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는 임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설립된 토비스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20만주를 출연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토비스 임직원의 자기계발비, 자녀학자금 등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안정된 생활이 바탕을 이루어야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인재중심 경영에 입각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AK홀딩스는 자회사인 에이케이에스앤디(AK S&D)가 손자회사 평택역사의 유상증자에 따라 배정신주 1381만3784주를 약 690억6900만원에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금액은 에이케이에스앤디(AK S&D) 자기자본 대비 31.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에이케이에스앤디(AK S&D)의 평택역사 주식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76.74%로 동일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인생의 마지막 힘을 내 고장 ‘부평’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조진형 전 국회행정안전위원장(72)이 인천 부평갑 지역에 새누리당 후보로 내년 4월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위원장은 2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3선 국회의원이 가진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본연의 기능을 되찾고 진정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특히 내가 자라고 모든 것을 베풀어 준 고향인 부평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 고장 인천과 부평을 위해 애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위원장은 제14·15·18대 국회의원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재정위원장과 재외국민협력위원장, 인천시당 위원장, (재)부평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민우기자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소방차가 출동하는 장면을 보기 위해 불을 붙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혐의로 기소된 A씨(30)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는 여러 사람이 거주하는 대형건물에 불을 질렀고, 불이 진화되지 않았다면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 등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고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과 다행히 사건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8월15일 오전 0시42분께 서구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 계단에서 소방차가 출동하는 장면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폐지 등에 불을 붙였지만, 주민들이 불을 꺼 미수에 기친 혐의로 기소됐다.최성원기자
‘위안부문제 타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시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 타결에 합의했다. 이후 기시다 외상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하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은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본 정부의 책임을 인정했다.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위안부 문제 타결, 아베 신조. 연합뉴스
강화군 ◇5급 전보 ▲송해면장 김익형 ▲길상면장 이선우 ▲수산녹지과장 문경신 ▲축산사업소장 이기연 ▲농정과장 윤정혁 ▲재무과장 계기춘 ▲불은면장 한재우 ◇5급 직무대리 ▲화도면장 김창규 ▲보건소건강증진과장 하점면장 이동수[1월 1일자]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최근 소방서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지난 3일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케이블 화재 시 강풍과 높은 발화지점 등 악조건 속에서도 효과적인 현장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되었다. 김경일 대전충청본부장은 “소방관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서해대교가 조기개통 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화재 이후 소방서 측에서 안전을 위해 요청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시를 대비한 즉각대응팀을 편성하여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으며 그 외 사항들도 적극 검토하여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인천시가 ‘관광객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28일 인천관광공사, SK텔레콤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며, SK텔레콤 기지국 단위 로밍 데이터를 수집해 관광객 유동인구 패턴을 분석하게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1년치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 관광객의 인천 군·구와 행정동별 유동인구(년/월 단위) 통계 ▲외국 관광객 월별 추이 ▲유동인구 패턴 분석에 따른 관광객 통계 지도기반 서비스 제공 ▲타 시·도에서 인천으로 유입되는 내국인 인구 등을 분석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016년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시 연계해 인천 내·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연도별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축제·이벤트, 관광 인프라 등 지역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파급 효과 분석은 물론,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문지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 선호지 정보 획득과 콘텐츠 개발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민숙 시 빅데이터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OD(Origin & Destination) 데이터 확보와 내·외국인 관광 타깃 설정 및 전략적 관광 홍보마케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이창원 인천화학㈜ 대표이사가 ‘제10회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28일 제10회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월 수상자 후보자로 추천된 20개 업체에 대해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 30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하고, 2차 현지심사, 3차 심의위원회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창원 인천화학㈜ 대표이사가 대상을,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남상인 인코스㈜ 대표이사가 우수상을,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원 ㈜세창케미컬 대표이사, 성낙경 ㈜한밭기술 대표이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인대상은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 조례’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개선,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하는 명실 공히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인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 선정 등 인천시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선정(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정민교기자
인하대병원비뇨기과 서준규 교수가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지난 22일 비뇨기과 서준규 교수가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보건의료기술과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 진작,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갖는 유공자 시상 행사다. 서 교수는 인하대병원 성의학센터장으로 보임하면서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과제 등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가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이 모든 것이 성의학센터에서 함께 수고한 연구원들의 덕택이라고 생각하고 영광스럽게 받아들이겠다” 며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남성질환 치료의 질적향상 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중개연구 발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성기능장애, 남성갱년기, 남성불임, 전립선염 등을 포함한 남성질환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서, 앞서가는 연구의 결과를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여러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수 차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민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