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웹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소식에 ‘上’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6개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웹스가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웹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5%(1740원) 오른 757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웹스는 제3차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투자자연계형) 개발과제에 ‘생체의 재생기간에 따라 분해속도가 조절되는 임플란트(성형외과, 정형외과 등)용 생분해성 고분자소재’ 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과제개발기간은 2015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34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과 외부투자유치금을 포함하여 42억원 규모다. 쎄미시스코는 중국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쎄미시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91%(2100원) 오른 912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쎄미시스코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최대 페널 메이커인 BOE에서만 4개의 신규공장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티안마, 차이나스타, 에버디스플레이, GVO(GoVisionox) 등 기타 고객사들도 신규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쎄미시스코는 중국 정품인증사업과 인쇄전자 솔루션, 반도체 실리콘관통전극 (TSV)검사 솔루션, 민간주도형 창업지원 국책사업(TIPS)운용사 신청 등 중장기 신성장동력 사업도 확충하고 있다.한솔신텍은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전 거래일 대비 29.83%(525원) 오른 2285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한솔신텍 대해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가 시행된 이후 발주된 CFBC(순환유동층발전 보일러) 전량을 수주함에 따라 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CFBC 시장이 연 3000억원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RPS 정책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나노캠텍(종가 3510원), 차디오스텍(종가 3835원), 유라테크(종가 9800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신성에프에이가 전 거래일 대비 30%(885원) 오른 3835원에 거래를 마쳤고, 아남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89%(405원) 오른 176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외국인 ‘팔자’에 닷새만에 하락

외국인의 ‘팔자’에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닷새만에 하락마감했다. 개인은 닷새만에 사자로 전환하며 기관의 순매수에 힘을 보탰지만 외국인의 순매도를 당해내지 못했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6.87포인트(0.34%) 내린 2009.42에 거래를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51포인트(0.11%) 상승한 1만7812.1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55포인트(0.12%) 오른 2089.14에, 나스닥지수는 0.33포인트(0.01%) 상승한 5102.81에 장을 마감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하며 시장 지수를 끌어올렸다.투자자 동향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매입했지만 외국인이 홀로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7억원, 89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124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5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993억원 매도우위로 총 94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내렸다. 의료정밀이 2.59%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운수장비(1.53%), 화학(1.28%), 통신업(1.08%)도 내렸다. 반면 기계(0.95%), 의약품(0.46%), 전기전자(0.44%)는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현대모비스가 1.01%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0.99% 올랐다. 아모레퍼시픽과 현대차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기아차(1.62%)와 LG화학(0.90%)는 내렸다.코스닥은 전일대비 0.92포인트(0.13%) 올라 688.7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42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홀로 202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가 2.80%로 가장 많이 올랐도 전기전자(1.92%), 통신서비스(1.18%)도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2.45%), 디지털콘텐츠(1.27%), 정보기기(0.91%)는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코미팜이 11.99% 상승했고 로엔(0.65%), 동서(0.84%)도 소폭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54%), 메디톡스(1.41%)는 내렸다.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4원 내린 1143.4원을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 '기어VR',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품절…가상현실 기기 대중화 이끈다!

삼성전자가 10만원대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24일 본격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수천 대가 대부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 따르면 삼성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기어 VR은 이날 오전 10시께 모두 품절됐다. 당초 삼성전자가 온라인스토어에 마련한 기어VR의 1차 물량은 약 2000대였다.이동통신3사의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초기 물량은 다 소진됐으며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 20여곳에서도 대부분 재고가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기어 VR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와 호환되며, 스마트폰 홀더 조절을 통해 다양한 갤럭시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게임과 비디오 등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유·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게임, 전 세계의 유명 자연경관, 유적지 등 직접 가기 어려운 곳까지 체험하는 콘텐츠와 M카운트다운 공연, 에버랜드 놀이기구 가상체험 등 색다른 가상현실까지 경험할 수 있다.기어 VR의 출고가는 12만9800원으로 책정되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많은 얼리어답터의 환영을 받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은 업그레이드되고 가격은 낮춰지면서 본격적인 가상현실 기기의 대중화를 노리는 제품으로 벌써부터 평가받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증권사, 파생상품에 발목 잡혔다… 3분기 순익 37.8% 감소

국내외 증시 급등락에 증권사의 파생상품 손실이 늘면서 이들의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그러나 증권사들은 올해 누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어 연간으로는 2014년 순익 규모를 뛰어넘을 전망이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6개 증권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당기순이익이 8년 만에 최대치를 보인 지난 2분기(1조2005억원)에 비해서는 37.8% 줄어든 규모다.3분기 증권회사의 자기자본수익률(ROE)는 1.7%로 이 역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항목별로는 파생상품 부문이 증권사 손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증권사들은 지난 7~9월 주가연계증권(ELS)의 운용여건 악화로 이 기간 동안 파생부문에서 1조3187억원의 손실을 냈다. 이 영향으로 자기매매이익은 전 분기 대비 69.4% 줄어든 3864억원에 그쳤다.이외에 3분기 수탁수수료는 1조21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37억원 줄었다. 판매관리비는 1조9345억원을 기록해 지난 2분기에 비해 5.9% 하락했다.회사별로는 46개 증권사가 흑자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3개 줄었다. 같은 기간 적자를 낸 증권사는 10개로 3개 늘었다.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의 수익 감소는 파생상품 손실과 주식거래대금 감소 때문”이라며 “4분기에도 미국 금리 인상과 같은 잠재 위험요인이 있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증권사의 올해 1~9월 누적 순이익은 2조96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426억원)에 비해 120.9% 증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추신수, '로저드뷔 친선대사 위촉'

광주시, 외국인 체납 방지를 위한 안내 책자 제작

광주시는 ‘외국인 체납 방지를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 발간은 외국인체납자의 체납액 증가와 대포차사용 재발방지 등 적확한 세금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다.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만 423명이며 그 중 체납 외국인은 750명, 누적 체납액은 3억7천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납세의무자가 자동차, 부동산 등을 취득시 발생하는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과태료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외국인이 알아두면 편리한 세무정보 책자 1천500부를 제작, 내달 중순부터 배포하기로 했다. 안내서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되며 주민세·취득세·등록면허세 등 각종 지방세 안내와 과태료, 체납시 불이익, 세금관련 담당부서 연락처 등 다양한 내용이 들어 있다. 책자는 외국인 지원 단체, 고용센터, 읍면동 등을 통해 외국인에게 제공되며 광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정확한 세금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외국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2개월간)까지 체납차량번호판영치, 예금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과 완전출국자에 정리유보 결정 등을 통해 체납외국인 1천600여명, 누적 체납액 6억3천여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