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 3월말까지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겨울철 대기오염 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6년 3월 31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3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건설공사장, 카센타·세차장, 무허가 정비업소, 간이 소각시설, 고물상, 농경지 및 노천 등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하여 집중적 단속하며, 서울시 경계지역인 구로구(천왕동), 인근 지자체인 시흥시·부천시에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순찰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위하여 새벽시간, 주·야간, 심야시간대에 단속반 3개 반(8명)을 구성해 비닐, 고무, 피혁, 합성수지류, 폐유 등 악취 발생물질과 생활쓰레기, 사업장내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예상지역에 대한 주민홍보용 현수막을 게첨(20개소)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취약시간대 집중적으로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 소각행위 과정에서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의하여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강화를 통해 맑고 깨끗한 대기질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를 발견 시 광명시 자원순환과에 현장 동영상을 촬영하여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성훈기자

더욱 섹시하게 돌아온 뮤지컬 '머더 발라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야기 치료의 이론 및 활용 연수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 Wee센터는 25일 전문상담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김유숙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 ‘이야기 치료의 이론 및 활용’을 주제로 한 연수를 실시했다. 김유숙 박사는 “이야기 치료’는 이야기가 삶의 방식이며 문화의 표현이라는 기본 개념에서 시작하며 사회구성주의 관점에서 접근한 상담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야기(narrative)는 스토리(story)와 말하기(telling)로 나눌 수 있고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다른 시각과 시야를 넓힌 이야기로 새롭게 말하고 실재하도록 돕는 것이 상담사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누구나 자기만의 특별한 이야기는 가지고 살기 마련인데 이야기 속에서 자기의 힘과 독특성을 발견하고 자원으로 사용하여 심리를 잘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전문상담(교)사가 내담자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이야기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 내담자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통찰해 나가도록 돕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도 학생들과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내담자의 자원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015년도 학교도서관 지원단 현장 연수’ 실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방호석)은 24일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초ㆍ중ㆍ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지원단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학교도서관 지원단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기회 제공과 더불어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하는 책 축제 운영사례 및 노하우를 듣고 벤치마킹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 파주책나라 박형섭 대표의 강의 및 해설로 진행됐다. 학교도서관 지원단 교사들은 파주출판단지 내 파주북소리, 어린이책잔치 등 대표적인 책축제와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에서 축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출판도시의 탄생배경, 출판사 이야기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 지혜의 숲 및 지지향 갤러리 관람을 통해 파주출판도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독서치료 및 양서발굴을 위한 서평쓰기 등 독서교육에 아낌없이 노력하는 사서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칭찬을 보낸다”라며 “이번 연수로 학교현장에서 독서교육에 더욱 더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지원단은 현장에서 근무중인 초, 중, 고 사서 및 사서교사 36명으로 구성, 어린이청소년분과, 독서서평분과, 프로그램분과로 나누어 연중 활동하고 있다. 활동 결과물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보급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LH 하남사업본부, 2만번째 입주민에 선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546만㎡ㆍ3만7,118가구ㆍ9만4,000명 입주예정)에 지난달 30일자로 2만 번째 입주자를 맞이한데 이어 25일 현재 2만991명이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2만 번째로 입주한 16블록 신혼부부에게 미사강변도시 입주를 기념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지구내 입주가 완료된 지역은 미사1동의 경우, 28블록 1천689세대 5089명과 미사2동은 2ㆍ9ㆍ11ㆍ12ㆍ15 블록 5,467세대 1만5902명으로 2만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미사2동 5ㆍ16블록은 입주가 진행 중에 있으며 13블록은 국민ㆍ임대 2천742세대가 다음달 15일부터 입주에 들어가 올해 연말에는 입주자가 2만 3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미사1동 17ㆍ18ㆍ19ㆍ30블록에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영근 LH 하남사업본부장은 “각종 제반여건 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며 입주민 2만 명 시대를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생활의 터전을 내준 토지주 등 보상계약자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여건을 충족시키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미사강변도시가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