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창사 후 처음으로 순영업 수익 1조원을 넘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순영업 수익 등 결산에 관한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28일 공시했다.이어 “순영업 수익 등은 결산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잇츠스킨이 상장 첫날 급락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28일 오전 9시 30분 잇츠스킨은 시초가 대비 6.10%(1만500원) 하락한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잇츠스킨은 공모가(17만원) 대비 1.18% 상승한 17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개장 후 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잇츠스킨은 일명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를 주요 제품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2419억원, 당기순이익은 763억원 수준이다.이날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의 42.4%가 수출 대행”이라며 “수인코스메틱으로 단일 거래 의존도가 높아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2.04%(400원)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닷세째 오름세다. 산업은행은 지난 24일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8조원대의 국내 최대 증권사가 된다.증권업계는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WM) 온라인브로커리지 해외투자 등에 강점을 갖고 있고 대우증권은 오프라인 브로커리지 IB 채권운용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걸그룹 티아라 은정과 효민이 산타걸로 변신한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25일 티아라의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는 은정과 효민의 산타걸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두 사람은 산타 복장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은정은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에서 긴 생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티아라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롤리 폴리’, ‘러비더비’, ‘완전 미쳤네’ 무대를 선보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아남정보기술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아남정보기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른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총 1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남정보기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주식회사 더길, 주식회사 역동상사, 주식회사 엠아이티티에프다. 발행 신주는 200만8032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4980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12일이다.이와 동시 최경희·허인선씨를 대상으로도 1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실시키로 했다. 신주 19만7238주가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5070원이다. 신주는 다음 달 16일 상장할 예정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남편 살해혐의는 무죄.
전북 남원의 한 작은 마을에서 지난 10월 중순부터 의문의 타이어 펑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처음에는 단순 사고로 여겼던 마을 사람들은 30가구 남짓인 작은 마을에서 피해 차량이 10대가 넘어가자 누군가 고의로 타이어를 훼손하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피해자 김모(60)씨는 두 번이나 타이어에 구멍이 났다.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회의를 열고 진상 파악에 나섰다. 확인 결과 누군가 마을 입구 2곳에 나사못을 1천여개를 뿌려 놓았다. 마을에 들어오려면 입구 2곳을 통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마을 사람들은 피해를 보았다. 방범 폐쇄회로(CC)TV에는 선루프가 장착된 흰색 소나타 차량의 운전자가 나사못을 뿌리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하지만 화면이 흐린데다 저녁시간대여서 차량 번호를 식별하기는 어려웠다. CCTV로 확인된 범행 날짜만 첫 사고가 난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 11월 9일 등 세 차례나 됐다. 경찰은 마을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남원시에 있는 흰색 소나타 차량 530여대를 전수 조사했으나 뚜렷한 증거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달 23일 한달 넘게 뜸하던 사고가 또 일어났다. 경찰은 즉시 범행 도구인 나사못을 판매한 철물점을 물색했다. 남원시내를 샅샅이 뒤진 경찰은 마을에서 8㎞가량 떨어진 한 철물점에서 A(40)씨가 비슷한 시각 나사못을 사간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게 붙잡히자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나사못 4천여 개를 4차례 마을 입구에 뿌렸다. A씨는 경찰에서 "전 애인이 이 마을에 사는데 헤어지고 3개월쯤 지나 얼굴이나 볼까 해서 왔다가 다른 남자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28일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정지원 이승우.
문재인 영입 1호 표창원.
서울 금천구에서 50대 중국동포가 30대 여성 중국동포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모(31·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50)씨를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27일 오후 3시께 전씨가 일하는 금천구의 한 호프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전씨의 목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개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분석해 김씨를 쫓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