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김준수, 네 번째 아시아투어 대만서 성황리에 마쳐… 싸이 'Dream' 무대까지

'XIA 김준수' XIA 준수가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아준수는 지난 4일 타이베이 난강 전시홀에서 열린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TAIPEI' 공연을 3천여 팬들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XIA 김준수는 서툴지만 진심 어린 중국어와 대만에서의 추억을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XIA 김준수는 "따자 하오, 워 스 시아. 환잉 니먼(안녕하세요, 시아입니다. 제 공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중국어로 인사했고, 무대 중간중간 "니먼 카이신 마?(여러분 즐거우세요?)"라는 말로 팬들에게 반응을 묻기도 했다. 또 대만 야시장에서 먹은 풀빵과 사탕 수수, 대만 과일 석가모니에 대한 이야기부터 고층 빌딩에서 야경을 감상했던 일화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XIA 김준수는 완성도 높고 밀도 있는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지니타임' 코너에서는 최근 싸이의 7집 앨범에 수록된 피처링 곡 '드림(Dream)'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앙코르 무대 때 팬들은 곧 생일을 맞는 XIA 김준수를 위해 깜짝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해 한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요코하마, 서울, 나고야에 이어 타이베이의 아시아 팬을 열광시킨 XIA 김준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를 가진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XIA 김준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여주출신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북&색소폰 콘서트 성료

여주출신인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의 ‘북&색소폰 라이프콘서트’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에는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신경식 헌정회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 원경희ㆍ조병돈 여주ㆍ이천시장 등 1천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대사와 함께 해온 저자 이규택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꺼지지 않는 불꽃’ 의 출판 기념회와 함께 색소폰 연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또 저자인 이규택 이사장의 유년시절과 80년대 민주화 항쟁, 정치인으로 살아온 시간 등 그 시대에 맞는 이야기와 9년간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실력을 발휘했다.지난해 독일 작센유스윈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정도로 이 이사장의 색소폰 실력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황성 옛터, 님은 먼 곳에, 젊은 그대, 열애 등 귀에 익숙한 시대별 대표곡들을 연주해 환호를 받았다.또한, 장충식 단국대 전 총장, 이장호 영화감독 등 저명인사의 찬조공연도 눈길을 끌었다.이규택 이사장은 “책과 음악은 언제나 나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 소중한 친구였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어준 색소폰에 대한 열정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한편, 내년 4월 제 20대 총선 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방불케 한 이규택 이사장의 ‘꺼지지 않는 불꽃 북&콘서트’는 내년 1월 10일 여주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