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래지성 2PM’2PM 멤버 우영이 닉쿤의 한국어 실력을 극찬했다.오는 24일 방송되는 ‘한래지성 시즌2’ 11회 ‘핫스타 클로즈업’ 코너에서는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원조 짐승돌 2PM 멤버 닉쿤, 우영, 찬성과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영은 지난 2011년 방영됐던 KBS 드라마 ‘드림하이1’에서 유학생 ‘제이슨’ 역할을 맡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첫 대사가 영어였는데 그걸 3개월 연습했다. 발음이 너무 헷갈려서 (영어를 잘하는)쿤형과 택연이 형을 진짜 많이 괴롭혔다”고 고백했다.이를 들은 MC 한석준이 “외모만 보면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을 것 같다”고 말하자 우영은 “저 부산에서만 20년 살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닉쿤은 “몇 개 국어를 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잘 못 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우영은 “(닉쿤이)한국어는 저희보다 잘한다. 진짜 깜짝 놀란다”고 말하며 닉쿤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특히 닉쿤은 ‘사랑해요’, ‘나와 결혼해주세요’ 등의 문장을 5개 국어(한국어, 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말해 달라는 MC 한석준의 부탁에 5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언어 황태자’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한편 이날 ‘한래지성 시즌2’ 11회에서는 월드스타 비의 월드투어 ‘The Squall’ 서울 콘서트 현장을 담은 코너 ‘스타사이트’와 겨울철 보습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는 뷰티&패션코너 ‘미미공작소’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한래지성 시즌2’ 11회는 오는 24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투도우에서 방영된다. 2PM漂浮在‘韩来知星’감예나기자
초등학생 딸을 2년간 집에 감금한 뒤 폭행하고 밥을 굶기는 등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입감된 유치장에서 평소처럼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8일 구속된 A(32)씨는 현재 광역유치장을 갖춘 인근의 남동경찰서에 입감돼 있다. A씨에게는 남동서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4천원짜리 식사가 매끼 제공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밥을 잘 먹고 있다"며 "음식을 남기거나 식사를 거른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동거녀 B(35)씨, B씨의 친구 C(36·여)씨와 함께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빌라에서 딸 D(11)양을 감금한 채 굶기고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D양은 학대를 받는 동안 1주일 넘게 밥을 먹지 못한 적도 있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2차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체포 직후 1차 조사에 이은 두 번째 피의자 신문으로 18일 구속된 이후 첫 조사다. 경찰은 이날 A씨와 C씨의 범행 공모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1차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아이가 아무거나 주워 먹어서 때렸다"며 "나중에는 꼴 보기 싫어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C씨는 세탁실에 가둔 A양이 나오자 "허락 없이 나왔다"며 노끈으로 손목을 결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8년 전 이혼을 한 뒤 6년 전부터 B씨와 함께 동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에서 "6년 동안 함께 살면서 A씨가 일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항상 직업이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온종일 집에서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빠져 살며 D양을 방치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학대 행위와 관련한 조사가 끝나면 B씨 등 3명을 이르면 23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브렌트유 11년만의 최저치.
