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분당본부(본부장 이재옥)는 25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분당본부는 중ㆍ고등학생 90여 명에게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식물의 잎은 에너지 발전소다’라는 주제로 석탄재를 재활용해 만든 인공경량골재를 사용한 ‘에너지 식물 원예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분당본부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정부3.0가치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본부는 2003년 이후 지역 초·중·고생 1천500여 명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25일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제6회 개발원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 이용수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송재희 코이카 홍보대사 및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제10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을 비롯해 개발협력과 관련된 시나리오, 캐릭터, 사진 등 ‘2015 KOICA 홍보아이디어 공모전’과 ‘광복 70주년 KOICA 국제개발협력 글짓기 특별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해외봉사상은 국무총리 주재 개발협력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해외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상으로, 올해 해외봉사상 대통령상은 모로코에서 결핵 퇴치 및 학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박세업(53세)씨가 수상했다. 박씨는 약 10년 6개월 동안 모로코, 베트남, 몽골 등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현재는 모로코에서 결핵퇴치 및 학교 보건사업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표창 및 이태석상 등 총 9명이 해외봉사상을 수상했다. 최성호 지역사업 이사는 “앞으로 코이카는 ‘개발원조의 날’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개발도상국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국토부 2차관 최정호.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국토교통부 2차관에 최정호 국토부 기획조정실장(57)을 선임했다.최 신임 2차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부 대변인 및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 신임 차관은 국토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국토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조직 내 신망이 깊어 국토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온라인뉴스팀
평택시 어업인협의회(평택내수면어촌계, 수산업경영인평택연합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메기생산자협회, 평택치어생산자협회, 평택시 선주협회, 경기남부수협 등 7개 단체)는 25일 오성면 당거리에서 ‘2015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에는 평택시어업인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2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안중출장소에서 선정한 서부지역 5개 읍ㆍ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가구에 10kg 포장상자에 담아 전달됐다. 시 어업인협의회의 관계자는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우리 어업인들도 정부나 시로부터 보조금 등 혜택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 오늘 이러한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는 물론 우리가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목적도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어업인협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위생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발굴해 대대적인 청소와 정리 작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활동 청소 및 정리 작업은 지난 4월 부모자조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국정리수납협회의 ‘콩알봉사단’ 23명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정리수납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해당 가정의 청소 및 정리는 물론 위생관리와 살림 노하우까지 전수해 주어 가정의 청결유지·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청소 및 정리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 등) 가정의 아동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와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평택시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연중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병욱)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부모특강의 일환으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를 초청, ‘부모가 들려주는 우리아이 행복한 性 이야기’ 강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사회변화에 따라 성교육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취학 전 및 초등학생들이 가지는 성적인 호기심과 반응에 대해 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 전문가인 구성애 강사는 이번 특강에서 성폭력 피해 사례 및 예방책, 성폭력 대처방법 등을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풀어내 참석한 240여명의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했던 한 부모님은 “자녀를 키우면서 지나쳤던 부분,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 알게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구리시 교문동에 소재한 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내고 여가시간이 늘어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이륜차 운전 및 운전면허 신규취득으로 처음 운전을 접하게 되는 학생들의 교통사고 안전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근 구리시에서 이륜차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고등학생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이륜차 교통사고 위험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백동흠 서장은 “교통법규를 준수해 운행한다면 ‘2015년 경기경찰 핵심 프로젝트인 All Safe-Up’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제68회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119체험행사’를 25일 개최했다.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대형백화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소방서와 백화점이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기술인 소화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5개 테마 8가지 체험행사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과 한국119소년단, 백화점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여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2017년 2월까지 일반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해당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소방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진로 직업 상담부스를 마련해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진로상담과 소방장비 조작 등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병균 분당소방서장은 “생활 속 작은 습관하나가 재난으로부터 우리 가정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며 “시민 모두가 나의 주변부터라는 생각을 갖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한다면 올해도 화재피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최근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창순 도의원, 박명옥 태평3동 동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성남소방서가 시범적으로 태평동, 산성동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2천400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재난 취약가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이웃 사랑 소방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멘토링활동 띠앗의 사업담당자 황동주 청소년지도사가 지난 23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의 휴먼네트워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번 수상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휴먼네트워크 사업인 청소년 멘토링활동 코디네이터로서 멘토링 활동을 성실히 운영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소년 멘토링활동 띠앗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 멘티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1~2학년 멘토를 1:1로 매칭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문화체헙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황동주 청소년지도사는 “멘토링활동을 계기로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을 갖게돼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띠앗 멘토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