부채를 짊어지고 제25기 서울CC 이사장으로 부임한후 3년동안 거시적인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46억원의 부채를 감소시키고 지난 93년부터 20여년 동안 추진하려다 포기한 한양 파인CC(9홀) 퍼블릭 골프장도 지난해 완성시켰다. 그는 흑자를 위해 불필요한 경비를 과감히 줄이고 골프장 비수기인 7~8월 혹서기와 12~3월 혹한기 등에 가격을 다운시킨 특별기간 할인 판매상품을 팔아 골프수요를 이어 감으로써 비수기없는 원할한 선순환 경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홍 이사장은 “부채탕감을 위해 사용하지 않은 10만평의 부지 매각을 주장하고 그 곳에 9홀 퍼블릭 골프장 건설에 필요한 200억을 마련 할 수 없다”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을 과감하게 떨치고 서울CC 회원을 상대로 설득, 무이자 1억원의 자발적인 대여금 충당금 200억원의 건설자금을 마련했다. 그는 회원이 낸 자금으로 국내 최초로 골프장 회원이 퍼블릭 골프장을 완공시킨 값진 결과로 60%에 가까운 이익창출의 현금확보 등 자생력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60년 역사의 명품 서울 한양CC의 새로운 역사에 금자탑을 쌓게 됐다. 이같은 성공적인 경영에 대해 홍 이사장은 “한양CC 대표이사로 있는 이승호 사장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골프장 흑자제조기’라는 별명답게 고객에게 ‘만족을 넘는 감동을 주어야한다’는 쉼없는 열정적인 봉사자세로 홍 이사장과의 의견일치를 보이며 파트너로서 최대 콤비역할을 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자치단체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진솔한 소통과 상생을 위해 지난 9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골프행사를 통해 지난해 8천여만원 등 모두 21회에 걸쳐 13억5천여만원의 성금을 고양시에 기탁하는등 각종행사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 한편, 홍 이사장은 (주)오리엔트AVㆍ동유전자(주)를 창업을 했으며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초대부터 7대까지 이사장과 광릉CC이사ㆍ주주협의회 회장,서울,한양CC 이사ㆍ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의 축복식을 집전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복식에서 “인간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한 것이다. 의정부 성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신생아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톨릭 기관으로서 ‘어떠한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책임을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6월 보건복지부의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됐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7 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이 12 병상으로 확장되고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시설이 확충됐다.이현승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타장은 “24시간 전담의사 상주 및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모인 다학제 협진팀을 질환별로 구성하여 신생아집중치료의 대표모델이 되는 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가평중·고 총동문회(회장 김인권)가 지난 16일 가평가족회관에서 제19대 출범식 및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 각급기관 단체장, 역대회장, 각 기수별 회장 및 총무, 임원 등이 참석한 이날 자리는 ‘함께하며 하나되는 동문, 하나되어 도약하는 동문’을 슬로건으로 걸고 신임 임원진을 소개하고, 동문발전과 모교지원 강화를 다짐했다. 이어 300여 명 이상의 참여로 매월 1만원의 기금 중 50% 장학기금으로, 나머지 50%는 동문회 운영기금으로 활용할 것을 확인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원합니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행정과 전 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휴일을 잊은 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황 시장은 지난 16일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 권처형 행정과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이들은 영하 날씨에도 불구, 석정동에서 파지를 주우면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A씨(68)와 기초생활 수급자 B씨(73)에게 연탄 900장을 나눠주는 배달 봉사를 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엄동설한에 생계를 이어가는 소외계층에게 자원봉사자 모두가 나눔이라는 큰 틀에서 용기와 희망을 더욱 줄 수 있도록 봉사하고 배려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은 희망의 씨앗이 되어 연탄 속에 피는 불꽃처럼 가정에 행복이 활활 타오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본격화되고 있는 하남시 현안사업1지구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시 지역현안1지구 사업 시행자인 (주)하남마블링시티 대표이사에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안태준씨가 취임했다. 마블링시티는 지난 14일 PFV 및 AMC 이사회를 열고 하남도시공사에서 추천한 안전 보좌관을 대표이사로 인준,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문학진 등 2명의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역임,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박원준)는 지난 15일 수원 정자동 전문건설회관 18층 소회의실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원준 회장과 유상록 정책추진위원장, 실내건축 회원사 및 최두선 행정자치부 회계제도과장, 수도권 지자체(서울, 인천, 경기) 발주담당관 등 계약제도와 발주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석, 제도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박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개선을 위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바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이를 적극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인기가요 수지 백현.
인천 옹진군의 부당행정과 위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17일 인천시의 ‘옹진군 컨설팅 종합감사결과’를 살펴보면 옹진군은 인사조직, 예산회계 등 위법사례가 85건이나 됐다. 재정적으로는 48억 814만 7천 원(추징 및 회수 15억 1천116만 4천 원, 감액 등 32억 9천698만 3천 원), 신분상 23명(경징계 4명, 훈계 19명)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 결과 군은 ‘덕적∼소야 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계획보다 공정이 늦어지고 있는데도 공사에 사용되는 연락선, 자재운반선, 품질관리 차량 사용비 등을 계획대로 지급하는 등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2억 5천740만 원 상당의 예산이 과다 책정돼 감액조치됐다. 소이작 보건진료소 신축 예산도 허투루 썼다. 군은 소이작 보건진료소를 신축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사업계획변경 승인과 한국건강증진재단의 건축 기본설계 심의를 받지 않고 공사를 추진해 3천954만 9천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시공사가 제대로 공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시정조치나 준공 보완 요구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하지 않았고, 준공 일정을 2개월가량 어겼는데도 준공기한 내 공사를 끝낸 것으로 인정해준 탓에 시공사로부터 공사지연배상금을 받지 못했다. 예산을 낭비한 담당 공무원 2명이 경징계를 받고 2명은 훈계 조치됐다. 소연평 회주도로 개설공사 사업도 주먹구구였다. 지방재정법 제47·49조 등에는 시설비 등을 전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군은 소연평 회주도로 개설공사 설계를 변경하면서 사업비가 7천217만 6천 원 증액되자 부족분을 타 시설비(도로유지관리비)에서 임의로 전용했다. 또 농어촌도로 정비법 제9조에 따라 노선지정 등 행정절차를 밟은 뒤 도로를 개설해야 하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공사 현장에서 암석이 나오면 정확한 암질과 수량을 확인해 조치해야 하는데도 현장조사 없이 시공사의 보고만 듣고 설계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민간행사보조사업도 엉터리였다. 군은 지난 3~4회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민간행사보조사업)를 추진하면서 공모 없이 사업자를 임의로 정했으며 정산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대회 예산 2억 500만 원(2회분) 중 허위구매 1천100만 6천 원 등 총 1천619만 4천 원이 부당하게 정산됐고, 그 중 1천58만 2천 원을 환수해야 하는데도 하지 않았다.김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