안양만안경찰서는 공짜로 최신 휴대폰을 개통해 주겠다고 속여 명의자 몰래 추가로 휴대폰을 개통해 3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K씨(32ㆍ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인 명의로 휴대폰 397대를 불법 개통한 뒤 중고업자에게 처분하는 방식으로 182명에게 3억6천600만 원을 챙긴 혐의다.휴대폰 대리점에서 근무 중인 K씨는 최초에는 가족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해 중고업자에게 처분했다가 이후 가족들 명의로 더 이상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게 되자 주변 지인들에게 ‘실적을 올려야 하기에 휴대폰을 공짜 또는 할부금을 지원해 주고 전산상 휴대폰 번호만 부여하겠다’고 속인 후 고가의 휴대폰을 지인 동의없이 불법 개통해 중고폰으로 재판매하거나 일부를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 결과, K씨가 몰래 개통한 휴대전화로 인해 요금납부서를 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체납요금이 1인당 100만∼300만원에 달했다.한편, 경찰은 K씨가 개통한 휴대전화가 중고로 팔아넘겨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휴대전화를 개통해 준 판매점 3곳을 사기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안양=양휘모기자
국내 유명 게임업체가 게임 계정을 정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게임업체 서버를 공격해 서비스 장애를 발생시킨 고교생 3명이 경찰에 검거했다.일산경찰서는 21일 고교생 A군(1년) 등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에게 적용한 조항은 악성프로그램 유포와 정보통신망 장애 발생이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게임업체가 자신들의 계정을 정지시키자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과 신종 기법인 DRDos(서비스 거부 공격) 방식으로 게임업체 서버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대방과 게임을 하는 ’대전’ 과정에서 자신들이 패할 가능성이 높으면 상대방 PC를 DDos 공격으로 다운시켜 승률을 챙겨왔다. 게임업체는 이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자 이들의 게임 계정을 정지시켰다.계정을 정지 당한 A군 등은 게임업체 서버 공격을 모의한 뒤 지난달 28일과 지난 9일 두 차례 서비스 장애를 발생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들의 서버 공격 시기를 예고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이들은 3차 서버 공격을 예고한 지난 16일 오후 8시에 재 공격에 나섰다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조사결과 A군 등은 게임을 하다 서로 알게 됐고 각각 자신들이 거주하는 부산, 양산, 여주에서 특정일과 특정시간에 서버 공격에 가담했다.일산경찰 관계자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사이버공격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악성프로그램이 유포되는 인터넷 카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는 주민자치 활동소식과 시민참여 주요 게시물 등을 발췌해 뉴스레터 ‘고양, 마을을 담다’ 5호(2015년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호는 ▲커버스토리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마을리더들의 첫걸음- 2015 고양시 지역별 마을리더 교육 수료식을 시작으로 ▲2016 고양시 주민자치과 주요사업 안내 ▲사람·공간·마을을 잇다? 2015년 거점공동체 공간조성사업 결과 공개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인터뷰 지혜공유협동조합 유정길 이사장을 만나다 ▲39개 동 두 번째 이야기 단풍골 품앗이와 그루이야기 ▲주민자치회, 이제는 실전을 준비하다 ▲우리동네 이런공간 폐역된 舊일산역사, 문화공간으로의 재탄생 ▲마을살이 이모저모? 주민자치위원회 추계 활동소식 등으로 구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고양시 주민자치 주요 진행상황을 기획·정리했다. 이번 겨울호 뉴스레터는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 거점공동체 사업,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정리해 올해 주민자치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다음해 추진될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들어있다. 뉴스레터를 받아보길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 주민자치 온라인 홈페이지(www.gojumin.go.kr)에 가입한 후 뉴스레터 수신동의를 하거나 고양시 고객관리시스템(CRM)에 등록 신청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인천시 초·중·고 발달장애 대안학교 참빛문화예술학교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참빛드림학교는 최근 공동으로 ‘참빛가족 음악제’를 개최했다.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윤관석·박남춘 국회의원과 인천 장애인복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에서는 드림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리듬합주, 멜로디언 연주, 어머니회 합창, 기독교 대안학교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참빛문화예술학교 한 관계자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음악회를 찾은 학생과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며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앞으로도 끊이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해외연수단이 지난 19일에 글로벌 어학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사진=강동대) 이번 연수단은 학점,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된 35명은 19일부터 2016년 1월 17일(일)까지 말레이시아 UCSI대학교 부설어학원에서 ‘글로벌 역량강화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할 뿐만 아니라 고아원과 국립동물원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대 해외어학연수는 연수비에 포함되는 항공료, 수업료, 기숙사비용까지 전액을 지원해 매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강동대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사업이다. 강동대는 해외연수단 학생들이 글로벌 프로그램 이수와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핵심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