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1일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축산물 유통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수원축산농협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은 정성껏 담근 김치 200포기를 쌀 20㎏들이 100포와 함께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정자연기자
△김필례씨(고양시의원) 남편상=1일(화) 오전 11시30분,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3일(목) 오전 6시, 031-900-0444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회장 이정국)는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오선주)과 함께 지난달 30일 호계2동 방축사거리에 위치한 지회사무실에서 ‘제6회 행복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가수 정분다씨 및 작은 거위의 꿈 오카리나 앙상블의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정국 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일일찻집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율북신재생에이엠씨(주)(대표이사 노승율)와 최근 평택신재생일반산업단지 토지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신재생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일원 134만8천074㎡(약41만평)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10월15일 실시계획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삼성전자 평택공장 착공, KTX수서 - 평택간 개통예정, 주한미군기지이전, LG전자산업단지조성, 평택항의 국제항만으로 확충 등 대형투자호재들로 인해 크게 각광받고 있는 평택지역의 신성장 대형 산업단지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산업단지 금융조달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있는 한화투자증권(주)이 금융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되는 개발업으로 저공해 첨단산업등을 집중화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글로벌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드림테크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율북신재생에이엠씨 관계자는 “토지보상업무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경기도시공사가 보상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공신력과 대외신뢰도가 제고되어 보상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사업의 성공적수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하남도시공사가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현행법 저촉’ 등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중단(본보 10월27일자 10면)키로 한 것과 관련, 하남시가 주요 이용시간대에 한해 무료셔틀버스 운행하기로 했다. 이교범 시장은 1일 주요 간부회의를 통해 “그동안 셔틀버스 운행 중단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시는 최근 전세버스 운행 허용 범위에 체육시설을 포함하는 내용의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발의와 센터를 오가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회원들의 불편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비용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셔틀버스 운행재개에 따른 노선과 차량대수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채 시와 도시공사 간 협의를 벌이고 있다. 앞서 하남도시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셔틀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하고 하남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영세기업 취약계층 생산 제품 등의 디자인을 개선해주는 ‘경기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제3별관 로비에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58개 업체 114품목의 디자인이 모두 전시됐다.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도내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영세기업 취약계층 생산 제품 등의 디자인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도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경기대, 가천대, 경희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디자인학과 학생과 디자인전문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영세기업을 비롯해 복지시설, 재가시설(공동생활가정), 지역특산물(정보화마을) 등 총 58개소에 디자인을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자활센터, 장애인판매시설, 노인시니어클럽 생산시설에 기업 통합이미지(C.I) 로고, 광고지, 포장디자인 및 견본품, 복지시설, 마을기업 등 114품목의 디자인이 개발됐다. 주명걸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분야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졌었는데 디자인 혜택을 받게돼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 경쟁력 제고와 디자인 사각지대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디자인 나눔사업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이 창업을 원할 경우 해당 대학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원재기자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사업이 경기도에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1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와 뉴스테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뉴스테이 사업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공급하는 고품질의 임대주택에서 임차인이 적정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받으면서 장기간(8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뉴스테이와 정비사업 연계, 경기도시공사의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적극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토부는 뉴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츠 설립과 영업인가, 주택도시기금 및 세제 등의 지원 노력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이날 경기도 공무원 및 지역 임대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임대주택특별법(뉴스테이법)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뉴스테이법’ 등 사업제도,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선택권을 제공해 고액 전세거주자의 주거이동으로 전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는 지난 10월 뉴스테이팀을 신설하고 공급촉진지구 지정 등 인허가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테러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테러방지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금이 테러방지 법률을 처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국회에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남 지사는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에 있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19대 국회가 끝나는 이 시점까지 멈춰 있다.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면 언제 다시 논의될지 기약조차 할 수 없다. 지금이 법안 처리를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가 테러의 공포에 직면해 있고 IS의 테러대상국에 우리나라가 포함된 현 상황에서 더는 테러방지법 처리를 미룰 수 없다는 것이다. 남 지사는 이어 “도민들의 48.9%가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걱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테러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다.33년 전인 1982년 제정된 대통령 훈령 가지고는 테러를 막을 수 없다”며 “우선 정부와 경기도, 시·군, 민간의 대테러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 테러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법률제정 이전이라도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도는 경기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의장인 국정원 경기지부장과 협의해 국정원 지부장과 경기지사, 31개 기초자치단체장, 수원·의정부 지검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여하는 기관장급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대테러 예방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조례에는 대테러 예방 활동의 제도적 기반은 물론 테러로 인해 피해를 본 도민과 도내 주요 생활기반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호준기자
앞으로 주민들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담긴 가계부를 안방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부분적으로 시행해 온 ‘세입·세출 일일 운용상황 공개’를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전면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입·세출 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이로써 그동안 연 1회~2회 예산 및 결산 시점에 예산서와 결산서 형태로 공개되던 자치단체 세입·세출을 거의 실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돼 재정정보 공개 수준이 대폭 높아졌다. 이번 조치로 자치단체 살림살이의 기본이 되는 세입·세출 운용상황이 일일단위로 공개됨에 따라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투명성이 높아지고 주민에 의한 재정 통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내년 5월부터는 올해 말까지 구축 예정인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가칭)’에 모든 자치단체의 세입·세출 일일 운용상황을 통합 공개해 국민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강해인기자
행정자치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올해 연말과 내년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속도가 빨라진다고 밝혔다. 그간 일상경비는 각 사업부서에서 소액으로 제한적으로만 집행했는데 이번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각 사업부서에서 직접 집행할 수 있는 경비(일상경비)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민간단체 운영비 보조금, 민간위탁사업비, 보상금, 물품구입 등도 사업부서에서 직접 집행이 가능해 예산집행이 부서별로 분산됨에 따라 집행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된 것이다.더불어 지방자치단체장이 기관 또는 시설의 유지·운영에 소요되는 경비 중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경비는 다음연도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경상보조금, 민간인 보상금 등도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출납폐쇄기한 단축(다음연도 2월 말 →올해 12월 말)에 따른 예산 불용액의 과다 증가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